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종류와 운영시간 잘 숙지해 과태료 피하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대중교통인 버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설치된 버스전용차로의 운영시간을 혼동하거나 실수로 또는 복잡한 차량물결에 휩쓸려 진입했다가 단속·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해왔다.
이에 서울시가 안전운전을 위해 ‘전용차로의 종류와 운영시간’를 28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는 설치 위치에 따라 중앙·가로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로 구분된다.
제공=서울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시내도로 중앙선 양측에 설치되어있다. 서울 시내 12개 도로축에서 총 120.5km를 휴일과 관계없이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시내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다. 전일제는 청색 실선 2줄, 시간제는 1줄로 표시되어 있다.
전일제는 22개구간에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간제는 17개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10시와 오후 5시~9시에만 운영한다. 다른 전용차로와 달리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일반승용차도 운행할 수 있다.
전용차로 중 ‘점선’으로 표시된 구간은 일반 차량의 차선변경 및 이면도로 또는 건물로의 진출입을 위하여 일시적인 진출입이 가능한 지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