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중구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험요소를 2주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학교 주변에 배치할 안전지킴이를 모집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28일까지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해요인을 정비해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학교 인근 공사현장의 일시 도로점용허가 위반사항과 적치물, 무단방치된 이륜차와 자전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통학로 내 노후·불량간판, 입간판, 유해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구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관내 초등학교 9개교 교통위험 지점에 배치되는 54명의 지킴이는 3월 4일부터 교통안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구는 또한 광희초, 흥인초 등 6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19명을 배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등을 가르치고 등하굣길을 동행하며 부모님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구가 진행한 약자동행사업은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다. '경계를 넘어 내일로 2.0'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비 3천4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준비하는 작업을 뜻한다. 2023년 첫 사업 때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했고, 지난해에는 교육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데이터 라벨러 직무 성장 진로 안내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련 분야 취업컨설팅과 취업설명회까지 교육대상자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구는 데이터 라벨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서울시 발달장애인 적응지원센터,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협력으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데이터라벨링 교육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약 80%가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구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구의 특성상 공용시설 보수·유지 등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선적으로 신경을 쓴 분야는 환경 개선이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경비·미화원 기본 시설 등 총 3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우선,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단지 내 하수도, 재난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타 친환경 시설 등의 설치 또는 개·보수에 관한 사업으로 단지당 최대 4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들의 공동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및 보육·육아시설의 개보수 등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분야로 묶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경비원, 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경비미화원 기본 시설 분야도 단지당 최대 5백만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6월까지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른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서울시가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을 판독한 자료 중 전년(2023년) 대비 변화가 있는 건축물 총 5,947건이다. 이 중 허가나 신고 없이 증축 등의 위반행위가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유자, 면적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조사한 후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옥상, 창고, 베란다 무단 증축’, ‘대지 내 컨테이너 무단 축조’, ‘패널, 비닐 등을 이용한 영업장 무단 확장’ 등이 있다. 구는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적발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소유주)에게 원상 복구토록 시정명령 조치할 방침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건축물대장에 위반내용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주 고발 등의 처분을 통해 시정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조사 공무원을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건물 소유주들은 조사원의 공무원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내달 20일까지 ‘2025년 용산구 공공데이터 활용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문제 개선과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안전 ▲교통·주차 5개 분야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부터 도시 전반에 대한 문제까지 관련 디지털 기술 활용 해결책을 공모하면 된다. 단,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등에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최소 1건 이상 활용·분석하여야 한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민 또는 용산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팀장 포함 4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3인(팀)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 선정 결과는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 후 정책에 활용한다. 참여 희망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을 실현한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계획으로 4개 분야(일자리, 복지·주거, 건강·문화, 참여·기반) 29개 사업이 확정됐다. 구는 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참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분야는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기업 융자 지원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등이 있다. 재정적 지원 및 취·창업 정보와 직무 경험 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 해결을 돕는다. 복지·주거 분야로는 ▲일상돌봄 서비스 ▲천 원 아침밥 지원 ▲희망 두배 청년통장 등이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재가돌봄·심리지원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천 원 아침밥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청년 복지를 추진한다. 건강·문화 분야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
