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이천∙화성∙성남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치킨 300여마리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BBQ는 지난 10일 화성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방문해 센터를 방문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과 4일에는 이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회복지시설 라엘의 집, 해오름터 등에 총 200여마리를 치킨을 전달했다. BBQ는 올해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아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센터, 무료급식소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76여곳에 치킨 4000여마리를기부했다. BBQ는 2000년 이천 치킨대학 설립 이후 지역 소외계층에게 치킨을 전달하기 위해 착한기부를 시작했다. 24년째 이어온 착한기부는 BBQ 사회공헌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에서 교육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BBQ의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927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컴투스의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으로, 역대 분기 최고 매출에도 근접한 성과다. 1분기는 게임 서비스 사이클에 따라 매출이 연중 가장 낮은 시기임에도, 2천억 원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조 원 매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14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며, 해당 타이틀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만큼 2분기 이후 이익 개선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당기순이익은 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이는 투자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다. 컴투스는 2023년 1분기부터 기존 히트작과 신작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을 쏟아 왔다. 그 결과 매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세계적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주행에 성공했다. 9주년 이벤트와 세계 투어,
태양전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유연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효율은 전하를 이동시키는 정공수송체에 의해 좌우된다. 그런데 기존 정공수송체의 경우, 첨가제로 인해 페로브스카이트 가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첨가제 없이 전하를 이동시킬 수 있는 정공수송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 통합과정 이대환 · 임세영 씨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정공수송체 고분자를 새로 설계하여 전지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황(S) 화합물 또는 셀레늄(Se) 화합물 기반 고분자를 포함한 정공수송체를 설계하였다. 이 고분자들은 문을 걸어 잠그는 자물쇠처럼 분자 간 구조를 단단하게 고정하여 평면구조를 만듦으로써 전하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비대칭 알킬 치환
농심이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ㆍ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우와한 스낵은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심심할 때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스낵’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선정하고 우와한 렌틸칩을 선보이게 됐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와한 렌틸칩은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하며, 단백질 함량 11.8%의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트렌드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농심 우와한 렌틸칩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달콤한 과일잼이 가득 들어있는 ‘스노우 미니도넛’ 2종을 출시한다. 마켓컬리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딸기와 블루베리 2종으로 구성된다. 눈이 쌓인 듯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진 푹신한 도넛 안에 국내 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복음자리의 노하우로 만든 필링잼을 가득 넣은 점이 특징이다. 먼저, ‘생생 딸기 스노우 미니도넛’은 필링잼에 국산 딸기를 가득 채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향긋한 블루베리 필링을 채운 ‘생생 블루베리 스노우 미니도넛’은 톡톡 씹히는 블루베리의 식감이 돋보인다. 먹는 방법도 간단하다. 냉동 보관하다가 먹기 전 실온에서 1시간 가량 표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자연 해동하면 잼이 도넛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한층 더 맛있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우유나 커피, 에이드 등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고, 부담 없는 미니 사이즈라 출출할 때 허기를 달랠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8개씩 알차게 들어있어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제격이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만든 잼을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오메가3 제품을 ‘리턴업’ 브랜드에서 맞춤 영양케어 브랜드인 ‘닥터뉴트리’로 변경하고 신제품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흡수율과 섭취 편의성을 높여 효과적으로 오메가3를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CJ웰케어는 오메가3 특유의 비린내로 섭취가 어려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캡슐 크기를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이고 장에서 소화되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해 비린내를 최소화했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 오메가3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제품별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오메가3의 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새로운 기술도 적용했다. <닥터뉴트리 아쿠아셀 오메가3>는 오메가3 지방산 입자를 미세분자로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이는 ‘아쿠아셀 공법’으로 만들었다. 기존 오메가3 제품 대비 흡수율을 약 6배 이상 높였으며, 섭취 시 혈행, 눈 건조,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밖에도 CJ웰케어는 포화지방산과 불순물을 제거한 ‘알티지(r-TG)’ 제형을 통해 흡수율을 높인 <닥터뉴트리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원료부터 캡슐까지 모두 비건인증을 획득한 <식물성 알티지오메
남양유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2023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공모전’에 상금과 물품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가 주최하고 애란한가족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엄마와 자녀의 일상을 담은 글짓기를 비롯하여, ‘우리 가족’을 주제로 하는 사진과 그림 등 총 39편의 작품을 접수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양유업은 상금 및 자사 제품 후원은 물론,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에서 진행한 시상식 현장도 방문해 행사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을 응원하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부모가정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한부모가족의 날’은 ‘입양의 날(5월 11일)’의 하루 전인 5월 10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본래의 가정에서 양육하는 것이 입양보다 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40년 역사를 가진 임신육아교실을 운영 중인 남양유업은 모성보호와 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의 차별화된 키즈 식자재와 교육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어총 소속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을 매년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최종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각 가정과 지역사회로 연계하여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어총의 여러 보육 사업에도 협력한다. 