(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후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카누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소년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상태와 경기장 인력 배치, 안전·교통과 주차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인 만큼 미비점은 신속하게 보완하고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와 환영 현수막 등 손님맞이도 빠짐없이 확인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주 개최지 김해시에서는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육상 종목을 포함해 태권도, 씨름 등 9개 종목(12개 경기장)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육상 종목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사전대회로 개최돼 총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대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남은 8개 종목은 김해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 경기장 11곳에서 치러진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대한 좋은 평가가 올해까지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버스’가 진례면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해 한림면에 이은 두 번째로 경상국립대병원·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검진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 3개 진료과목으로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및 배뇨장애 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원 정밀검진 안내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전문 진료과가 없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검진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지난 22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안전 분야 전문기관들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횡단보도 건너기·자전거 등 교통 안전 체험 ▲화재·가스·전기 등 재난 안전 체험 ▲승강기, 물놀이 등 생활 안전 체험 ▲비눗방울 놀이·색칠 등 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시는 각종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질서를 지키고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안전 체험을 즐기며 체득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생활 안전수칙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내년 3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유다누림센터(장유출장소 4층)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조각 10점, 회화 12점 등 그의 작품 총 22점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주말, 공휴일 제외)까지며 무료 입장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자유로운 시선과 조형 언어를 통해 예술의 본질과 놀이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개관에 앞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미술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조각한 김영원 작가는 김해시에 258점의 작품을 무상으로 기증하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설립의 초석을 마련했다.
(웹이코노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병규) 회원 일동은 2025년 가야문화축제 기간동안 김해맛집 부스를 운영한 수정방 외 등 4개 업소의 수익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해시 관계자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회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이날 올 3월에 새로 취임한 제17대 조병규 지부장은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의 권익 보호, 제도 개선,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해 나가고, 시민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지역 경제와 고용을 촉진하고, 문화와 관광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회원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전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됐으며 한다”라고 전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김해시지부는 1981년 7월에 창립하여 5,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등
(웹이코노미) 함께하는 등대(대표 전동일)에서 지난 17일에서 23일 7일간 문산읍 소재 주거취약 다문화가구에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와 자녀 3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으로 자녀들이 거주하는 공간은 1968년에 건축되어 좁고 열악하며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고 세면 및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고 있었다. 또한 신축을 위해 마련한 목돈은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억대 피해를 입게 되어 주거환경을 고치지도 못하고 지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안타까운 사정을 듣게 된 함께하는 등대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인건비를 제외한 재료비 1000만 원을 들여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틀간 기존 벽체 및 부서진 가구들을 철거하고 5일 동안 단열공사 및 창호공사, 도배·장판을 교체했으며 씻을 공간이 없었던 아이들을 위해 세면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했다. 전동일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자라나는
(웹이코노미) 진주시 명석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천동열)은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하여 침수 위험이 있는 관내 도로 배수로 및 측구에 대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명석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포함한 단원 8명이 참여하여 명석면 용산리 일원 침수위험이 높은 주택가 및 농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퇴적된 쓰레기, 낙엽, 토사 등 각종 유입물질을 제거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천동열 명석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명석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E&A가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출시,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평가다. 삼성E&A는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E&A는 지난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Summit)'에서 글로벌 수전해 기업 넬(Nel)사와 함께 개발한 '컴퍼스H2(CompassH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수소 서밋은 유럽 최대 규모의 수소 관련 행사다. 올해 130개 국가, 700여 곳 넘는 기업이 참여해 수소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사는 "삼성E&A와 넬은 양사의 풍부한 EPC 수행 경험과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결합, 전해조 기술선과 EPC 수행 업체가 분리되었던 기존 수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컴퍼스H2에 설계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수소생산시설 대비 설비 면적을 20% 줄였다"며 "고효율 전해조 스택과 부대 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그린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소 생산 비용을 낮췄다"고 덧붙였다. 삼성E&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공개된 컴퍼스H2는
(웹이코노미)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가루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담당 이경근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파종 시기 및 방법, 육묘·비배 관리 등 가루쌀 재배에 핵심적인 기술 내용이 중심이 됐다. 이경근 팀장은 “가루쌀(바로미2)는 수발아에 약하고 조생종 특성상 생육기간이 짧아 분얼이 적은 품종이므로, 관행보다 파종량을 10~20% 늘리고 평당 90주 정도로 이앙 밀도를 높여야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기 이앙(6월 25일 ~ 7월 5일), 조생종 전용 비료 사용, 병해충의 적기 방제도 강조하며 정밀한 재배관리가 필수임을 언급했다. 교육에 앞서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루쌀은 제분 효율이 높고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한 작물로, 정확한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재배농가들을 격려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가루쌀 산업의 기반
(웹이코노미)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의 첫 회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진심의 달그락 공동부엌’은 반찬봉사단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함께 반찬을 만들며 교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기존의 봉사를 넘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수혜자가 자원봉사자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의 단절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1회차에는 소규모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업으로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총 6회차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진심 회원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정한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에 함께 참여하고, 저 또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로 계속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 2층 평생학습관에서 ‘호국성지 남해 선포기념식 및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해군 관광경제국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광경제국장, 문화체육과장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남해군체육회, KNN, 군 마라톤클럽,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4월 26일 개최된 마라톤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되짚으며, 교통 통제, 홍보, 편의시설, 급수 및 의료 지원 등 분야별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대회 준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남해군에서 개최된 전국 단위 마라톤 대회로, 전국에서 1,227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마라톤뿐만 아니라 호국성지 남해 선포기념식, 난타 및 태권무 공연, 대장경 판각 시연, 지역 특산품 체험, 타투 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스포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완주자들에게는 마늘, 멸치, 고사리로
(웹이코노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설천면 남해각 바다도서관에서 ‘어서와 남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컬매니저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로컬매니저는 남해군민, 남해군 소재 직장 재직자, 향우 등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로컬매니저들은 오는 11월까지, 남해군 외 지역에 거주 중인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직접 초대하여 각자가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 콘텐츠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로컬매니저 위촉장 수여 ▲충남 홍성군 로컬매니저 사례 공유 ▲로컬매니저 활동 가이드라인 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위촉식에서 “남해를 아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로컬매니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활동을 통해 남해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지역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서와 남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문화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지난 19일과 21일, 2023~2024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신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회의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함께 산책하고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익명 질문지 뽑기’ 이벤트를 통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평소 말하지 못했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수평적이고 열린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색했던 조직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 이런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의 첫 공직 생활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했다. 비록 세대는 달랐지만, 경험에서 우러난 공감 어린 조언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남해군정에 잘 적응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및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교육발전특구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및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운영모델 정립 ▲교육과정 공동운영 특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진학 지원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등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과 활성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1일 화재교관 5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에서 실시된 선진 실화재훈련(CFBT, 격실화재 성상훈련) 전문 강사 자격을 성공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9박 11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남소방의 현장 대응 및 교육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국외 훈련은 실화재 훈련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실제 화재와 유사한 고온 환경에서 이루어졌고, 참가 교관들은 전술 진입, 노즐 운용, 인명 검색, 퇴로 확보 등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전술을 실습 중심으로 숙달했다. 특히, 국제소방 강사 워크숍(IFIW) 회원인 존 맥도너(John McDonough)와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교관들은 “CFBT에 대한 이해도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높아졌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경남소방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부지 내에 구축될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