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15일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에서 ‘제12회 한일문화카라반 인 센다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와 지역명소 등 광주 홍보에 나섰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국민의 이해·우의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각 지역을 연 2차례 순회 개최하는 문화교류행사다. 올해 행사는 광주시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일본 센다이시가 공동 주최했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광주정책 및 문화관광 홍보부스에서 광주비엔날레·지역명소 등 광주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한일 전통문화 공연, 태권도 공연, K-POP, J-POP 공연 등을 펼쳐 센다이시민과 재일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센다이시와 주일한국대사관, 광주시가 함께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센다이시와 20여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15일,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을 열며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광주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과 진로의 방향을 찾는 청년도약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19~39세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청년갭이어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24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올해 갭이어 프로그램은 봉사, 전문가 과정,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진로탐색 등 5개 분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찾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광주형 청년갭이어의 목적과 사업 내용 소개,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맞손을 잡는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과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지역 균형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은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호남 향우들의 화합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 향우 화합 및 발전 ▲북구사랑 서포터즈 운영 ▲건전한 고향 사랑 기부문화 조성 등에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북구는 이번 협약 이후에도 전국 12개 시·도 호남향우회와 ‘2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 자리를 마련하여 전국에 북구 사랑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랑스러운 호남인들로 구성된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호남 향우와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과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원 운영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광역시지회의 위탁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및 규정 주요 개정내용 ▲교습비 초과징수 등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사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학원 노무 관리 교육 등이다. 올해 연수 대상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는 3천7백여 명이다. 이번 연수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설립·운영자는 오는 7월 추가 대면 연수와 하반기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양한 재능 및 실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원 설립·운영자 연수를 운영하여 학원장님들의 학원 운영 능력 함양과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과 면담,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전략’을 협의했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적 백화점 구성과 운영을 뛰어넘어, 영업면적 중 판매시설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그곳에 실내 조경과 휴식 공간 등을 마련,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백화점 불모지로 불렸던 여의도에 세계인들의 발길을 이끌어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이날 면담에서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더현대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해 서남권 관광거점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 복합쇼핑몰 부지 일대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대책도 함께 의논했다. 앞서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22일 시청에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신속·공정·투명한 절차에 따라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를 광주의 고유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 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대기업의 협찬‧후원을 이끌어냈다. 서구는 최근 ㈜락앤락으로부터 김치통 1000개를 지원받았다. 이는 서구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탄소락(LOCK)&락(樂)’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이 팀은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으로 6~7급 공무원 6명(박문광, 문영화, 이지은, 신은정, 허경숙, 박시영)이 ‘탄소는 잠그고 즐거움을 더한다’는 뜻에서 ‘탄소락(LOCK)&락(樂)’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장갑 등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을 모색, 다회용기 활용방안을 찾았고 연구모임과 이름이 같은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연락해 김치통을 협찬 받았다. 특히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일회용 컵 LOCK(락) 캠페인’등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구 연구모임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찬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아동청소년과 윤한나 주무관은 지난 5월 어린이날 기념 전시회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정책으로 소통하는 ‘착한톡톡’을 시작했다. 서구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착한정책 중심으로 주민들과 만나며 정책의 실행력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착한톡톡’은 대화(토크, talk)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민생 현장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 위해 ‘똑똑’문을 두드린다는 적극행정의 의미도 담겨 있다. 서구는 착한톡톡 첫 번째 일정으로 13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형 통합돌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주거·일상생활 등 분야별 통합돌봄 수행기관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통합돌봄 수행기관 대표들은 “서비스 대상자들이 살고 있던 익숙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돌봄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날 전문가로 참석한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과 교수,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 추왕석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관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등은 서구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4일 열린 수완동 주민자치회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수완동 주민자치회은 김 의장이 그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수완동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태완 의장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 발전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고교 원거리 배정,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광산구 통·반 설치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해 통장 임명의 공백을 메움으로써 지방자치의 가장 기초 단위인 마을의 자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현장밀착형 생활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 의장은 “주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주민들께서 진심을 알아주신 것 같아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 정책과 1학기 우선시행 학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 조성에도 목적을 뒀다.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2학기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업무를 전담할 늘봄실무사를 전체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 전 늘봄실무사의 역랑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육부 ‘늘봄허브’ 연계 및 지역대학과 함께 다양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1학기 늘봄학교 우선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안정적인 늘봄학교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초당적 국회 협력에 나섰다. 강 시장은 또 제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법률 제·개정 및 국비예산 확보를 향한 ‘광폭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오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강 시장은 특히 우 의장에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원순석 (재)5·18기념재단 이사장의 공동 명의다. 강 시장은 “5·18정신은 4·19정신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와 위상을 정립하는 시대적 요구이자, 5·18 왜곡과 폄훼를 막는 근본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난 대선과 총선의 여야 공통공약이자, 투표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다”며 “오월 광주는 5·18정신이 우리 국민의 민주·인권·평화를 지켜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 시
(웹이코노미) 서구의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 허용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서구의회는 1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당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보건복지부장관, 전국 시·도, 시·군·구의회 사무국, 광주서구청 등에 보낸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고용안정과 적정 수가 보장이 절실하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를 허용하는 등 요양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수영 부의장은 “고령사회의 빠른 진입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가족과 지역이 수행하던 돌봄의 기능이 약화되어 돌봄인력의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숙제가 됐다. 하지만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사회적 시각과 인식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돌봄공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환경조성으로 예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고령친화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이로써 품격있는 노후 생활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7월까지 운영되는 예비 부모 교실 ‘나도 부모는 처음이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응용 가능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모두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일 시작된 예비부모교실은 오는 7월 3일까지 2주 간격으로 3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이해와 극복, 신생아 돌보기, 이유식 만들기 등 예비 부모에게 실제 필요한 내용을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예비 부모의 자신감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관내 신고 체육시설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자율 점검 134개소, 정기 안전 점검 12개소 등 총 146개소다. 자율 점검 대상은 소규모 체육시설업으로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당구장업, 가상체육시설업, 체육교습업, 골프연습장업이며 자체 점검 후 체육시설 정보 관리 종합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정기 안전 점검 대상은 종합체육시설업, 수영장업, 무도장업, 무도학원업, 인공암벽장업, 야구장업 등으로 구청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시설·안전·위생 기준 적합 여부, 소방시설 정상 관리 여부, 건물 내·외부 파손 균열 여부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체육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체육시설 운영자분들께서도 안전을 위해 정기 안전 점검과 자율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의 공백 해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활동 등을 약속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기도 한 기독병원 역시 지역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3월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도심 곳곳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웃 간 대화 단절은 물론 이웃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광주 동구가 관내 13개 동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가치축제인 ‘소소한 마을예술축제’를 오는 11월까지 개최한다. 동구는 기존에 해오던 주민총회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기회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초부터 1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예술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각 마을의 고유 자원과 마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그렇게 주민들과 화합 한마당을 펼친 출발 주자가 산수1동이었다. 지난 8일 오후 산수문화마당에서 펼쳐진 ‘산수1동 아따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예술축제’는 ‘사람, 마을, 기억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산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아따갤러리 전시회’. 고사리손으로 그려낸 흔적이 역력한 작품 200여 점이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꿈과 추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바둑대회, 인생의 노래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