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해 문 닫은 제주 기사식당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확진자가 지난 7일 제주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제주도와 서울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를 여행한 40대 A씨가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기침·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그 상태로 사흘 뒤인 7일 오전 8시께 홀로 제주도로 향했다. 이후 제주에 도착한 A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식당, 마트, 펜션 등을 거친 후 오후 9시께 김포를 통해 서울로 돌아왔다. 도는 A씨의 제주 이동 동선을 따라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A씨가 제주에 머물 당시 접촉자를 파악하며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광동제약)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28일 광동제약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27일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은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