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53일 앞두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안전한 올림픽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5일간)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2일 오후 올림픽 개·폐회식장인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테러범을 향해 조준하고 있다.(사진=newsis)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시설,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함께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지난 2016년 2월 25일 개최된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지붕붕괴사고를 비롯해 1996년 7월 27일 열린 애틀랜타 올림픽 폭탄테러 등 대규모 국제경기에서 시설물 부실, 테러 등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바 있다. 이에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평창올림픽 주요경기장(메인스타디움)을 비롯해 경기장, 선수촌, 민간 숙박시설, 방송센터 등 주요시설을 중점 점검해,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서 대규모 인원 밀집지역과 방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휘체계, 관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25일 정부는 지난 24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부 알 아리쉬(al-Arish) 지역의 알 라우다(al-Rawda) 사원을 대상으로 자행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 그리고 이집트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집트 콥트교회 연쇄폭탄테러를 주도한 IS(이슬람국가)를 비난하는 시위가 암만 주 요르단 이집트 대사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한 이집트인이 요르단 국왕(사진 왼쪽)과 이집트 대통령 사진을 들고 테러를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사진=newsis). 아울러 "이집트 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시나이 반도의 치안과 안정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이번 테러 공격으로 최소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고 향후 사흘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