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 소속 시각장애인들이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를 방문해 저시력인용 시각장애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umino)’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 시각 장애인들이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에 13일 방문해, 최신 모바일 기술과 저시력인용 시각장애 보조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umino)’ 를 체험했다고 14일 삼성전자가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평소 해당 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해온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 단체인 ‘스마트 엔젤’이 함께 했으며,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 방문에 앞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도 참여했던 시각장애인 김호식씨는 “불굴의 노력과 투지로 멋진 경기를 해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릴루미노 앱도 대중화 되어 저시력자에게 새로운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릴루미노'는 기어 VR에 장착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영상을 변환 처리해
(사진=NH농협은행)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22일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날 김연학 HR·업무지원부문 부행장과 직원 50여명은 강원도 평창 소재 휘닉스 스노 경기장을 찾아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남자’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열띤 응원을 보내니 선수들도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며 “남은 기간도 아낌없이 응원하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업무성과가 뛰어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직원들은 부행장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고 전했다. “경기종료 후 응원을 함께한 직원들은 서울 마포구 인근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훈 은행장과 함께하는 제2차 그뤠잇타임 (grEAT-Time)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뤠잇타임(grEAT-Time)은 평소 직원들을 만날 때 “그래, 밥 한번 먹자!”라며 친근감을 표현하곤 하는 이대훈 행장의 수평 경영철학에 따라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카콜라는 지난 1일 오픈한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 이어 올림픽 경기가 펼쳐질 강릉과 평창에 각각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와 ‘코크 큐브 갤러리’를 오는 8일 오픈한다. 코카콜라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오픈한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와 '코크 큐브 갤러리' (사진=코카콜라) ◇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하는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사진=코카콜라) 두 번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약 15m 높이로 조성됐다. 여기에 특수 제작된 코인을 넣으면 ‘코카콜라 오리지널’ 또는‘코카콜라 제로’ 등 원하는 콜라를 뽑을 수 있는 샘플링이 진행된다. 더불어 랜덤으로 코카콜라 제품과 함께 기념품까지 제공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매일 아침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처음 방문해 코인을 넣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코카콜라 관련 물품이 담긴 기프트백을 제공하고, 코카콜라 폴라베어와 현장 스태프들이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난방 공간인 ‘히팅스퀘어(He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 정상급 외빈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내달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1개국의 외국 정상급 인사가 방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29일 독일 프랑크 발터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21개국의 외국 정상급 인사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관표 국가보안실 2차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남 차장은 “전세계 21개국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하고, 16개국 정상급 외빈이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남 차장은 “러시아의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현안 문제가 원만히 해결돼 고위급 인사가 방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평창올림픽은 스포츠 축제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찾는 정상급 외빈들을 위해 내달 9일 개회식에 앞서 리셉션을 주최한다”며, “독일, 슬로베니아, 유엔 사무총장 등 14개국 정상등과 오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김유진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한국스포츠개발원(원장 박영옥)과 함께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및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계기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가치와 파급효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Loughbrough Univ.) 명예교수이자 올림픽연구센터장인 이안 헨리(Ian P. Henry) 교수와 러시아국제올림픽 대학교(Russian International Olympic University)의 레프 벨루우소프(Lev Belousov) 총장이 맡았다. ▲ 올림픽과 글로벌협력(제1분과, 좌장 권소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 올림픽과 사회통합(제2분과, 좌장 조성식 한양대 교수), ▲ 올림픽과 경제(제3분과, 좌장 권형일 중앙대 교수) 등 3개 분과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국내외 전문가 12명은 올
윤용복(앞줄 오른쪽 두번째) 북한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선발대와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탄 차량이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국 경의선도로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전 군사분계선(MDL)을 통해 남측에 도착했다.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날 오전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서해 경의선 출입국사무소(CIQ)에 도착해 입경 수속을 진행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입경 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강원도 인제로 이동해 북측 응원단이 묵을 숙소를 비롯한 시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감독을 비롯해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입경 수속 후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한다. 선수촌에서 남측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뽀로로’, ‘엄마 까투리’, ‘로보카폴리’, ‘라인프렌즈’, ‘터닝메카드’ 등 국내 인기 캐릭터 13종과 ‘쿵푸팬더’, ‘슈렉’ 등 국제적 캐릭터 4종 등 총 17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캐릭터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캐릭터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은 슬로건인 ‘평창 온(ON), 모두 온(ON), 드림 온(ON)’에 맞춰 서울시청 앞 광장 3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평창 온(ON)’ 구역에서는 빙상, 설상, 슬라이딩 경기 등 동계스포츠를 형상화한 5m 크기의 인기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해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내년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로 아모레퍼시픽 대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사진=newsis). 5일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개별 입국비자 신청 건수는 11월에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만1000건으로 3월 금한령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반등했고 평창 동계 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중국인에게 체류 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법무부의 발표 모두 내년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는 뉴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런 배경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일 주가가 8% 상승했다고 전한 이 연구원은 “내년 (중국인 관광객) 예상 입국자 수를 기존 745만명에서 78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만약 이 수치를 달성할 경우 “내년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과 영업이익 개선은 각각 28.3%, 27.6%에 달한다”고 말했다. 2020년 입국자 수는 1000만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되겠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 따라서 이 연구원은 “순이익 상향 8.5%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3만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5G 단말을 탑재한 차량이 주행하면서 실시간 대용량 스트리밍 등이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시연되어 3km 전 구간에서 이동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5G 기지국간 핸드오버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평창 일반도로에 설치된 5G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KT. KT관계자는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기지국간 자동 '핸드오버' 기술을 개발하여 3km에 달하는 일반도로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구간에서 이동성 검증을 완료, 모바일 고화질 CCTV,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서비스를 테스트했다”고 말했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부 기지국을 수동으로 설정함으로써 단말기의 이동성을 시험해보는 수준이 아닌, 3km에 달하는 일반도로 전 구간에서 ‘핸드오버’를 시험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핸드오버’란 단말기가 연결된 기지국에서 다른 기지국으로 이동하여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28GHz 대역에서 5G 단말기의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빔포밍(Beam forming) 기반의 '핸드오버'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5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실제 고속도로 환경에서 5G 연동에 성공했다. 제공: KT.KT는 “시속 100km 이상 고속 이동하는 차량과 5G 네트워크를 연결해 영상을 전송하는 ‘5G-SLT(스카이라이프 LTE TV)’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영동고속도로 내 대관령1터널에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5G 기지국(RFU, Radio Frequency Unit)’을 설치하고, 이를 ‘5G 데이터 처리 장비(BBU, Base Band Unit)’와 연결해 5G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 KT는 “5G와 4G, 위성과 모두 연동되는 ‘5G-SLT 시스템’이 설치된 차량이 일반 고속도로에서 위성과 4G 네트워크로부터 방송신호를 수신하다 대관령1터널에 진입하는 즉시 5G 네트워크와 차량이 연결돼 방송신호를 이어받아 터널에서도 끊이지 않는 실시간 TV 서비스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5G 기반의 초연결 서비스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KT는 “지난 7월 개발한 5G-SLT 시스템이 5G 단말과 5G·4G 네트워크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라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