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국무조정실 제공[웹이코노미]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한다. 특히, 이들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19일 0시부터 적용된다. 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정세균입니다. 오늘 0시 현재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으로 세자리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회, 직장,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파 속도가 빨라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마
SK텔레콤이 3일 업계 최초 AI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한 비대면 휴대폰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코로나19가 모바일 기업 시장도 바꾸고 있다. AI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휴대폰 보험 가입 서비스가 등장한 것. SK텔레콤은 3일, 휴대폰보험 가입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새로 구입한 고객이 집에서도 휴대폰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선보였다. 기존 휴대폰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고, 비대면 가입은 중고폰 등 일부 한정적인 케이스만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과 롯데손해보험이 공동 출자해 개발한 ‘AI영상인식기술 기반 360도 동영상 촬영 솔루션’ 기술이 핵심이다. AI 영상인식 기술은 고려대학교 기계 지능 연구실(Machine Intelligence Lab.) 석흥일 교수팀과의 산학 협력으로 ‘스마트폰 결함 검출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직접 매장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본인이 이용 중인 휴대폰의 상태를 상세하게 보험사 측에제공할 수 있으며 보험사는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휴대폰의 현재 상태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