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대표이사 최광은)가 신제품 ‘뿌리고치킨’을 구매하면, 더욱 매운맛을 가미할 수 있는 데킬코코소스를 제공한다. 그냥 매운맛이 아닌, 은은하게 매운맛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소스다.
'뿌리고치킨'은 후라이드 치킨 본연의 바삭함과 알싸한 땡초의 풍미를 더해 '맵단짠'맛을 강조했다. 기존의 매운 치킨들이 마라나 캡사이신과 같은 첨가물을 사용해 극한의 매운맛을 냈다면, '뿌리고치킨'은 달달하고 짭짤한 첫 맛과 뒤늦게 올라오는 은은한 매운맛을 조합해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치킨의 매콤 바삭함과 화끈한 양념의 맛을 동시에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데빌코코소스'가 함께 증정된다. ‘데빌코코소스’는 매운 맛 위에 더 매운 맛을 가미할 수 있어, 매운 치킨을 좋아하는 '맵덕'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 '뿌리고치킨'은 소비자 관능테스트 진행 결과 5점 만점에 4.37점의 종합선호도를 기록. 제품 컨셉과 전체적인 맛 컨셉 조화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멕시카나’는 이미 치토스치킨 1,2탄과 눈꽃치즈치킨을 히트시키며, 매니아 층 사이에서 '시즈닝 치킨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어 이번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메뉴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매운치킨'하면 연상되는 양념류의 치킨들은 이미 브랜드별로 시그니쳐 메뉴가 있지만, 후라이드 치킨 위에 시즈닝이 뿌려져 바삭하면서 매운 시즈닝 치킨은 아직 미미한 상태"라며, "멕시카나의 뿌리고치킨이 고객 분들에게 '맛있게 매운 시즈닝 치킨'의 대표 메뉴로 각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뿌리고치킨’의 화끈한 맛과 모델 강다니엘의 섹시한 이미지를 컨셉으로 한 ‘뿌리고치킨’의 CF 영상도 촬영을 마친 상태. 제품과 모델 이미지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CF 영상은 11월 1일부터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방영된다.
‘멕시카나’는 신제품 '뿌리고치킨'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신규 사이드 메뉴 '더블치즈볼' 2개를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뿌리고치킨'과 같은 날 함께 출시되는 ‘더블치즈볼’은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를 조합해 고소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뿌리고치킨'과 완벽한 궁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멕시카나’는 지속적인 톱모델 기용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스타 강다니엘을 모델로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큰 인지도 향상 효과를 준다. 본사의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되고 있고, 더불어 배달 앱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석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