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게놈 관련 연구와 개발에 기여해 2020 에도가와 니치상을 받은 존 크레이그 벤터 박사/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올해 ‘에도가와 니치상(The Edogawa NICHE Prize)’은 인간 게놈 관련 연구와 개발에 기여한 존 크레이그 벤터(John Craig Venter) 박사에게 돌아갔다. 17일 게리 레비(Gary Levy) 에도가와 니치 어워드 위원회 의장에 따르면, 벤터 박사는 유전체학의 영향력과 특히 의료를 근본적으로 혁신한 인간 게놈 식별에서 이룬 업적으로 수상자로 결정됐다(www.edogawanicheprize.org). ‘에도가와 니치상’은 2018년 진세이샤 신탁(Jinseisha trust)과 니치인 재생의학센터(Nichi-In Centre for Regenerative Medicine, NCRM)가 제정한 상으로, 학제 간 접근을 통해 질병의 예방, 진단 또는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과학자나 의사에게 주어진다. 벤터 박사는 1946년 10월 14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 대학(College of San Mateo)에서 수학한 후 UC 샌디에이고(University o
이정연댄스프로젝트 Lucid Dream(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하성규)와 '2020년 아트앤테크 활성화 창작지원사업' 공모하고, 최종 13개 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 13개 팀은 ‘유형1. 단계별 제작지원’에 강이연, 고병량, 권하윤, 김치앤칩스, 도로시 엠 윤, 정승, 프로젝트 밈,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현박, NMARA와 ‘유형 2. 우수작품 후속지원’으로 그래피직스, 이정연댄스프로젝트, 테크캡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의 주요 접목 기술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포함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작품의 비율이 69%를 차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예술 환경 개척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벗어나 디지털·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기술융합예술의 창작 모델 개발 등 새로운 예술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