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 실시 [대한항공 제공]웹이코노미 안재후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홈페이지 내에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는 상세한 방역 활동을 소개한다. 또 대한항공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는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기내 주문형비디오오디오(AVOD) 시스템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상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해 의료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도 제공한
(사진=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전문 스튜어디스 인재를 양성하는 항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정 신입생 환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신입생 환영회는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학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회 주관 아래 '교수진과 학생회 소개' '학교와 학과생활 안내' '커리큘럼' '학사일정' '동아리 소개' '소방, 성폭력 예방 교육' '신입생 친목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2019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정 김모 신입생은 “처음엔 어색해서 무얼 해야 할지 몰랐는데, 재학생 선배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한호전을 빛낼 수 있는 승무원이 되겠다”라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 이소영 교수는 “승무원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항공서비스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승무원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분야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오늘 저녁에는 또 뭘 해 먹을까? 메뉴 선정 때문에 고심하다 유튜브에 요리 레시피를 검색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망치(maanchi)라는 이름을 한 번쯤 접해보았을 것이다. 화면에 잡히는 맛깔스러운 한국 음식, 알기 쉽게 풀어 설명된 레시피, 허전한 사운드를 채워주는 재치 있는 입담. 알차게 구성된 영상을 틀어두고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요리는 완성되어 있다. 그녀를 설명할 때면 따라붙는 수식어들이 있다. 문화 전도사,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거창한 수식어에 앞서 직접 만나본 그녀는 그저 요리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소탈하고 호탕한 대한민국 여성이었다. 오늘도 한국의 맛을 세계에 전하기 위해 고심하는 그녀, 망치(maanchi)를 만나보았다. 반갑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보조교사 일을 하던 제가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건 순전히 아들의 권유였어요. 아들이 취미 삼아 해보라며 동영상 업로드 하는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당시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던 저는 제 캐릭터 이름이었던 망치를 따와서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취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대한항공이 설을 앞두고 이웃에 쌀을 기증했다. 4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 10kg 쌀 300포를 기증하며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공=대한항공.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대한항공 관계자는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4톤(2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및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대한항공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했다. 2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했다”며 “예약 접수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은 2월 16일이며 연휴기간은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총 4일이다.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라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라고 말했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5,734석이며 전년 대비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난 규모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지난 18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과 함께 새로운 터미널로 이전했다. T2를 이용하는 유일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이전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T2에 새로 둥지를 튼 대한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자. 대한항공 탑승수속카운터 약도 (사진=대한항공) ◇ 프리미엄 체크인 존(Zone) 프리미엄 체크인 존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T2 서편 끝 3층 A카운터에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설치했다. 대한항공의 우수 고객을 위한 곳으로 외벽을 통해 독립된 체크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와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해 있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 리셉션 데스크 (사진=대한항공)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 (사진=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들어서면 리셉션 데스크가 있으며, 이곳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일등석 승객의 경우리셉션 데스크 우측에 있는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이곳은 일등석 승객을 위한라운지 공간으로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 안내등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사와 함께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한 환영 행사다. 사진=대한항공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한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서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또,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용유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인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에서 진행한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8주 동안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는 ‘용유초 학생들이 꾸미는 영어 동화 구연’이라는 주제로 공부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8주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아기 돼지 삼형제 동화 구연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그간 배운 영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9년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한항공 등을 운영하는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은 자회사 진에어의 상장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할 전망이다. (사진=newsis)하이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한진칼의 주력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계획을 밝혔다”며 “공모 주식수는 신주 300만주, 구주 900만주 등 12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를 2만6800원에서 3만1800원으로 제시해 공모 규모가 3216~3816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의 예상 시가총액은 8040~9540억원 수준으로, 한진칼은 진에어 상장 과정에서 900만주에 달하는 구주 매출이 예상돼, 현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진에어 상장으로 유입된 현금은 상당 부분 차입금 상환에 소요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진에어가 향후 국제선 취항 노선 확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실적 성장을 도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B737-800 도입을 시작으로 단일 항공기 기종으로 운영하다가, 2014년 B777-200ER 기종을 추가 도입해 작년 말 기준 B737-800 18대, B777-200ER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지난 2014년 발생됐던 이른바 ‘땅콩회항’의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이 2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대한항공을 상대로 ‘부당징계무효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호루라기 재단이 밝혔다. 대한항공 본사(사진=newsis).재단법인 호루라기(이사장 이영기 변호사, 이하 호루라기재단)는 20일 오후 2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항공이 박 사무장을 일반승무원으로 강등시킨 것은 부당한 징계행위에 해당된다”면서 “조현아씨를 상대로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조 씨에 대한 형사재판이 계속 되는 동안 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박 사무장에 대해 대한항공은 사무장이 아닌 일반 승무원으로 강등시켰다”고 말한 호루라기 재단은 “승무원 경력 20년의 박 사무장은 이제 막 입사한 승무원들과 같은 단순 업무를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호루라기재단은 “박 사무장은 현재 임직원들과 동료들의 따돌림과 무언의 압박으로 인한 고통을 참으면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고 이어 비판했다. “‘갑질의 대명사’로 불린 가해자 조현아 부사장은 2심에서 집행유예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이동호 외 2인)에서 쌓은 포인트를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 외 2인) 마일리지로 전환해 쓸 수 있게 됐다. 제공=현대백화점그룹.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H.Point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H.Point(이하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의 12개 계열사와 44개 브랜드가 참여한 통합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다. “고객이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H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H포인트 24포인트 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 신청 후 영업일 기준 2~3일 내 대한항공 회원 계정에서 이를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대한항공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배임 혐의 등과 관련해 16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회삿돈으로 자택 공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일 경찰청에 소환되는 모습.(사진=Newsis)주요 대기업 그룹의 총수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 받는 건 지난 2007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라는 점 때문에 이목이 집중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자택 공사대금에 회삿돈 수십억원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 회장을 상대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착공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신축 공사비에서 약 3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와 자금 유용 관련 지시 또는 묵인 여부 등에 관해 집중 추궁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조 회장은 일부 직원들이 자체 판단으로 회삿돈을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이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은 없다며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조양호(68)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이 부인 이명희 씨와 함께 자택 공사에 회사 돈을 쓴 혐의로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찰은 조 회장과 부인 이씨에 각각 24일과 25일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자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지상2층, 지하3층 규모) 공사에 인천 영종도 한진 계열 호텔 신축공사 비용을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회장 자택 내부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최대 30여억 원이 회사 자금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에는 한진그룹 건설 부문 고문 김모(73)씨가 구속됐다. 김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공사는 2013년 5월에서 2014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공사와 인천 영종도 한진 계열 호텔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된 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와 영종도 호텔 공사를 맡은 업체는 동일한 곳. 한편, 해당 업체는 한진그룹 외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일가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도 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