아이누리의 밀 · 비즈니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어총의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는 물론,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발전을 도모하고,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대표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와 ‘월간밥상’이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신규 구독자 모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컬래버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를 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는 매 월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스낵, 비스킷, 초코 등 다양한 과자를 푸짐한 구성으로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월간과자 5월호는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과 손잡고 컬래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과자 구독 서비스에 다른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결합시켜 소비자에게 특별한 구독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월 19,800원의 ‘월간과자 마니아팩’을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취미, 어학, 수익 창출, 커리어,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 구독권(1개월)’을 제공한다. 월간과자 5월호 구독 후기 이벤트를 통해 기존 구독자에게도 ‘클래스101 구독권(1개월)’을 증정한다. ‘월간과자X클래스101
SPC삼립의 대표 정통빵 ‘보름달’이 두 번째 신제품 ‘피치피치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PC삼립은 개기월식을 모티브한 첫번째 신제품 ‘까만밤’에 이어, 핑크색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신제품 ‘피치피치문’을 출시했다. ‘피치피치문’은 달콤한 복숭아 요거트 크림에 복숭아 과육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2월 보름달을 리뉴얼하고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쳐 4월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9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존 제품에서 크림 용량을 늘려 맛과 품질을 높이고, 독특한 컬러와 맛으로 화제성을 일으킨 신제품과 보름달 캐릭터(보름이) 브랜딩 활동을 통해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들을 지칭함)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보름달 리뉴얼 론칭 이후 새로운 경험을 찾고 즐기는 잘파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맛과 디자인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테리아는 우리 일상에서 김치, 된장, 술 등 식품에 활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사 공학을 통해 플라스틱, 영양제, 사료,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세포 공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유익한 박테리아 외에도 다양한 감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균이 있어 대사공학적 기법을 통해 유해한 병원균은 병원성을 억제하거나 사멸을 유도하고, 유익한 산업용 박테리아는 고부가가치 물질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도록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그람 음성균과 양성균 모두를 포함한 다양한 박테리아에서 표적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신규 sRNA 도구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4월 24일 字 온라인 게재됐다. sRNA는 대장균에서 표적 유전자를 억제하기 위해 합성 조절하는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그동안 대장균과 같은 그람 음성균 외에 산업적으로 유용한 고초균이나 코리네박테리움 같은 그람 양성균에서는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그
대상㈜ 청정원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묵직한 감칠맛과 매콤함이 일품인 신제품 ‘진주식 비빔냉면’을 출시한다. 이로써 평양냉면, 함흥냉면과 함께 전국 3대 냉면으로 손꼽히는 진주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진주냉면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 먹던 고급 음식으로, 전분과 메밀을 섞어 만든 쫄깃한 면에 해물과 고기 육수를 섞어 깊은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은 냉면의 계절 여름을 맞아 평양·동치미·함흥냉면 일색의 흔한 냉면이 아닌 색다른 맛의 냉면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청정원이 선보이는 진주식 비빔냉면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진주냉면만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특제 비빔장이 핵심이다. 먼저, 마늘, 양파, 고추, 생강 등을 갈아 넣고, 쇠고기와 어간장의 풍미를 더해 묵직한 고기맛과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 골드와 순창 진고추장으로 맛의 품격까지 올리며 청정원만의 프리미엄 비빔장을 완성시켰다. 면발에도 신경 썼다. 메밀, 고구마전분, 앉은뱅이밀, 보리 등 4가지 곡류로 구수한 맛과 향을 담았고, 전통방식으로 뽑아낸 굵고 탄력있는 면발로 식감을 살렸다. 고소하고 쫄깃한 면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간편식사대용식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지난 4월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7만 개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다이제’와 컬래버레이션 한 ‘오!그래놀라 다이제’가 견인했다. 지난 3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노출된 이후, 포털사이트 시리얼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맛있는 그래놀라’로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오!그래놀라팝 현미아몬드’ 등 차별화된 맛과 식감에 재미까지 더한 제품들과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신제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남 밀양에 위치한 오리온농협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마켓오네이처는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을 원물 그대로 구워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풀무원이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바른먹거리를 공급한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명숙)와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최명숙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 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특히, 풀무원푸드머스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로하스식생활교육, 위생교육, 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 시설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CJ제일제당이 호주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K-푸드 신(新)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만두 제품은 야채, 김치, 새우 세 가지 종류로, 우선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C2C(Country to country) 방식으로 호주로 수출한다. 이후 올해 3분기에는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해 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등 고기를 주재료로 한 만두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만두와 함께 P-Rice, 김치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을 앞세워 2027년까지 호주 식품사업 매출을 연 3천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미국에서 K-푸드를 성공시킨 노하우와 일본, 베트남 등의 생산 역량을 토대로, 호주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정식 판매를 계기로 인지도를 확보한 후 P-Rice, 김치, K-소스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