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강준호)과 ‘참교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참사람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교사’ 양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참교사 양성에 필요한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참사람 육성을 위한 학술연구 및 심포지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교보교육재단 최화정 이사장, 사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준호 학장 등이 참석했다. 최화정 이사장은 “재단의 사명은 미래세대가 자리이타를 실천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참교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준호 학장은 “좋은 교사라는 일반적 표현보다 교보교육재단이 사용하는 ‘참교사’라는 단어를 보고,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원양성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향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할 사업에 사범대학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지난 1월, ‘독도연구총서’ 30권 『독도의 역사적 권원의 대체에 관한 역사·국제법 융복합연구』(김명기·이태우·김도은 공저, 박문사)를 발간했다. 역사학과 국제법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권원(權原, 어떠한 행위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의 대체를 제시하고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을 재확인한 이번 총서는 고(故) 김명기 명지대 명예교수와 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김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특히 이번 책은 대표저자인 김명기 교수의 마지막 유고집으로 고인이 평생 매진해 온 독도연구의 최종 성과물이기도 하다. 김명기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와 단국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와 명지대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김 교수는 독도에 대한 국제법적 연구에 오랫동안 전념해 왔으며, 작고하기 전까지 영남대 독도연구소 공동연구원(2007∼2022)으로 활동하면서 연구서 10권, 연구논문 20편을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그동안 진행해 온 독도 관련 ‘국제법’적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
KAIST 연구진이 컴퓨터 구조 분야 국제 최우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이는 제출된 논문 410편 중에서 상위 1편에만 주어진 영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최우수 컴퓨터 아키텍처 학술대회 중의 하나인 ‘IEEE 국제 고성능 컴퓨터 구조 학회(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Per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 HPCA)’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현봉준 박사과정(제1 저자), 김태훈 박사과정, 이동재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유민수 교수 연구팀은 프랑스 기업 UPMEM 社의 상용화된 프로세싱-인-메모리(Processing-In-Memory, PI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피뮬레이터(uPIMulator)’라는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및 추천시스템은 많은 양의 메모리 대역폭(메모리에서 한 번에 빼낼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요구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대학교육혁신본부장 좌용주)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정대율)은 3월 2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에서 ‘2024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정대율 경영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의 환영사,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와 반성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은 아이만 테라바쉬(Ayman Tarabishy)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이번 행사의 주제인 ‘K-기업가정신의 원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아이만 테라바쉬 회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과 공동 집필하여, 국제 학술지인 <중소기업경영학회지>에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Origin of Korean Entrepreneurship)’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기조강연에 이어 기업가정신 토크쇼에서는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기업가정신에 대한 4가지 주제를 통한 토크가 진행됐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은 ‘남명사상과 K-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의사상(敬義思想)으로 대표되는 남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20일 오후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4년 한국-미국 무탄소 전기추진 항공 국제협력 워크숍(Korea-US 2024 Workshop on Carbon-free Aviation Using Electrified Propulsion)’을 개최했다. 국제협력 워크숍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가 주관하고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센터가 후원했다. 이번 한국-미국 간 국제협력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하여 미국의 워싱턴대학교 보셀(University of Washington Bothell), 테네시공과대학교(Tennessee Tech University)가 참여했다. 특히 2023년 3월 발표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대형 장기간 사업인 ‘무탄소 전기 항공 프로젝트(CLEAN: CarbonLess Electric AviatioN)’ (800만 달러, 한화 100억 원)의 주관기관인 테네시공과대학교의 로리 로버츠(Rory Roberts) 교수, 브루스 조(Bruce Jo) 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무탄소 전기추진 항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테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상호협력적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남대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을 비롯해 국립안동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북교육청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참여학생 지원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 협업 및 지역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와 협의회 운영 ▲시범운영 현장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예비 교원의 학교 현장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 실습과 별도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 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교원 양성 교육과정으로 2028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는 2023학년도 2학기에 경상북도 교육청 관내에서 대학 최초로 대학 자체 예산으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학생 3명이 15주간 경산 사동중학교(교장 여성동)에서 열린 ‘예비교원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에 참여하여 예비교원의 학교현장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한솔케미칼과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POSTECH은 선도적인 소재 기술을 보유한 ㈜한솔케미칼과 이차전지의 핵심인 친환경 바인더, 실리콘 음극 소재, 고체 전해질 안정성 등에 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POSTECH은 ㈜한솔케미칼과 지난 12일 이차전지 관련 연구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수진 POSTECH 연구처장과 강병우 POSTECH 이차전지재료기술연구소장, 조창신 POSTECH 친환경소재대학원 · 화학공학과 교수, 윤영호 ㈜한솔케미칼 이차전지소재 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ST 연구진이 초고속 구동이 가능하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능이 개선돼 고주파수 대역 및 극저온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는 고성능 2차원 반도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이 실리콘의 전자 이동도와 포화 속도를 2배 이상 뛰어넘는 2차원 나노 반도체 인듐 셀레나이드(InSe) 기반 고이동도, 초고속 소자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2차원 인듐 셀레나이드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 및 2차원 반도체보다 높은 전자 이동도와 높은 전류를 보여 차세대 반도체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인듐 셀레나이드는 대기 중에서 산화에 취약하고 안정성이 떨어져 고성능 소자 개발이 어려웠다. 