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인증 도입(사진=NH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 인증을 새롭게 도입하며 고객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모바일 주식거래 앱 NAMUH(나무)에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NH투자증권 고객은 MTS QV, NAMUH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 후 주문, 이체, 청약 등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미 간편비밀번호,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공인인증서 없이도 MTS의 모든 기능이 이용 가능하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혐(UX)을 꾸준하게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Platform Player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인증은 2017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모바일 메신저를
사진=카카오[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카카오 김벙수 의장이 당국에 계열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에 대한 검찰 항소심 판결에서 2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8일 열린 김 의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벌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검찰은 김 의장에 대해 '자료 제출 의무를 보유했고', '모든 법적 책임을 부담하는 문서에 자필로 서명'한 점을 들어 "위 같은 부분에 따라 김 의장이 허위 자료 제출 가능성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의도적으로 용인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카카오 대리인인 김 의장은 양벌 규정 적용 대상"이라며 "해당 부분에 대한 무죄 인정의 경우, 양벌규정에 따라 유죄가 인정돼야 함을 고려해달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16년 엔플루토와 모두다 등 카카오 계열사 5곳에 대한 공시를 고의적으로 누락한 혐의를 받아 약식 기소됐다. 범원은 지난해 12월 약식 명령을 통해 김 의장에게 벌금 1억 원을 선고했으나, 김 의장 측에서 무죄를 주장해 정식 재판을 거쳤다. 김 의장은 1심에서 법원으로부터 '고의적인 공시 누락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자료 제출 관련 업무를 회사에 일임한 점. 담당
사진=카카오벤처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카카오벤처스가 영상통화와 콘텐츠 플랫폼을 합한 '웨이브'에 투자를 감행했다. 카카오벤처스는 30일 "영상통화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를 운영하는 웨이브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웨이브는 2018년 9월 출시됐다. 영상통화에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플랫폼 서비스다. 영상통화 그룹 기능을 통해 최대 8명에 달하는 통화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누적가입자는 65만 명으로, 매일 20만회 이상 콘텐츠가 소비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성호 웨이브 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카카오벤처스 투자유치로 사용자들께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생생한 영상통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 코퍼레이션은 이번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끝으로 라운드A를 마치게 됐다. TBT와 스파크랩벤처스 등도 카카오 벤처스와 함께 공동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카카오페이지 안내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지)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카카오 자회사 포도트리가 카카오페이지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콘텐츠 플랫폼 브랜드 강화 및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매출액 1억원 이상 작품 7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VOD 사업에도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지는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두 서비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IP 사업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웹소설, 웹툰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것은 물론 소설 IP를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웹툰 IP를 영화화하는 무비코믹스, 웹툰 IP를 드라마화하는 드라마코믹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영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상 서비스 출시 이후 마블 등 글로벌 대형 미디어 사업자들과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VOD 분야에서도 현재 서비스 중인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해외 드라마를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
항공권 by kakao 안내 이미지.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의 온라인 항공권 가격비교 및 예약 서비스 ‘항공권 by kakao’ 가 휴가철을 맞아 29일까 한국과 미국 주요 10개 도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항공권 by kakao는 지난 5월부터 해외 항공사와 제휴해 순차적으로 특정 구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항공권 by kakao는 카타르 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중화 항공과 제휴해 총 5주간 유럽, 발리, 대만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4번째로, 에어캐나다와 제휴해 미국 10개 주요 도시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캐나다의 한국-미국 항공편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도시는 라스베이거스・LA・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포틀랜드・뉴욕・보스턴・워싱턴・시카고・올랜도 10개다. 한국-미국 왕복을 기준으로 라스베이거스, LA 등 미국 서부 도시는 최소 68만원부터,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도시는 최소 8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 방법은 항공권 by kakao에서
(사진=카카오메이커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가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구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누적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주문생산 체제로 바꿔 재고를 줄이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지난해 3월 카카오의 자회사로 독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6월 기준 총 1213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고, 46만여 명의 고객이 주문생산에 동참해 192만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주문 제작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 성공률은 무려 96%에 달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누적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 샤워필터, 김서림방지 안경클리너 등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의 판매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누적 판매액을 기록한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는 첫 판매를 시작한 이래 1년간 약 12억
카카오가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의 누적 기부건수가 2000만건, 누적 기부금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누적 기부참여수가 2000만건을, 누적기부금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일 서비스명을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카카오같이가치'로 변경한 카카오같이가치는 모금의 전 과정이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모금 서비스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같이가치는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했다”며 “누구나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어 일반 이용자들이 주체가 되는 기부문화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기부 참여 2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지난 11년 간 기부 현황을 분석한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기부금 추이를 살펴본 결과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월드컵 특집 페이지 이미지.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는 15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포털 다음(Daum)에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월드컵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실시간 월드컵 소식과 정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전문가 콘텐츠, 전력 분석, 웹툰, 방송 등 풍부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는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탭, 1boon, 카카오TV 등 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포털 다음의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서는 카카오가 준비한 모든 월드컵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실시간으로 월드컵 관련 이슈를 분석, 주요 이슈를 #해쉬태그 로 만들어 이슈별 뉴스를 클러스터링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5일 현재는 #개막 #스웨덴전준비 #스페인감독 교체 등 이슈가 특집 페이지 첫 화면에 나타나 있으며 해당 해쉬태그를 선택하면 관련 기사를 쉽게 모아 볼 수 있다는 것. 