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창올림픽 선발대·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25일 오전 南 도착...숙소 등 점검 예정
윤용복(앞줄 오른쪽 두번째) 북한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선발대와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탄 차량이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국 경의선도로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전 군사분계선(MDL)을 통해 남측에 도착했다.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날 오전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서해 경의선 출입국사무소(CIQ)에 도착해 입경 수속을 진행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입경 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강원도 인제로 이동해 북측 응원단이 묵을 숙소를 비롯한 시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감독을 비롯해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입경 수속 후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한다. 선수촌에서 남측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