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2025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App)을 이용하여 보건소 전문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모집인원 및 대상은 선착순 50명으로 스마트폰 사용 가능한 20~60대 홍성군민으로 선정된다. 단, 2024년 사업 참여자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총 3회(최초, 중간, 최종)의 보건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4주의 서비스 기간 동안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의 영역별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건강미션을 운영하여 미션 수행 및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직장생활, 육아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