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커피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인스턴트 커피 가루와 설탕, 물을 동량으로 섞은 다음 걸쭉해질 때까지 400번 가량을 젓는다. 색깔이 연해지고 점도가 높아지면 잔에 담은 찬 우유를 따르고 위에 휘핑크림처럼 올린다” 위 설명은 유튜브에서 소개된 ‘달코나커피’ 제조법이다. 22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달고나(Dalgona)'는 지난 3월 말부터 '에스프레소', '카페 라테', '카푸치노' 등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커피가 됐다. 3월 셋째 주 이후 달고나 커피 검색량은 이전보다 1800% 증가했고, 그 후에도 1700% 더 늘어나 4월 5일에 정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기준 전 세계의 인기 레시피 관련 검색어 중 '달고나 커피 레시피'의 검색량은 4700% 이상, '저어서 만드는 커피 레시피'는 8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서도 인기가 뜨거웠다.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유튜브에 올라온 ‘달고나 커피’ 콘텐츠의 조회 수는 1월1일~3월14일 대비 전 세계적으로 5000% 이상 증가했다. 지난 14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과 RM이 VLIVE를 통해 ‘달고나 커피 만들기’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일으킨 달고나커피 열풍에 강다니엘도 합류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일상까지 엿볼 수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섹남 정일우가 마카오에서 처음 소개한 달고나커피는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에서 달고나커피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이 무려 6만개를 돌파했을 정도. 당시 마카오의 한적한 마을 카페에서 달고나커피를 맛본 정일우는 “학교 앞에서 팔던 달고나 같은 맛”이라고 극찬해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이 정일우와 함께 달고나커피 업그레이드 버전 레시피가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정일우는 얼음과 물 대신 우유를 더한 달고나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정일우는 “그때 제가 400번을 저어야 한다고 했는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