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락킨코리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락킨코리아(대표 이화신)가 (주)비스타(대표 김경식)와 MCP(Main Contents Provider : 독점 제공 계약)을 맺고 하이와이파이 웹툰 서비스를 개시한다. 락킨코리아는 70여명의 국내 여성작가 중심 웹툰 제작 유통사다. 락킨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미 작가의 <붉은 밤의 각인>과 노이정 작가의 <프리모아모레> 등 인기 웹툰들과 웹툰을 영상화한 예고티저를 하이와이파이 플랫폼에 제공하게 된다. 하이와이파이에서는 락킨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웹툰과 더불어 씨네폭스, SBS, 자전거생활, 원데이원 등 국내 주요 콘텐츠 사에서 제공하는 웹툰과 영화, 매거진, 뉴스, 포스트 등 다양한 유료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주)비스타가 개발한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기존 와이파이 환경이 열악한 지하철, 버스, 선박, 고속열차, 비행기 등에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콘텐츠와 유익한 정보, 광고 등을 제공한다. 현재 SRT, 인천지하철, 부산지하철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년 인터넷산업은 디지털 광고의 강세가 지속되는 한편 콘텐츠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2018년에도 디지털 광고는 모바일과 데이터 기반 광고의 고도화 성장에 힘입어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사업자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디지털 광고시장 규모는 7.7% 증가한 3.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PC광고시장 규모를 넘어섰던 모바일 광고 시장 역시 고성장을 이어가 내년에는 2.5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모바일광고는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와 네이티브 광고, 타겟팅 광고를 기반으로 산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국내 포털 사업자는 모바일 브라우저와 메신저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자에 맞는 타겟형 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사업자 구글과 페이스북의 행보와 비슷하다. 간편결제 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사업자들이 간편결제 시장에 집중하는 근본적인 이유 역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분석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은 아직 큰 수익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김헌식 문화평론가에게 의뢰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용어나 표현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김헌식 문화평론가에게 의뢰하여 2017년도 1월부터 7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모니터를 진행하였다.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용하다용해 무대리 작가.웹툰(webtoon)은 웹(web)과 만화(카툰, cartoon)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 보여주기 위해 그린 만화로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웹툰의 구독층이 대개 젊은 세대가 차지하고 있는데 웹툰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습득하게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니터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용어를 분석한 결과 ‘병신(맛), 미친, 꼴통’ 3가지 용어를 다수 사용하고 있었으며, 용어 모두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장애 현상을 희화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용어의 경우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