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18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을 개인의 우울증이나 일탈로만 볼 경우 교육현장의 본질적 문제를 놓칠 수 있다”며, 교육현장 전반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번 비극적 사건은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에서 너무나 충격적”이라면서 “진단서 한 장으로 복직이 가능한 현행 제도, 최근 5년간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이상 행동에 대한 뒤늦은 대처 등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매우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미비가 많이 언급되지만, 그 이면에는 교권 추락과 교육현장의 총체적 위기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홍 의원은 “사소한 문제마저 교사의 책임으로 돌려지는 환경, 교권 보호보다 민원이 우선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교사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심도깊은 논의와 해결책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현장의 위기는 구체적인 수치로도 확인된다. 건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월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을 부위원장에는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각각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궁역 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발이 되어 서울의 교통복지 증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관련 절차가 남아있는 면목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주 부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면목선 관련 행정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주민들의 염원해온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
(웹이코노미) 20여 년간 유휴부지였던 서울시 은평구 (舊)국립보건원 부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舊)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작,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48,000.1㎡ 규모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 원이다. 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 접수, 4월 11일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매각 예정가격 이상 중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낙찰되는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내 대규모 유휴부지로, 2003년 서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서울 서북권 교통 요충지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췄고, GTX-A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약
(웹이코노미) 서울디딤돌 소득, 서울런, 미리내집,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민 마음건강 돌봄, 고립·은둔 청년 지원…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동안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그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지속적인 약자동행 정책 발굴·개선, 확대를 통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한 결과, ‘더 살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약자와의 동행’ 사업 예산을 확대 반영하여, 2024년도와 2025년도 관련 예산은 각 3.1%, 8% 증액했다. 특히 2024년도에는 세입 감소 등에 따라 13년 만에 서울시 예산 총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약자동행 예산은 오히려 4,113억원 늘렸고(2023년 13조 2660억원 → 2024년 13조 6,772억원, 3.1%↑), 2025년도에는 1조 883억원을 증액(2025년 14조 7,655억원, 8.0%↑ / 총 예산 규모는 5.2%↑)하며 ‘약자와의 동행’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둔 서울시의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주민의 활발한 구정 참여를 촉진하고 양방향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주민자치 서포터즈’ 모집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각 동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등을 지원할 실무인력 15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 서포터즈로 선발되는 인원은 15개 동주민센터에 1명씩 배치된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주민자치회 회의·행사, 자치회관 사무 등을 지원하고 공모 사업 발굴·시행,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로서 4대 보험이 적용되며 동작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1,779원이 급여로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비롯한 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 외에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자치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동작구민은 우대한다. 구는 내달 초 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서류
(웹이코노미) 동작구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 동작구민대학’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동작구민대학은 대학 운영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 평생교육을 통합한 동작구형 교육브랜드다. 구는 3월 개강을 앞두고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내기 배움터·오픈 클래스’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방식으로 학과 소개와 수강 신청 방법 안내가 이뤄졌다. ▲홈가드닝 ▲한입 요리 등 수업 일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올해 동작구민대학은 총 9개 학과를 운영한다. 주민 수요를 반영해 요리학과와 글로벌여행학과를 신설했다. 동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1동 1캠퍼스도 개설한다. 1학기에 6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점차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진행한다. 첫 강의는 4월 1일 오후 4시에 열리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신축 예정인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상수동 95-3) 내에 지역기여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 ‘지역기여시설’은 민간이 소유하면서 공익을 위해 일반에게 개방하는 운영시설을 말한다. '상수역세권 주변 지구단위계획 민간부분 수립지침' 제5조에 따르면 규모 2000㎡ 이상의 통합 개발을 위한 신축 시 개발 면적의 5% 이상을 공공기여로 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서강초를 비롯해 인근의 서교초, 성산중 등 교육시설과 공동주택이 몰려있는 상수동의 입지적 상황을 고려하여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 공공기여 부분을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약 418.28㎡ 규모의 해당 공간에는 마포형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와 전자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페이스’는 마포구만의 자율형 학습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어 지역 사회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마포중앙도서관에 설치된 ‘스페이스’는 이용 시간 전부터 줄을 설 만큼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마포역 3번 출구와 대흥어린이공원에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돼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현재 운영 중인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과 ‘합정역 스마트도서관’ 이외에 추가로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을 더해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 장소는 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멀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역 인근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500여 권의 장서를 갖추어 두었다. 또한 마포구는 쾌적한 도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생동감 있는 구정 소식을 전할 ‘주민 홍보모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주민은 구정 소식지인 강서까치뉴스의 표지 모델을 비롯해 언론보도 홍보사진, 유튜브 영상 촬영 등 구정 홍보 전반에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으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부문은 ▲미취학 아동 ▲청소년 ▲청년/성인 ▲어르신 ▲다문화/외국인 등 5개 분야로, 분야별 5명씩 총 25명을 선발한다. 지원 방법은 구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프로필 사진 2장, 개성이 담긴 15~30초 이내 길이의 자기소개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이루어지며, 지원자의 활동 의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 결과는 4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 홍보모델은 5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정책 수립과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갈 제11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3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활동해 온 제10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진로사업 확대’, ‘청소년 전용 정보시설 운영’, ‘횡단보도 및 신호등 추가 설치’, ‘청소년들의 비판적 미디어 사용법’ 등 청소년들의 일상 속 문제부터 주변 사회환경 변화 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해왔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제안대회인 ‘2024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 미디어 중독 예방과 자율 관리능력 향상’을 주제로 정책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강동구 주요 청소년·문화예술 행사인 ‘강동구 청소년축제’와 ‘강동선사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2024년 청소년참여예산제’에 공모된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청소년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내어왔다. 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3월 9일까지 모집하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오는 24일부터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지난 1년간 누적 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부터 향후 2년간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서울시 유일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개선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연령, 성별에 무관하게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금호분소 4층)’를 개소해 지속 운영 중이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제공한다. 합병증 교육, 자가 혈압 측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 위탁하여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3,593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등록되어 관리받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지난 10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된 서울 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교육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성동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대한결핵협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겨울철 재해대비 ▲산업안전 및 위험 작업환경 관리 ▲감염병 및 결핵 예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는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분들에게 겨울철 재해와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예술 창작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구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사업을 추진 중으로 관내 버스정류장에 버스 도착 정보 및 구정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4개소(성동구청 앞, 왕십리광장 7번 출구, 한양대학교 앞,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앞)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주민들의 문화예술 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키오스크 화면(디스플레이) 일부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송출함으로써 주민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총 36점의 작품을 15초 간격으로 교차 전시했으며,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들의 캔버스’ 공모전 수상작 10점과 관내 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건물에 이름을 붙이고, 낡은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건축물 네이밍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까지 총 162개 건물이 새 이름을 얻었으며, 올해 100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부터 건축물대장에 명칭이 없거나 실제 사용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건물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지역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물 이름에는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건축물의 특징을 반영하고, 동시에 순우리말 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8자를 초과하는 긴 이름이나 외국어, 특수문자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건물 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이름 없는 건물’이다. 구는 3월까지 기초 및 현장 조사를 거쳐,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명칭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새로운 명칭은 건축물대장은 물론, 주소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해 각종 지도 앱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건물 번호판을 ‘정보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