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디스플레이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18년 연간 매출 24조3366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글로벌 경쟁 심화와 패널 판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OLED TV 및 초대형•고해상도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OLED는 안정적인 수율 및 생산성 확보, 고객 확대를 통해 연간 290만대까지 출하량을 증대하고 출시 5년여 만에 하반기부터 흑자를 달성했으며, TV 내 OLED 매출 비중도 20%이상으로 확대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9478억원으로, 연말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대형 시장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IT 및 중소형 신제품 출하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집중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2793억원을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전분기 175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한상범 부회장이 협력사들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2019년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8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 신사업의 강건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구축 ▲ 품질/납기 준수 ▲ 안전/정도경영 등 4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은 “그 동안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 넘어올 수 있었던 것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7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18’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전략/마케팅그룹장 송영권 전무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9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공급과잉과 막대한 투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형 OLED 사업이 흑자전환 되었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어 하반기에는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투자해 OLED대세화를 앞당기는 한편 상업용과 자동차용 사업도 집중 육성해 2020년까지 OLED와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 이상 차지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대형 OLED 시장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우측)과 권동섭 노조위원장(좌측)이 시장선도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을 하고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기술, 생산, 제품부문에서 사업기여도 및 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올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TDR(LG디스플레이 팀 내 조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2019년 혁신 추진 방향으로 ‘Speed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일등 품질, 일등 납기)’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이를 실행할 35개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2019년은 사업구조 혁신을 완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독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사가 똘똘 뭉쳐 시장의 판을 바꿔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렵지만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이(우측에서 여섯번째)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은행으로부터 광저우 OLED 생산법인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신디케이트론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200억 위안(한화 약 3.2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5일 중국 광저우에서 LG디스플레이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부사장을 비롯해 중국건설은행 광저우시 은행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LG Display High-Tech Co., Ltd.)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으로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은 건설 및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중국 현지 은행으로부터 8년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계약의 성사는 세
(사진=LG디스플레이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액 6조1023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9%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8.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6.1%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판가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 OLED TV 및 IT 하이엔드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1%, 모바일용 패널이 2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20%, 모니터용 패널이 18%를 각각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은 "4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예상으로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초중반 % 증가하고, 판가는 상승세 지속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제품 및 사이즈별 상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와 내년은 LG디스플레이가 OLED로의 사업 전환을 하는데 중요한 시기"라며 "OLED 부문의 포트폴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황용기 사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OLED 중국시장 전략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에서 ‘2018 OLED 파트너스 데이(OLED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19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LG전자·스카이워스(Skyworth)·콩카(Konka)·창홍(Changhong)·하이센스(Hisense)·소니·필립스 등 TV제조사와 중국 양대 유통 업체인 수닝(Suning)·고메(Gome)를 비롯한 유통 업체, 그리고 시상협회·전자상회 및 업계 전문가 등 1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황용기 사장과 여상덕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참석자들과 그 동안 OLED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OLED의 가치와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OLED시장의 빠른 확대와 글로벌 시장 선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황용기 사장은 이날 OLED
대학생 운영진들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IT정보들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공식 대학생 블로그 ‘D군의 This Play’가 개설 8년만에 누적 방문자 1111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지속적인 글로벌 1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 방문자가 1111만1111명을 돌파한 시점부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댓글 1111개가 달리면 111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D군의 This Play’는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로 운영되는 블로그로, 디스플레이 관련 IT트렌드와 LG디스플레이 조직문화 및 채용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LG디스플레이 OLED조명사업담당 박성수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미혼모를 위한 OLED수유등을 직접 제작하고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0일, 미혼모 30명에게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OLED 조명등과 아기 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OLED조명담당 임직원들의 재능봉사로 진행됐다. OLED조명사업사업담당에서 플렉서블OLED조명패널 30개를 기증하고 상품기획팀에서 미혼모의 수유등을 맞춤 디자인했다. 지난 27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들 사회적 기업을 통해 맞춤 제작한 목공 부품으로 등기구와 패널을 완성품으로 조립했다. 또한, 아기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들과 미혼모를 위한 응원 편지도 작성해 함께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세트는 30일,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미혼모시설에 생활중인 미혼모 30명에게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OLED 조명영업1팀 김용진 책임은 “업무로 늘 접하던 OLED조명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봉사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나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금화초등학교 학생들이 LG디스플레이가 실시한 '초롱이 눈 건강 교실'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교육 횟수를 늘리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이는 작년에 비해 25% 확대한 규모이다. 올해까지 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4만여명에 이른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형태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과 협력해 교육을 설계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
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디스플레이 배종욱 기초기술연구담당(왼쪽)이 예쎄폴커 TUV SUD Korea 제품인증사업부 총괄전무(오른쪽)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OLED조명 안전 규격 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로써 안전 인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이번 OLED조명 안전규격 시험소 인증은 제조사 시험소 중 세계 최초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안전규격 시험소 인증에 필요한 테스트는 내부단락 회로 테스트(Internal Short Circuit Test)와 결함 조건 테스트(Fault Condition Test), 열 응력 테스트(Thermal Stress Test)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 배종욱 기초기술연구담당은, “이번 OLED조명에 대한 안전규격 시험소 인증 획득은 LG디스플레이가 선도하고 있는 OLED분야에 대한 품질검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VR 기술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 [좌측 앞쪽부터 LG디스플레이 OLED알고리즘팀 이호철 선임, 이상린 책임, 서강대 강석주 교수(뒷편 가운데), 강건우 학생, 장정우 학생 순]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석주 교수 연구팀과 28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의 영상 구현 지연과 잔영 문제 개선을 위해 세계최초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해상도 컨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기술을 통해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외부가 아닌 내부 메모리 사용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모바일 제품에서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VR용 디스플레이 구현시 시스템 부하를 줄여 시간지연과 잔영 시간을 최대 5배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간의 목 움직임을 모사할 수 있는 정밀 모터를 사용한 플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이 한계돌파를 위한 목표필달 결의식에서 결의를 다짐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6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전 임직원과 혁신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 달성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을 직면하고 있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백척간두진일보! 한계돌파 2018!’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목표 필달 결의식, 파주 월롱산 정상까지 오르는 목표 필달 산행, 모두가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주먹밥 만들기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지난 23분기 동안, 우리가 탄탄대로를 걸어 왔다고 치면 이제는 거센 강을 건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중심을 못 잡고 우왕좌왕
(자료=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매출액 5조6753억원, 영업손실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출하 감소 외에도 중국 패널 업체의 공급 증가 예상에 따른 세트업체들의 보수적인 구매전략으로 LCD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 분기(7조1261억원)와 전년 동기(7조622억원) 대비 약 20% 감소했다. 그러나 OLED TV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R&D와 수요 증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OLED로의 사업 구조 변환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LCD패널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 영향으로 9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 분기(455억원) 및 전년 동기(1조269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4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3%, 모바일용 패널이 22%,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L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제 6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CITE) 2018'에 참가, CSO(Crystal Sound OLED)와 8K OLED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2018’에 참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 OLED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CITE 2018’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매년 1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16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이미 대세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화질뿐만 아니라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 제품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에 의하면 OLED는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 다방면에서 현존 최강 디스플레이로 평가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공개한 세계 최초의 88인치 8K OLED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