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해단식 가져..."2개월간 22개국에서 봉사활동"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부영이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부영그룹 회장)의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부영 관계자는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감비아, 네팔, 세이셸, 라오스, 캄보디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22개국에 75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하여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 관계자는 “이중근 총재가 국내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에 교육기부와 한국졸업식 문화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경기장 건립 및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며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4월에는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 달러(약11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태권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