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신천지 대구 교회 교인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시가 명단을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1만458명 가운데 99.2%인 1만37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는 83명으로 파악됐다. 검사결과가 통보된 신천지 교인 9820명 중 42.5%인 41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12일 0시부로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교인은 5647명이다. 대구시는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격리해제 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선 격리해제 뒤에도 모임·집회 금지를 요청했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자정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92명 늘어난 5663명이다. 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하루 741명이 늘어 정점을 찍은 뒤 514명(1일), 512명(2일), 520명(3일), 405명(4일), 321명(5일), 367명(6일), 390명(7일), 297명(8일), 190명(9일), 92명(10일)씩 증가했다. 확산세 둔화에도 시설 등 소규모 집단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의료 분야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가상현실을 적용한 첨단 의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부가 공모한 '2017년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의료분야 대상 과제에 경북대 컨소시엄이 선정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의료 신기술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모습 (사진=newsis)대구시를 대표한 경북대 컨소시엄은 가상현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술을 융합해 의료인력 교육과 실습용 전문 콘텐츠 개발 과제에 응모했다. 9: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학 중 처음으로 의료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총괄책임자는 김현문 경북대 연구교수다. 경북대 컨소시엄은 경북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이뤄졌다. 이런 형태의 컨소시엄이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유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