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올해 설 연휴가 코앞이다. 올해도 이전처럼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1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분석한 '14~18일까지의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4년간의 명절 연휴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상한 전망치다. 기존 서울-부산과 서울-광주 구간을 포함해 이번에는 서울-강릉 구간도 분석 대상에 추가됐다. 귀성길은 14일 저녁 또는 15일 저녁 이후에 출발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17일 밤이나 18일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인 16일은 귀성·귀경길 양 방향 모두 정체가 극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귀성길의 경우 3개 구간 모두 14일 밤이나 15일 저녁 이후 출발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14일 오전부터 오후 5시, 15일 새벽부터 낮 12시 사이에 출발하면 심한 교통 체증을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부산 구간은 14일 오전 8시쯤부터 본격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정체가 정점에 달해 최대
사진=현대백화점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설 행사 아르바이트는 물류센터 3,500여 명 등 총 4,800여 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선물구매 접수와 상담 지원, 배송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아르바이트 채용에 관한 문의는 각 점포 인재개발팀과 식품팀, 물류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모집은 인원 충원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원활한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늘리고 배차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행사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배송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통합 배송 안내 콜센터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배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