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정종훈 기자] 인피니트의 멤버 김명수가 11월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2018 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인피니트 #엘 #김명수 #2018AAA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천신만고 끝에 통과됐다. 이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는 총 298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총 투표수의 과반을 넘겨 가결됐다. 국회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newsis).당초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반대하면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 의원들의 표심에 이목이 집중됐다. 결국 국민의당 의원 절반 가까이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찬성표를 행사해 우려됐던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는 피하게 됐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이후 정치권은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후보자 인준을 극렬하게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의 향후 대여투쟁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이 부결됐을 때만 해도 정국 주도권을 쥔양 기세등등했지만 인사권·행정권을 가진 대법원장 임명을 막지 못하고 가결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오
[웹이코노미]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총 투표수 298표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총 투표수의 과반을 넘겨 가결됐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우려됐던 대법원장 공백 사태는 피하게 됐다. 후보자 지명 이후부터 우여곡절을 겪었던 신임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게 됐다. 신임 김 대법원장은 향후 사법부 개혁 등 법원 안팎의 요구에 응답해야 할 위치에 선다. 정치적 성향에 대한 논란, 기수 파괴 인사에 대한 우려를 딛고 순항할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임 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21일 지명됐을 때부터 '파격 인사'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대법관 출신이 아닌 이가 대법원장에 오른 전례가 드문 데다, 사법연수원 기수 역시 현 대법원장인 양승태(69·2기) 대법원장보다 무려 13기가 낮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신임 김 대법원장의 조직 장악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부결된 이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이 선택에 정치권이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국민의당 김동철(왼쪽) 원내대표와 김성식 의원(오른쪽).(사진=Newsis).국민의당은 19일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대한 당내 목소리를 청취에 나섰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김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어떤 압력과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의원들의 소신에 따른 자유투표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가 사법개혁의 적임자인지, 사법행정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후보인지를 의원 각자가 판단해 투표에 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마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상 초유의 사법부 수장 공백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적 동반자'인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