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제3차 공동매각...3200억원 해소"

  • 등록 2024.09.30 23:50:09
크게보기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제3차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하여 매각절차 진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매각에서는 우리금융F&I, 키움F&I 및 대신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통해 총 12개 저축은행에서 약 90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공동으로 매각하게 됐다.

 

이로써 저축은행 업계는 작년 12월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했다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중앙회 측은 "저축은행 업계는 종전 반기마다 추진했던 공동매각을 금번에는 분기단위로 실시함으로써 보다 신속히 경영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 추진을 통해 부실채권을 해소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