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10일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를 방문하여 최근 논란이 된 서울시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혜영 의원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 현장방문은 지난 11월 20일 김 의원이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서울시체육회 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및 서울시 체육정책과장,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측은 김 의원이 시정질문에서 지적했던 ▲피해자-가해자 쌍방징계 문제 ▲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이미 국가인권위원회 등 외부기관에서도 다룬 사안이지만 결국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김 의원이 문제제기 했던 가해 직원의 서울시체육회 간부 대상 스포츠마사지 서비스 제공 의혹에 대해서는 실제로 근무 시간에 서울시체육회 간부들이 가해 직원을 통해 몇 차례 스포츠 마사지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0일 본회의에서 지역별 대중교통 접근성 분석과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 정책 수립을 위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11개 노선 및 337개 역사, 시내버스 393개 노선 및 마을버스 252개 노선, 정류소 6,640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나 서울 일부 지역은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고,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역 형평성 평가’ 보고서(2021.11.1.)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0월 발의했고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이 지역(자치구)별 대중교통 접근성을 종합 분석하여 취약한 지역은 접근성을 보완하도록 하는 책무를 새롭게 부여하는 규정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을 맞아 도보 5분 이내의 대중교통 접근 체계 마련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웹이코노미) 서울시에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근절하고 시민 안전과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통위원회 위원회 대안으로 포함되어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Devices, PMD)의 무질서한 방치로 인한 보행자와 도로 이용자의 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장소와 도로에서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금지하고, 방치된 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최민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방치된 이동장치가 보행자의 이동을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제279회 정례회에서 이루어진 2025년 본예산(총 9,455억원)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정초립 의원은 예산 심사를 통해 강북구의 문화원 지원 예산이 재정규모가 비슷한 인근 자치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타 자치구처럼 문화원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번3동 주민센터 건립 설계 용역 예산을 편성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주민분들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와 주민 이용 공간 확대 등을 주문했다. 도시복지위원회에서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추진하는 숲태교 사업을 강북구의 웰니스 브랜드와 저출산 문제 및 육아 지원에 연계해 확대해주기를 당부했다. 공원녹지과에는 강북구의 새 슬로건이 ‘힘이 되는 자연도시’인 만큼 서울시의 동행매력정원도시 사업과 적극 연계해 공간의 특색을 살리는 시설물(펀디자인 벤치 등)을 설치한 공원과 쉼터 조성을 요청했다. 복지정책과에는 같은 회기에 국가보훈대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23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2023년 10월 ~ 2024년 9월)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기업은 ①주식회사 올리브인터내셔널 ②주식회사 유큐브 ③뉴로핏 주식회사 ④주식회사 빅크래프트 ⑤주식회사 메이사 ⑥주식회사 비에스지원 ⑦바론피앤에스 주식회사 ⑧주식회사 한솥 ⑨주식회사 스냅컴퍼니 ⑩애니포인트미디어 주식회사 ⑪주식회사 디윅스 ⑫주식회사 익스트림 ⑬주식회사 슬링 ⑭커넥트밸류 주식회사 ⑮(주)본느 ⑯트리니티병원 ⑰주식회사 에이치제이디피건축사사무소 ⑱주식회사 매그넘브릿지 ⑲주식회사 무아공간 ⑳주식회사 비엔코 등 총 20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43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 인원 확대 ▲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20일, 불안정한 현 국정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공 합동 비상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성북구 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사회적경제기업,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한 주민생활 밀접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으로 ▲성북사랑상품권 발행확대 및 이용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를 통한 300억 규모의 저금리 특별융자 ▲전통시장(골목상권)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2025년 계획된 성북사랑상품권 710억 중 400억을 2025년 1월 설명절을 맞아 조기 발행한다. 5% 할인과 5% 페이백을 더하면 10% 할인효과가 있어 전통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북사랑상품권 조기발행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가맹률 제고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민·관 공동 노력 방안을 협의했다. 10% 할인효과와 더불어 소비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돈암1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준공을 앞둔 주민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종합적인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영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수현, 권영애, 양순임, 정병기, 정윤주, 진선아 소속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센터의 주요 시설과 기능이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마무리 작업을 당부했다. 특히,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의 알찬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공유주방 등 주요 기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충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0일 열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금천구 대형 종합병원 착공 이행 촉구’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영찬 의원이 대표로 제안설명 하였으며, 10명의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고영찬 의원은 “대형 종합병원 건립은 2014년 금천구민 25만 명의 청원으로 시작된 금천구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나 2021년 3월 사업부지에서 발견된 토양오염 문제와 건설 경기의 어려움이 겹치며 착공이 지연, 해당 부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어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대형 병원 착공 연기로 인근 주택개발 사업도 미뤄져 구민의 불편 및 경제적 피해 또한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천구와 우정의료재단이 대형 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실무TF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함에도 사업 추진에 진전이 없음을 비판하며 “금천구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보완하고, 구민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대형 종합병원 착공 무기한 지연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천구의회는 촉구결의문을 통해 ▲정부 및 서울특별시는 금천구 대형 종합병원의 