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20’ 사전 예약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8월 21일이다. ‘갤럭시 노트 20’은 6.7형의 일반 모델과 6.9형의 울트라(Ultra) 모델로 출시된다. 8GB RAM 및 256GB 용량에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그레이 색상을 비롯해 통신사별로 미스틱 블루(SKT) 미스틱 레드(KT) 미스틱 핑크(LGU+) 3가지 색상까지 총 5가지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19만9000원.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인 마세라티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았다. 3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자사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노빌레’ 에디션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의 뉴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세라티 ‘노빌레’와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노빌레 에디션’은 전 세계 4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마세라티의 야심작으로, ‘노빌레’는 이탈리아어로 ‘고귀함’을 뜻한다. 외관은 이탈리아 지중해와 마세라티 전통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블루 노빌레(Blue Nobile) 컬러를 적용해 우아함과 파워를 강조했다. 또 실내 센터 콘솔 한가운데에 자리한 ‘40분의 1(One of 40)’ 기념 배지는 노빌레 에디션만의 희소가치를 나타낸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뉴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은 밀레니엄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5가지 도어패널을 채택했다. 최상위 패널인 ‘마레 블루’는 마세라티의 외관 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아 업체와 협업했다. 특히, 모든 패널이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단 하나도 똑 같은 패턴이 없이 제작돼 럭셔리함과 희소성을 강조했다. 프로모션은 8월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TV화질에서 올레드(OLED) 여부보다는 소비자에 맞춘 최적화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윤 부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이와 같은 발언을 남겼다. 이어,"화장을 할 때 눈썹만 진하게 그리는게 아니라, 자기 얼굴에 맞는 최적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 화질도 특정 수치만 좋다고 최고 화질을 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 간 QLED TV 논쟁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최근 삼성전자의 QLED 8K TV의 화질선명도(CM)를 두고 "평가기준인 50%에 미달한다"고 저격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QLED TV 명칭을 두고 "LCD 패널을 사용하는 TV의 이름을 바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다"며 삼성전자를 공정위에 신고했기 때문이다. 또한 윤 부회장은 최근 13조원 규모 신규 투자를 결정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해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가 아닌 ‘QD 디스플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긴급 소집한 확대 사장단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위기에 정면 돌파할 뜻을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긴장해야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지금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 더 나은 미래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로 만반의 준비를 하자"는 말로 사장단에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 소집된 사장단 회의에는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 삼성전자 핵심 사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등 관계사 사장들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위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계휴가를 보류하고, 장기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한 방안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는 오는 7일 공표를 거쳐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이 열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와 전자계열 관계사 사장단을 잇따라 소집하는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부문별 경영 전략 및 투자 현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4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IM부문 사장단으로부터 전날 개최된 'IM부문 글로벌전략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첨단 선행 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IM부문의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어떠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5G 이후의 6G 이동통신, 블록체인, 차세대 AI 서비스 현황과 전망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이 열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6일 도쿄에서 일본의 1, 2위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NTT 도코모와 KDDI 경영진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2020년 일본 5G 시대 개막에 대비해 5G 조기 확산과 서비스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 KDD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5G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도쿄에 개관하고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라며 "지난해 일본 NEC와 5G 네트워크 장비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계기로 5G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기간 중 '갤럭시 하라주쿠'를 직접 방문해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10분기만에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실적 부진이 글로벌 메모리의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까지 반등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최근 2년간 호실적에 가려진 ‘반도체 편중’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약 52조4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 전 분기 대비 11.6% 감소), 영업이익 약 6조2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60.2% 감소, 전 분기 대비 42.3% 감소)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1.9%로 전년 동기 25.8%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중심으로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반도체 사업 전체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메모리 가격도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의 낮은 가동률과 판가 하락,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의 패널 판가 하락과 판매 감소로 적자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외관.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스크린 결함으로 출시를 연기한 데 이어 글로벌 특허관리금융사(NPE)인 유니록으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니록은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S10 5G를 포함, 최근 출시된 IT기기 70여종에 대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안드로이드 빔 송수신 기능과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으로 알려졌다. 특허 침해 대상으로 포함된 갤럭시 폴드는 최근 인폴딩 방식의 스크린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는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갤럭시 폴드는 당초 현지시간 26일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해당 논란으로 출시가 연기됐다. 유니록은 지난 한 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50여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4월 LG전자와의 블루투스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갤럭시 S10' 출시 행사서 아이콘(iKON)이 '갤럭시 S10'의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참석자들과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대형 공연장인 리조트 월드 시어터 센토사(Resort World Theatre, Sentosa)에서 ‘갤럭시 S10’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현지 미디어·인플루언서·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아이콘(iKON)은 ‘갤럭시 S10’의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셀피를촬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에픽게임즈의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와 협업해, ‘갤럭시 S10’ 구매 고객에게 가수 아이콘(iKON)의 멤버인 찬우를 형상화한 ‘포트나이트’ 게임 스킨과 이모트(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오차드(Orchard)에 갤럭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Plaza del Callao)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옥외광고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19'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서 처음 옥외광고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달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Time Square),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Plaza del Callao), 싱가포르 히렌(The Heeren),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Hydroproject) 등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분기는 매출액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는 메모리 수요 감소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18.2%로 하락했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OLED의 수익성 약화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무선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TV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가운데 메모리와 OLED 수요 약세가 전망된다”라며 “메모리의 경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돼 수요 약세가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주
30일과 31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쇼룸 오프닝 행사에서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 전문 미디어, 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 등 데이코 빌트인 주방 가전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빌트인 쇼룸 ‘데이코 키친 시어터(Dacor Kitchen Theater)’를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열며 현지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뉴욕 맨하탄 58번가(58th Street) A&D 빌딩에 문을 연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약 360제곱미터(m2) 규모로,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 빌트인 주방가전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데이코를 인수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쇼룸으로 전해졌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 전문 미디어, 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소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만두를 빚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와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76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박영진 사원대표와 임직원 40명은 29일 경기도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고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석정훈 사원대표와 임직원 30명도 같은 날 경상북도 구미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구
삼성전자 1TB eUFS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이달부터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속도 측면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S6CT93P'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8K 초고해상도 대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USI-T(Unified Standard Interface for TV) 2.0 인트라 패널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구동 IC(Display Driver IC, DDI) 'S6CT93P'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8K(7,680X4,320, 3천3백만화소) 구현을 위해서는 Full HD(1,920X1,080, 200만화소) 대비 화소 수가 16배 증가된 고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의 각 화소에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S6CT93P' DDI 제품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USI-T 2.0을 내장해 초당 4기가비트(Gbps)의 빠른 속도로 이미지 신호 전송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USI-T 1.0보다 전송 속도가 2배 향상돼 8K의 초고해상도에서도 이미지와 동영상을 끊김없이 구현할 수 있다는 것. TV 제조사들이 고속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이 제품을 사용하면 TV 내부 데이터 전송 회선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얇은 두께의 베젤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