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삼성전자가 '그랩(Grab)'에 등록된 운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Grab)'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면서 “삼성전자의 파이낸싱 프로그램이 우선 시작된 미얀마에서는 지난해 1,400여명의 운전자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신 스마트 기기와 함께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모바일 솔루션과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녹스(Knox)’까지 공급하게 됐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공=삼성전자. 그랩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운송 네트워크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8개 국가 186개의 도시에서 승용차, 오토바이, 택시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7,700만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 다운로드 되어 이용되고 있으며 등록된 운전자도 230만 명에 달한다. 그랩이 현재 설치를 확장
30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로봇 소피아에게 묻다' AI 로봇 소피아 초청 컨퍼런스에서 데이비드 핸슨 '핸슨 로보틱스'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소피아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사단법인 생각연구소(이사장 이재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생각연구소 창립 세미나가 ‘서울의 미래, 스마트 서울’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강연을 개최한다. 세미나는 박영선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연구위원의 기조강연, 황희 의원의 기조발제,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했던 이세돌 9단과 조용민 매니저, 박영선 의원의 특별 대담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각연구소에는 이재술 이사장을 중심으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민 삶의 질과 서울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주제로 ‘서울의 미래, 스마트 서울’이 선정된 배경에는 서울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의견 덕분이다. 실제로 서울은 지난 199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