실질적이고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행정적 협력 강화▲금천구청과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열린 제25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의 부의안건 총 51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금천구 관급공사 구민 우대고용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안 총 37건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이 중 의원 발의 건은 25건이다. 20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당초 제출된 예산액 7,649억 2,705만원 중 17억 1,230만원 삭감해 이 가운데 10억 6,536만원을 증액하고 6억 4,694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영찬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합리적 운용을 위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주민밀착형 복지 예산은 늘렸다”며 민생 요구와 민생 회복에 시의적절한 사용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날 본희의에서는 도병두 의원과 엄샛별 의원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도병두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발생된 대한민국의 외교적·경제적 위기 상황을 언급하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가 주최한 겨울철 대표 상권 축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이 총 5만3,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청 광장과 수유 상권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는 4만8,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확대하면서 11%이상 방문객 수를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구청 광장에서 열린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서는 먹거리와 공예 부스, 예술 공연 무대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머랭쿠키, 크리스마스 막대 사탕, 딸기 케이크, 그린키위 잼 등 달콤한 먹거리와 함께 키링, 나무 인형, 미니 트리, 크리스마스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들이 선보였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협업한 '과자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준비된 키트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아이들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과자집을 완성하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nbs
(웹이코노미) 동대문구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가 성탄절을 맞이해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 28,000kg(환가액 7,5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백미 전달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및 구 관계자 10여 명,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및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지속적인 성도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긴 시간 동안 사랑의 백미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기탁된 백미는 14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는 “처음 성탄절 백미 전달을 한 지가 벌써 17년 전인데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전년에 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성탄절 무렵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시는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웹이코노미) 동작구의회는 20일과 23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38회 제2차 정례회 제4, 5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은하·정유나·김효숙·신동철·이미연·김영림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20일 첫 질문자로 나선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현 청사부지 정산 및 개발에 관하여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하며, 현 청사부지 관리처분 시 의회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맨발황톳길 산책로 및 서달산 해맞이 전망대 조성 사업 △사당동 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 관하여 향후 추진방향과 구체적 관리계획을 질의하고, △어린이 문화축제 개최에 관하여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도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열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보건소 이전과 관련된 기금 사용에 관하여 질의하며, 정확하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한 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맨발황톳길 조성사업 용역에 관하여 계약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편의시설 우선 이용 및 공공시설의 매점 등 시설 설치에 대해서 한부모가족을 우선 허가하는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원사업 규정에 직업능력개발, 고용촉진 등 자립능력개발 사업,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지원 및 환경개선 사업,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 지원사업 종류를 추가해 다양화했으며,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도 규정했다. 현재 강북구는 강북구 가족센터에서 한부모가족 관련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한부모가족은 경제활동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모든 것을 혼자 오롯이 감당해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구의 행정・복지가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지원 강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 주택 개보수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3천만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지정 기탁돼 누수방지, 균열보수, 전기공사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강서구지회와 서울시강서부동산연합 협동조합, 강서양천공인중개사 연합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동참했다. 이와 함께 강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개보수지원금(4백45만5769원) 기탁식도 진행돼 전세피해자 지원에 힘을 더했다. 구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 피해가구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7월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22건의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 지원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여하게 됐다. 구는 현재 해당 시스템을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중이다. 6차 정기조사 기간인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겨울철 한파대비 복지사각시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2,067가구를 추출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성북구 전체 20개 동에서 겨울철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이나 계절형 실업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증가함을 고려해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통신비 체납, 금융 연체 등의 위기 징후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생활밀착형 종사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시가스, 한전 등 성북희망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성북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