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거시경제 전문가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는 5명의 국내외 민간 전문가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해 글로벌 경제·금융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최근 미국의 금리, 중국의 부동산 상황 등 글로벌 경제 여건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계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공급망 분절, 기후변화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과정에서의 기회요인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정부는 시장 안정을 기반으로 공정한 시장,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시장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8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하야시 마코토 前 일본 검사총장을 접견했다.
국내 정수 및 하수처리시설이 점차 거주지역과 인접함에 따라 처리 중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 민원은 갈수록 증가하면서 수조 저장조 상부에 시공되는 밀폐형 덮개가 해결사로 떠올랐다. 수처리 관련 전문가들은 정수 및 하수처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면서 수처리시설 밀폐형 덮개가 악취 발생의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또 이미 다수의 시공사례와 성능평가를 통해 악취 발생의 효과가 확인된 제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또 밀폐형 덮개는 정수장 여과지를 막히게 하고 맛과 냄새에도 악영을 줌으로써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야기하는 여름철 조류 발생을 막는 대안으로 제시된다. 국내 정수장 저장조의 대다수가 옥외에 노출 된 형태로 혹한의 겨울철 날씨에 침전지, 농축조에서는 수조 표면이 결빙되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 밀폐형 덮개 시설은 필요하다. 아울러 겨울철의 낮은 기온으로 처리시설 내 수온을 떨어뜨려 수조 내부 미생물 활동과 질소제거율을 낮춤으로써 높은 탈질율 문제를 일으켜 최종적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나아가 벌레와 유충이 스며들어 심각성이 언론으로도 크게 조명되면서 정수시설 덮개 설치의 중요성은 자연스레 커져갔다. 이처럼 밀
오랜 기간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활동한 인사 A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출마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A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모 식당에서 웹이코노미 기자와 사적으로 만난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미 그 길로 들어섰다"며 "최근 잼버리 대회와 관련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도 차기 대선 생각 없이는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고도 했다. A씨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연속으로 재임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퇴임한 상황에서 대선 재출마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이미 문재인 전 대통령 내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거준비에 들어갔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실상 '문재인 대선출마 캠프설'까지 제기한 것이다.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로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습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었습니다"며 "새만금을 세계에 홍보하여 경제적 개발을 촉진함과 아울러 낙후된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여겨,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국장급 승진)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이재형 (李再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17. 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姜度成,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2023. 8. 18. 자
(웹이코노미) 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점검은 지난 1차 점검(2.27.~5.17.)에 이어 전세사기 의심 거래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넓혀 233개 시·군·구의 공인중개사 4,09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785명(19%)의 위반행위 824건을 적발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7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자격취소 1건,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96건, 과태료 부과 175건의 행정처분(278건)을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점검 현장에서 경고 및 시정(471건) 조치했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해외 체류 중인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및 등록증을 대여하여 중개보조원이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무자격 중개행위를 했거나, 분양업자, 바지임대인 등과 공모하여 깡통전세 계약서 작성대가로 일정 금액을 수취하며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등 여러 유형이 적발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
(웹이코노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8.15일 해외출장 중 LH 전관업체 용역 절차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국민의 비판을 받는 가운데 아무런 개선 조치 없이 관행대로 용역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LH는 전관이 근무하는 업체와의 용역 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하고, 국토부는 국민안전 중심 건설 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이권카르텔 혁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국민안전 중심의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관과 관련된 이권 카르텔 해소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기존 절차는 진행이 전면 중단된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LH 전관 관련 이권 카르텔 혁파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뒤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남자 U-18 대표팀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2023 SB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 U-18 대표팀을 비롯해 일본 U-18 대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까지 4팀이 참가한다.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팀당 3경기씩 치르며 경기는 전,후반 각 40분씩 80분간 치러진다. 한국은 오는 17일 일본 U-18 대표팀, 18일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과 경기한 뒤 하루 쉬고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맞대결한다. 이번 대표팀은 2005년 이후 출생한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현재 U-20 대표팀과 U-17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독은 따로 없이 전임지도자들로 코치진(조세권, 이창현, 차상광 골키퍼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이 구성됐다. U-18 대표팀은 지난달 말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했다. 14일 일본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대회를 치른 후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남자 U-18 대표팀 SB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 명단(총 20명) GK : 공시현(전북현대 U-18) 김현(수원삼성 U
