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의연대, 홍종학 임명 촉구..."최상은 아니지만 중소기업 보호・육성 위해 필요"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지난 14일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의 불참으로 임명동의안 채택이 불발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놓고 청와대와 야당이 대립하면서 정국이 또다시 얼어붙고 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newsis).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후보자의 임명을 시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 야3당이 홍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이 난기류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금융정의연대는 2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조속한 임명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홍종학 후보자의 인사 청문보고서를 11월 20일까지 채택해 줄 것을 국회에 재요청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92일이 지났지만 보수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홍종학 후보자의 청문회에 앞서 총공세에 나섰다. 홍 후보 장모의 손녀에 대한 증여를 ‘쪼개기 증여’라는 신랄한 비판까지 했다. 하지만 정작 청문회에서는 오발탄이 난무했다"며 "한국당이 주장해온 탈세를 위한 '고의적인 신종꼼수'라는 내용을 뒷받침할 증거와 설득력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