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호 교총회장, 대전 초등생 추모분향소 조문

  • 등록 2025.02.12 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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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대전교총 회장과 12일 오전 학교와
교육청 분향소 찾아 헌화‧애도
강회장 “같은 나이 자녀 둔 아버지로서 너무 가슴 아파…
안전한 교육 환경, 학생 보호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김도진 대전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12일(수) 오전 대전시교육청과 학교에 마련된 대전 초등생 추모분향소를 잇따라 찾아 조문했다.

 

강 회장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안타깝게 숨진 학생의 명복을 빌었다. 조문 후 강 회장은 “같은 나이의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면서 “비통한 심정으로 학생을 애도하고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절망과 슬픔을 딛고 다시 설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현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데 대해 교육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총은 안전한 교육 환경과 학생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학교 분향소 조문 후, 교장 등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학교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모든 협력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섭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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