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분기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발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늘었다. 회사측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분석했다. ▲삼각편대 성장세 두드러져 SK텔레콤 New Biz.는 언택트 시대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New Biz.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2분기 15% 수준에서 2020년 동기 약 25%로 대폭 확대됐다. 미디어 사업은 지속적인 IPTV 가입자 성장과 4월 30일 완료
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에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규격이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5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자사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 관리 규격 표준화 제안’이 ETSI의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광통신 네트워크와 병렬로 구축되기 때문에 통신사는 두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과제는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하는 인터페이스(SDN Orchestration Interface)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의 양자암호통신의 표준화는 독립적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서 암호화 키를 제공하는 기능 측면에서 진행돼 왔으나, 광통신 네트워크와의 통합 관리 규격의 표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되어 왔다.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 유럽의 주요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도이치텔레콤도 이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SK텔레콤은 과제의 책임자인 ‘라포처’로서 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표준이 완성되면 통신사들이 양자암호통신
SK텔레콤이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 나양원 이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 나양원 이사가 함께 단상에 올라 표창을 받았다. 앞서 SK텔레콤은 5G 초시대를 맞아 지난 4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협력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주관하는 ‘ICT 케어센터’도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AI·IoT 기술∙기기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
사진 왼쪽부터 DGB 대구은행 황병욱 부행장, SKT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 핀크 권영탁 부사장이 ‘디지털금융 활성화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이 주식회사 핀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고객에게 최대 5%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T high 5적금’을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 high 5적금’은 만 19세 이상 SK텔레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 고객은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 앱을 다운받은 후 ‘T high5’ 적금 상품을 선택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T high5 적금’ 출시를 통해 고객의 건전한 자산 형성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생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은 ‘T high 5적금’을 통해 일반 적금 두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high 5적금’ 가입 고객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하여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
모델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T월드 가산역직영점의 브롤스타즈 5G체험존에서 게임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 슈퍼셀(Supercell)과 손잡고, 전국 100개 SKT 프리미엄 매장에서 ‘브롤스타즈’ 5G 체험존을 20일부터 7월 말까지 공동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브롤스타즈’는 여러 이용자들이 가상 격투장에서 만나 3대3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브롤러’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이동·공격하는 간편한 게임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월간 이용자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브롤스타즈’는 다자간 대전 게임 특성상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핵심이다. 이에 SK텔레콤과 슈퍼셀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 접속해도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네트워크와 이 게임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사는 전국 100개 매장에 3대씩 총 300대의 ‘LG V50씽큐’로 체험존을 구성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5G폰으로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스킨을 자유롭게 사용해 다른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內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을 뜻하며, 전기통신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한다. 이번 ITU-T 회의에서 채택된 신기술은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 활용을 위한 시스템 ▲양자키 분배를 위한 기존 암호화 체계 활용 방법 등 2가지다. 두 기술 모두 통신망에 양자암호를 적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전자는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 시스템 운용 시 필요한 사항을 정의한 것이고, 후자는 기존 암호화 장비에 양자키를 제공해 보안 시스템을 구성하는 방법을 정의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9월 ITU-T에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기술의 최종 표준에 반영될 내용을 발표해 승인 받았다. 전
SK텔레콤이 설 귀성길에 시간을 내 휴대전화 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동인구가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1일과 2일, 양일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A/S버스' 소개 이미지.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기간 이동인구가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1일과 2일 양일간 ‘찾아가는 이동A/S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T 고객뿐만 아닌 타 통신사 고객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A/S버스’는 평소 시간을 내 휴대전화 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운영되는 만큼 일반 휴대전화 A/S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말기 점검, 액정보호 필름 부착 외에 충전 및 크리닝 서비스 등은 모두 무상이며, 액정, 케이스, 배터리 등 부품교체의 경우 유상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찾아가는 이동A/S버스’는 기흥휴게소(하행선), 부산 진영휴게소(순천방향), 대구 와촌휴게소(포항방향), 광주 공항, 서대전역 등 전국 5곳에서 1일과 2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다. SK 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6조8740억원(전년 대비 3.7% 감소), 영업이익 1조2018억원(전년 대비 21.8% 감소), 순이익 3조1320억원(전년 대비 17.9% 증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사유로 감소했다.