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991년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18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구민상에는 올해 6개 분야 10명이 접수해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6명이 결정됐다. 효행상 부문은 7년 동안 시아버님을 부양하며 지역사회에서 효를 실천한 ‘신요원’씨, 사회봉사상에 무료급식 봉사 및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온 ‘한광인’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상에는 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고문을 맡으면서 38년간 미술 교사로 재직했던 ‘리지훈’씨, 교육체육상은 17년간 남동구 체육회 활동을 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홍재형’씨가 수상하게 됐다. 산업진흥상에는 남동구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며 20년 남동구에 200억 규모 신공장을 건립한 ‘선형훈’씨, 대민봉사상에는 작년 논현동 호텔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 헌신한 공단소방서 ‘국종선’씨가 선정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 어려운
(웹이코노미) 인천 연수구는 지난 15일 신규 준공 예정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공동 사업주체인 넥스플랜(주),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주)를 비롯해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참석했다. 구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공립송도더스카이어린이집은 정원 65명 규모로 오는 8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 연수구가 연수체육센터(연수동 581-2)와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송도동 310-5)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시설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중단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용지와 송도 쓰레기집하시설 용지에 건립되는 연수체육센터와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은 지속적인 구민 요청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 최종 사업을 결정한 바 있다. 특히 연수구는 구재정 악화 등을 생각해 지난해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의 경우 사업비 전액을, 연수체육센터의 경우 30%의 시비를 확보했다. 두 사업 모두 지난해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1월 설계공모를 시행했고 지난 1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건축물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총면적 2천86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인 연수체육센터는 한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설계 주안점으로 외부·잔여 부지와의 연계성과 주변 조화,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아카데미’는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 교육으로 ▲공직자가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에 기반한 행정 ▲누구나 존중받는 조직 문화 ▲조직 내외부 소통 공감 능력 향상 등 인권 도서 작가의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쟁점이 되는 인권상황을 주제로 영화, 도서 등을 매개로 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자의 공감 능력과 인권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지원 시민소통담당관은 “인권 교육은 공직자들이 인권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도록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우리 사회 약자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진정성과 배려심을 일깨워 ‘1,000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으로 나아가는데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인천광역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의 공감대를 형성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가 연구세미나와 시민참여 포럼 등을 개최하고, 여기서 제시된 내용은 연구자료로 제작해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대행업체 선정 입찰이 진행 중으로, 오는 5월 업체가 선정되면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한명숙 시 문화기반과장은 “단계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인천시립미술관의 브랜드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다채로운 사전프로
(웹이코노미)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가 지난 1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제1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현장채용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내식 생산 ▲지상조업 ▲분유 제조 등 8개 인천기업이 채용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사전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을 소개한 뒤, 기업별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을 진행하고, ▲인천고용센터 ▲일터와 사람들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TP에 따르면 이날 138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진행해 약 40여 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5월 13일과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가 4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3월 열차(승강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인천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 이행성, 허민, 조진현, 우지수 님, 주안역 부역장 김민기 님,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들을 구조한 요양보호사 박금선, 임민자 님, 투철한 사명감으로 인천시의 공중위생을 위해 노력한 김홍배, 안선호 님 등 모범선행시민 40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3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자랑이며 모범시민이자 리더”라며 “인천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분야의 숨은 모범시민을 적극 발굴해 이들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올해 총 177학급 특수교육 대상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관내 특수학교 대상 교육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한 ‘SW미래채움사업’으로 진행한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은 인천교육과학정보원의 ‘결대로 찾아가는 코딩교실’ 사업을 통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필요와 장애 특성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특히 로봇, IoT 등 센서를 활용한 교구로 학생들이 다중 감각을 사용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 담당자와 함께 16일 인혜학교를 찾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코딩 융합 교육 실습 현장을 돌아보고,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코딩수업 시간에 노트북과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습에 대한 효능감과 사회적 기술까지 함께 키우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해 강화군과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 평화 등 교육적 자원이 풍부하고, 농어촌 공동체와 체험활동이 가능한 강화군의 지역적 장점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과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을 활성화하고 공교육 혁신과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 내용은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 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및 행 재정적 지원, 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협력 증진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화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강화의 특성을 살린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과 방과후 및 주말, 학부모 프로그램 등을 상반기에 개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농촌유학중심학교를 선정해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꼼마, 라운지 케렌시아, 카페 프로포레, 서담재, 협동조합 마중물 문화광장, 출판스튜디오 쓰는 하루, 딸기 책방 등 7개 관계기관과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지역 카페, 협동조합,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관계기관이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읽걷쓰 확산을 위한 시민저자실과 읽걷쓰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의 의미를 살려,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추모문화제는 참석한 관객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관객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 편지글을 낭독하고, 인천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연주팀의 ‘치유와 희망’의 실내악 연주로 행사를 마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며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학생은 “그날의 상처를 되새기며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잊지 않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실천하
(웹이코노미)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의 확산과 원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마을공동체는 협약에 의거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주안5동 마을공동체 ‘기후행동지구인’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한다.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프로슈머) 교육을 진행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주거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배 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학익2동 마을공동체 ‘아영너영’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한다.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생활 습관 기르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체의 활동으로 마을이 긍정적인 변화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더 살기 좋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인천발 KTX 건설(5,10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6,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5,82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건설(6조 4,005억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1조 7,352억 원) ▲계양권역 버스차고지(218억 원) ▲저상버스 도입 지원(704억 원) ▲원도심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80억 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인천발 KTX 건설’은 KTX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광명 등을 찾아야했던 인천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수인선~경부고속철도의 총연장 3.19㎞와 기존 역사 3개소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실시계획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의회는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환경피해와 개발에서 소외됐던 용현동·도화동·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방안과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 전략 수립의 필요성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을 제안한 이봉락 의장은 “사업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하고, 과감한 용적률 상향 및 기반 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재개발사업을 유도함과 동시에 필요시 공
(웹이코노미) 부평구는 16일 오후 2시 부평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행자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리뉴메디시티부평㈜는 교보증권㈜를 대표사로 하여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건설㈜, (의)안은의료재단, ㈜HAMC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17일 공모를 통해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부지에 대해 구와 주민의 요구를 담아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기부채납시설의 연면적 축소 금지, 상업시설의 연면적 확대 노력, 장례식장 설치 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예비우선시행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부평구는 토지관리기관인 국방부와 해당 부지의 사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은 지난 3월부로 토양오염정화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시기가 된 만큼 예비우선시행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