카카오는 월드컵 일정과 결과에 따라 이슈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그라운드 X 한재선 대표(오른쪽)와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왼쪽)이 최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 X가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로 그라운드 X와 서울디지털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부문 혁신 사업 및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공동 개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공동 개최 등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디지털싱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이치형 이사장은 “그라운드 X와의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 및 행정 서비스 분야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한 공공분야를 지속 발굴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디지털 서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인 그라운드 X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UN 글로
(사진=카카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가 지난 3월 계열사 중 블록체인 관련 지주회사인 카카오G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G는 블록체인 개발사인 ‘그라운드X’등 카카오 내 블록체인 관련 계열사들을 총괄할 전망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G의 대표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박지환 대표가 겸임한다. 카카오G 소속 일본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최근 한국 자회사인 ‘그라운드1’을 설립한 바 있다. ‘그라운드X’는 앞으로도 국가별로 자회사를 설립하며 ‘그라운드2’, ‘그라운드3’과 같은 네이밍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G는 카카오 내 블록체인 사업을 정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투자 전문 회사 겸 지주사“라며 ”회사는 일본에 소재해 있으며, 직원 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카카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가 10일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5554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전 분기 대비 2% 증가), 영업이익 104억원(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 전 분기 대비 70% 감소)로, 매출 부문에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부문별로는 광고 부문에서 1546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게임 부문에서 1056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뮤직 컨텐츠 부문에서 1263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기타 컨텐츠 부문에선 538억원(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기타 부문에서 1152억원(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를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반면 영업이익의 감소에 대해서는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부문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한 광고비 증가와 각종 서비스의 매출 및 거래액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 신규 사업 부문의 인원 채용 및 카카오 VX등 연결대상종속회사 편입효과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한 점이 작용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영하 소설가, 조승연 작가, 김경일 교수, 김태훈 칼럼니스트.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가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열린 일반인 대상 강연 행사 ‘ 카카오스쿨’의 강연 영상과 칼럼을 ‘&카카오'(앤카카오) 브런치에서 연재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스쿨은 ‘살면서 써먹는 IT 이야기’를 목표로 카카오 내부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을 나누는 공동 강연 행사다. AI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행사에는 김영하 소설가, 조승연 작가,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카카오 AI 서비스팀 이석영 팀장, 김병학 카카오 AI 부문 총괄 부사장, 인치원 카카오브레인 CSO 등이 강사로 나섰다. 200명 모집에 1만 4천여 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카카오는 매주 2건씩 ‘&카카오' 브런치에 ‘사회 영역’, ‘말하기 듣기 영역’, ‘인간 생활 영역’, ‘미래 영역’ 4개 챕터로 4주간 8건의 콘텐츠를 연재할 방침이다. 첫번째로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한 김영하 소설가의 강연 영상을 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지난 2일 다음(DAUM) 모바일 페이지에 새로운 뉴스추천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방금 읽었던 뉴스와 관련된 새로운 뉴스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사진=카카오 이번에 도입된 뉴스추천 기능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뉴스를 읽은 후, 다시 첫 화면으로 돌아오면 방금 읽은 뉴스와 관련한 뉴스 2개를 추천해준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추천 엔진이 활용됐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뉴스를 읽은 후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직접 검색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뉴스추천 기능은 해당 뉴스와 관련해 볼 만한 다른 뉴스를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하나의 특정 이슈를 스토리텔링처럼 자연스럽게 챙겨볼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추천 기능에 활용된 ‘카카오 I’는 이슈나 주제별로 뉴스를 분류해 클러스터링 한 후,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뉴스의 내용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 I’는 이용자가 어떤 뉴스를 많이 읽고 관심을 가졌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슈의 시의성을 감안해 이용자가 방금 읽은 뉴스와 관련된 뉴스를 선별해 추천해 준다. 카카오 손정아 미디어팀장은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여민수 광고사업총괄부사장(좌)와 조수용 공동체브랜드센터장(우)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가 신임 대표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임지훈 대표 체제에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24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카카오공동체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와 더 큰 도약을 위해 여민수 현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 대표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8월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 사단에 합류했다. 모바일과 인공지능 시대와 맞물린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조수용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12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공동체브랜드센터를 이끌어왔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의 브랜드 론칭을 주도하는 한편 서비스 전략을 조율해 왔다. 카카오가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종합 플랫폼 기업 카카오(Kakao)가 해외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카카오가 자사 인기 웹툰을 활용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카카오의 해외 진출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포브스는 카카오를 “메신저를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을 선점해 영향력을 넓힌 한국의 대표 플랫폼”이라며, “자국에서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톡(Kakaotalk)’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포브스는 카카오가 메신저를 기반으로 이모티콘, 택시, 핀테크,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을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고객 충성도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메신저에서 다른 분야까지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는 것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인 '카카오프렌즈'는 캐릭터 부가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Pixabay) 카카오는 그동안 국내 포털 다음(Daum)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