(웹이코노미) 스페인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K3리그 FC목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다원은 프로 무대를 향한 도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올해 초 양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던 김다원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C목포로 이적했다. 김다원은 입단 2개월 차에 불과하지만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특히 김다원은 이적 후 치른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다원은 조덕제 감독의 제의를 받고 시즌 도중 팀을 옮기는 선택을 했다. 그는 “양주 시절 리그 경기에서 목포를 상대했는데 경기 후 조덕제 감독님께서 연락하셨다. 감사하게도 제 플레이를 좋게 봐주셔서 여름 이후 본인과 함께 하자고 제안해 주셨다”며 “평소 주도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조덕제 감독님의 전술 스타일이 딱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현재 재미있게 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원은 경남철성고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2020년 스페인 2부 리그에 있던 AD 알코르콘의 B팀에 입단했다. 비록 스페인에서 1군 데뷔를 이루진 못했지만 유럽 축구를 1년 반 동안 경험한 김다원은 평택시티즌, 서울중랑축구단 등을 거치며 남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우리나라를 통과한 태풍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시설물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소요하는 지자체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시설 피해 규모, 주민 대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구, 강원, 부산, 경북, 경남, 충북 등 6개 시·도에 지원한다. 이번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피해시설의 원상회복 전에 임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긴급 조치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피해잔해물 처리, 피해시설 위험 안내 표시 등 안전시설 설치와 주민들의 구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며,“행정안전부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중대본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제천시 등 7개 시군 및 전북 군산시 서수면, 경북 상주시 동문동 등 2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의 추가 선포는 지난 7월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13개 지방자치단체 이외에 추가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이루어진 조치이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지역 (7개 시군 20개 읍면동)] (시군구 : 7개) 충북 충주시·제천시·단양군 / 충남 보령시 / 전북 김제시·완주군 / 전남 신안군 (읍면동: 20개) 충북 보은군 회인면, 증평군 증평읍·도안면, 음성군 음성읍·소이면·원남
(웹이코노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10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개정하여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부속서7에 해당하는 파티클보드의 내용이 대폭 변경된 것으로 특히, 목조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품질과 표시 기준이 신설됐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목조주택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했으며, 최근 상용화가 가능해진 제품이다. 신설된 품질기준은 가구나 인테리어용에 치중됐던 기존 파티클보드 기준과 달리 목조건축의 부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됐다. 구조용 파티클보드 품질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기준에 맞게 생산한 제품을 품질표시 한 후 목조건축 시장으로 유통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이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
(웹이코노미) 문화재청은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扶安 蝟島 鎭里 大月褶曲, Daewol recumbent fold in jin-ri, Wido Island, Buan)'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17일 지정 예고한다.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부안군 위도의 해안절벽에 위치하는 횡와습곡으로 단단해진 지층이 횡압력에 의해 변형되는 일반적인 습곡과 달리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지층들이 양탄자(카펫)처럼 말려 거대한 습곡구조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형 습곡이 백악기 이전에 형성된 것에 비해 이 습곡은 백악기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만들어진 과정이나 시대 등이 우리나라 다른 습곡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거대한 반원형 형태로 마을 주민들로부터 오랜 시간동안 ‘큰 달’이라 불리어 온 대월습곡은 층이 뚜렷한 하부 경계를 갖고 횡적(가로)으로 잘 연장되어 나타나는데, 이는 위도에서 주로 나타나는 퇴적층의 하나인 벌금리층의 특성에 맞게 각각의 색으로 경계가 분명한 지층들이 지름 약 40m 가량의 원형으로 나타나는 대형습곡으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경관 또한 매우 뛰어나다. 이번 대월습곡은 ▲ 국내에 잘 나타나지 않는 대형의 횡와습곡이며 ▲ 형성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 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POP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 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8월 8일 오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진행 상황 및 전망과 범정부적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전국 해안·주요도로의 CC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확인하고, 위성으로 파악한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 폭염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며,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면서,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 태풍에 대비해서 비상 대책이 가동되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관계 기관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