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여당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촛불시민혁명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촛불개혁과제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8일 더좋은미래가 시민사회단체와 탄핵 1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촛불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사진=유은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정치행동그룹인 ‘더좋은미래’소속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을 맞아 8일 여의도 외백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더좋은미래 책임운영간사인 유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동민·남인순·박홍근·안호영·오영훈·우상호·위성곤·유은혜·진선미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환경운동연합 대표), 류종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흥사단 이사장), 고미경 여성의 전화 상임대표, 최융선 KYC(한국청년연합) 공동대표, 김전승 흥사단 사무총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승훈 시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선고를 내린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 승리, 탄핵 축하’ 촛불문화제 장면.(사진=newsis).[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 소비자심리지수를 악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메르스와 세월호 침몰 사태 때 보다 탄핵 정국에서 소비자심리지수가 더 악화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두 사건보다 국민들에게 미친 충격파가 더 컸음을 짐작케 한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박근혜 정부 말에는 세월호 침몰과 메르스 사태때 보다 오히려 더 악화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 4월까지 16개월중 8개월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자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 경기전망 등 6개의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이용하는 지수이다. 한국은행이 김두관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 2014년 이후 월별 소비자심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