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손실을 감내하고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역대 최고 실적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풍영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은 “지난해 New 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함으로써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4대 사업의 기본 틀을 갖췄다”며, “올 한해 압도적인 5G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New ICT 사업의 성장판을 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모델이 SK텔레콤의 T멤버십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T멤버십 T데이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멤버십 T데이 이벤트 혜택의 일환으로 설 연휴에 활용 가능한 BTV, 옥수수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T 멤버십 모바일 앱의 T 데이 행사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은 후, 옥수수 앱 또는 Btv 쿠폰 메뉴에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고객 1명당 Btv 할인 쿠폰 10장, 옥수수 할인 쿠폰 10장씩 최대 20개의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30일 하루동안 쿠폰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운로드 받은 쿠폰은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Btv와 옥수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료 콘텐츠를 결제할 때 쿠폰을 사용하고 차액만 내면 된다. T데이 할인과 T멤버십 할인이 중복 적용돼 저렴하게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 고객이라면 교통, 쇼핑, 숙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세계 관광 명소 여행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오른쪽)이 8일 오전(현지시각) ‘CES 2019’ 전시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함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19'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삼성전자, SM엔터테인먼트 등 ICT 및 미디어 선도기업과 5G, 미디어, 모빌리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5G는 전 산업 분야, 그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장벽 없는 협력을 통해 5G와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2일 SK ICT 패밀리사 통합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Family사가 모두 참여하는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5G와 AI를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박 사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5G 시대는 국경과 영역 구분이 없는 글로벌 경쟁 시대로, 세상의 변화 속도와 경쟁 상황은 더욱 거세질 수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ICT 강국’을 지켜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시간은 매우 촉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성공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으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혀 다른 業의 경쟁자와 겨루기 위해 더욱 ‘강한 SK텔레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사장은 전사 조직과 SK ICT Family 社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TOP ICT 기업들과 건설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다 함께
‘스테이지앤(Stage&)’ 참여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 화면.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최근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론칭한 SK텔레콤이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 ‘스테이지앤(Stage&)’을 27일 상수동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테이지앤’ 공연은 SK텔레콤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첫 단계로,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연말 시즌 기존 음악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차트 중심의 시상식 공연과 차별화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음악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해 대중과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론칭한 ‘플로’의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인기 차트에서 탈피,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 ‘스테이지앤’을 지속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지속 발굴하고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스테이지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직접 작사
SK텔레콤이 출시한 ‘T괌·사이판패스’ 안내 이미지.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괌·사이판 전용 서비스가 3개월간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2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괌·사이판패스’는 고객이 가입만 하면 괌∙사이판에서 추가요금 없이 국내 요금제 데이터, 문자 이용이 가능하고 멤버십 할인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T전화 이용 시 국내 및 현지와 무료로 통화도 할 수 있다.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괌·사이판 지역을 방문한 고객의 80% 이상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했고 데이터 사용량은 출시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T괌·사이판패스'에 가입만 하면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인터넷 전화, 모바일 메신저 이용과 지도 검색이 가능한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가입한 국내 요금제에 따라 매일 추가 데이터 1GB를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
SK텔레콤 최판철 영업본부장(사진 오른쪽),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부사장(가운데), 트림블 마이클 그랜루스(Michael Granruth) OEM 엔지니어링 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현대건설기계 및 트림블사와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 중장비 생산 전문업체이다. 트림블은 위치 정보, 모델링, 건설현장 데이터 분석 등 건설 현장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3개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목∙건설 현장에 5G와 ICT 기술을 적용해 건설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기적으로 지능형 건설 장비를 현장에 적용해 공사 효율을 높이고, 각종 감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5G 통신망을 활용해 원격으로 건설장비의 고장 여부를 진단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이 공사 현장에 적용되면 장비 가동시간을 늘리고 유지 비용을
SK텔레콤 모델이 'T맵 운전습관'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보여주는 ‘T맵 운전습관’으로 운전자 보험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지난 달 말 누적가입자 기준 약 68만 명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한 것으로 일정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맵과 연계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Usage-based-insurance) 상품’을 2016년 5월 선보였고, 현재까지 약 68만 명의 T맵 고객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향후 SK텔레콤은 ‘T맵 운전습관 점수’를 활용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보험 외 은행, 렌터카, 중고차 업체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이해열 카라이프사업 유닛장은 “'T맵 운전습관'을 통해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안전운전 생활화 및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ICT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