(웹이코노미)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1차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의회가 이달 예정됐던 임시회를 열지 않고 예산안 재의 요구도 거부하는 가운데, 구가 주민피해 최소화와 필수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의 서울시 자치구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지만 서대문구는 예산안 기습 처리 등 구의회 파행에 따른 준예산 체제 시행으로 발행하지 못했었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7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약 7만 5천여 군데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용산구로 전입하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에게 구의 복지 정보와 신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를 제작, 매월 2회 우편과 모바일 문자로 발송한다. 행복 안내서에는 ▲용산구 복지서비스 기관 연락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 안내 ▲변동 사항 신고 의무 ▲전입 확인조사 안내 등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용산구로 새롭게 전입하는 주민들을 환영하며, 복지 관련 정보와 함께 대상자들이 누릴 수 있는 요금 감면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거 변동과 관련된 주요 질문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 신고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복지 정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담당자 연락처도 포함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 안내서’는 복지 대상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신고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 및 소득 변동 신고 양식을 포함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복지 대상자들이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총 3종이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3가지를 주제로 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봉구 제로씨 전문강사가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총 40개 학급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역시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도봉구 대표 생태 프로그램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주제로 발바닥공원을 견학하며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4~5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저소득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외모 관리로 자신감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머리 손질 비용만 해도 1만 원이 넘는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저소득 어르신은 이발소나 미용실에 자주 갈 수가 없다. 이러한 어르신을 위해 매월 도림동 주민센터에는 특별한 미용실 ‘은빛 도림, 머리하는 날’이 열린다. 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는 ‘은빛 도림, 머리하는 날’은 관내 미용실 4곳의 미용사 5명과 이미용 자격이 있는 구민 2명이 월 1회 재능기부로 어르신에게 머리 커트를 해드린다. 하얀 미용 가운을 걸친 어르신은 의자에 앉아, 미용사의 세심한 머리 커트를 받는다. 처음에는 긴장한 표정을 짓던 어르신은 머리 손질이 끝나갈 무렵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다. 단순하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는 것만이 아니다. 단정한 외모로 어르신이 자신감을 되찾아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중증 장애를 겪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는 봉사자가 직접 가정에 방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에 조성된 자원순환센터는 하루 28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해왔다. 하지만 폐기물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시설만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재활용 선별장을 확장하고 작업 공간을 재배치하여, 일일 처리용량을 60톤 규모로 확대한다. 또한 ▲광학 선별기 ▲비중 발리스틱 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수작업 부담은 줄이고 재활용 선별률을 높인다.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 예방 시스템 ▲우수 배제 시설을 강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현대화 사업의 기초가 되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지역주민, 예술인, 단체 등이 모여 주민주도로 올해 마을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문화축제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문화축제를 육성·지원하여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동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확대하여 계절별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선정된 단체에 마을문화축제 개최에 필요한 ▲공간대관료 ▲장비임차료 ▲전문가 초청비 ▲홍보비 등을 5백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축제 기획·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지역 주민모임, 민간 문화예술단체(기관)라면 신청 가능하다. ▲문학 ▲시각예술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웹이코노미)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관악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오는 7월 출범 예정이다. 이는 창업 인프라 확대와 첨단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한 체계적, 전문적인 지원으로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중추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상임) ▲이사장 1명(비상임) ▲이사 6명 ▲감사 1명이다. 중소벤처진흥원 업무를 총괄하는 대표이사는 벤처창업 분야의 전문성과 관악S밸리의 발전을 이끌 장기 비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진흥원 규정에 따른다. 이사장과 이사는 경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등을 필요로 하며, 임기는 각각 3년과 2년이다. 감사의 경우 회계, 세무 분야 전문성과 경험 등이 요구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구청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제출 서류를 확인해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웹이코노미) 동대문구는 구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동대문구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6.6명으로, 서울시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구는 QR코드 기반 마음건강검진을 도입하는 등 자살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3년 자살률이 25명으로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2024년부터는 ‘생명존중 신호등 사업’을 추진해 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는 2025년 맞춤형 자살예방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며,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한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관내 정신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해 4월부터 정신응급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를 제정해 이를 뒷받침한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마음꽃씨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힐링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산책로 및 힐링 공간 정보를 안내해 자연스럽
(웹이코노미) 금천구가 5월 23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2억 원이다.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8억, 주민들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4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 대상은 8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형’ 사업이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23일까지 제출해야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신청 자격은 금천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불편 해소 및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건당 3억 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단, 행사성 사업은 2천만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 내 제안된 사업은 6월 사업부서 검토, 7월~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9월 모바일 주민투표 및 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보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검토하고 수렴해 더욱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