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국산 SF 애니메이션의 시초 <로보트 태권V>를 모티브로 한 VR게임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로보트 태권V>를 모티브로 한 VR게임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번에 선보이게 될 <로보트 태권V VR>은 오로지 국내 기술로만 개발된 순수 국산 VR콘텐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ICT 플래그십 : VR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류 VR콘텐츠 선도를 목표로 제작됐다. 게임은 체험자가 직접 로보트 태권V의 조종사가 돼 지구를 침략한 미지의 존재를 무찌르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컨트롤러를 조작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워킹(Walking) VR 방식이다. 3차원 공간 사운드와 촉감 조끼, 팔토시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게임 몰입감을 높여준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로보트 태권V VR>은 국내 유망 중소제작사와 함께 협업해 온전히 국산 기술력만으로 완성된 콘텐츠다. 세계적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자랑하는 ‘위지윅 스튜디오’와 실감나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인 ‘비햅틱스’ 등 국내 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카드는 롯데리아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결제시 ‘12월 홀가분 1+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오는 12월 28일까지 전국 롯데리아에서 삼성카드로 ‘통살 치킨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1개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일 1회, 1인당 4개 구매까지 혜택이 적용되고 홈서비스와 고속도로 휴게소, 리조트 입점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아울러 2018년 1월 31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삼성카드로 본인 입장료(성인 1만1000원, 어린이 1만원)를 결제하면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일 1회,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 노동착취 논란과 관련해 롯데측이 노동자 근로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은 최근 롯데측이 근로기준법 위반사항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개선권고를 받아들여 제도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앞서 서 의원은 알바노조와 함께 지난 9월 22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근로기준법 위반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근무시간 꺾기, 쪼개기 계약, 꾸미기 노동 강요, 포괄적인 근로조건 변경 문제 등 근로기준법 위반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하루 평균 30분, 최대 90분의 근무시간 꺾기를 행했다며 출퇴근 기록부가 입수된 3명의 노동자들의 근퇴기록부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롯데측에서는 해명자료를 내고 별도의 수기체크기를 기반으로 근로시간을 체크하고 있고 초과근로가 확인되면 초과근로시간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아르바이트 노동자들과 롯데 아쿠아리움 측이 주장하는 출퇴근 기록의 기준이 달라 근로시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이동우 대표의 과거 '갑질' 사실이 드러난 이후 '오너 리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가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재임할 당시 롯데월드 조리사 강모씨에게 폭언 등을 일삼은 사실이 <YTN> 보도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YTN>은 최근 강씨가 롯데월드에 근무하던 2012년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기업 홍보용으로 바꾸라는 지시에 응하지 않았고, 이후 당시 롯데월드 대표이사였던 이동우 현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흰머리를 염색하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두라는 폭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가기 하루 전인 지난 22일 이동우 대표와 관련한 ‘갑질’ 보도를 막기 위해 롯데월드 임원이 강씨를 찾아가 YTN 취재진과 (보도하지 않기로) 이미 협의를 마쳤다는 거짓말을 하며, 금전 보상 제안과 함께 회유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증폭됐다. 보도 화면 캡처.앞서 이동우 대표는 “(피해자에게)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롯데월드 임원을 강씨에게 보내 회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신 회장의 부름을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지난 5일 놀이기구 고장 사고 이후의 미숙한 대응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롯데월드 어드벤쳐(대표이사 박동기)가 문제의 놀이기구인 플라이벤처 운영을 무기한 중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 보도화면 캡처.롯데월드는 사과문을 내면서 “(사고 당시) 고객분들을 구조하는 데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던 점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뼈아픈 잘못”이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히 파악 중이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놀이기구 운영을 중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장사고 당시 롯데월드는 플라이벤처에 탄 승객들을 그대로 둔 채 약 1시간 동안 후속 대응을 하지 않았으며 결국 기다리다 못한 승객이 119에 신고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날 해당 놀이기구 탑승객들은 결국 약 3시간 만에 119소방당국에 전원 구조됐는데 이들 중에는 어린이들도 있어 논란이 커졌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이번 플라이벤처 멈춤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고객분들 그리고 롯데월드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히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