이가영 교수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부 절연막으로 고품질 2차원 육각형질화붕소(hBN) 물질을, 상부 보호막으로는 얇은 인듐 금속을 활용하여 인듐 셀레나이드의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핵심 채널층인 인듐 셀레나이드를 오염시키지 않고 2차원 이종접합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 전자 이동도와 전자 포화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인듐 셀레나이드의 전자 포화 속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팀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영대학원(원장 정대율)은 3월 19일 저녁 7시 가좌캠퍼스 경영학관 5층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제40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우식 경남관광협회 회장 등 41명의 신입생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백홍규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오용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임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89년에 개설되어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원우가 수료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원우들이 힘을 모아 만든 연구장학재단과 대학발전기금은 대학의 학문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에서 정대율 경영대학원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에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정대율 원장은 개회사에서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고경영자들이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이 바로 사원들이 모두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라며 “비록 오늘 출발은 작지만 모든 원우들이 K-기업가정신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전 직원, 나아가 주위 모든 분에게 K-기업가정신을 전파하는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경남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모집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 회원은 4월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연구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은 4월 7일까지 정보그림(큐알코드)을 찍어 네이버 폼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4월 9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우리말 가꿈이’ 회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리말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재학생에게는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이수증을 발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경상국립대 총장상,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4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예술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은 물론 기획, 제작, 기술, 행정, 홍보 등 보다 넓은 영역의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하여 예비예술인의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접수를 시작해 총 30건이 신청되어 그중 14건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악을 주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학교를 포함한 단 두 대학이다.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국악전공은 ‘YU-예인로드(藝人道)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경북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지역협력단체와 함께 교과과정을 연계하여 진로 선택과 취업에 필요한 현장 교육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경북문화재단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한-인도 아트로드, 경북-베트남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의 청년국제교류 사업, 밀양문화관광재단과 진행한 밀양아리랑X영남대학교 국악캠프와 같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지원단(단장 정재우)과 한국혁신센터 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 이하 KIC유럽)은 3월 18일 경상국립대에서 글로벌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관한 협력 ▲유럽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창업기업 지원과 관련된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IC유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다.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인 창업지원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을 통해 기술창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술 사업화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하고 있는 권역 내 각 성장 단계별(예비·초기·도약) 83개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체계 마련에 KIC유럽과 협력하게 된다. 경상국립대 정재우 창업지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제길수 연구실안전관리센터 팀장)는 3월 19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1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3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순기 총장, 학내 주요 단체장과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제길수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길수 회장은 “그동안 직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준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우리 직장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세로 공직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길수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공정한 평가 및 보상체계 구축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 △직원 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대학본부 측은 물론 학내 주요 단체들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슬기로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길수 회장은 “다양한 직렬 및 세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 공직협은 2024년 대학 내외의 여러 환경변화에 직면하게 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시기에 제13대 공직협 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IP사업단, 단장 신재호 법학과 교수, 사진 오른쪽)과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영전략본부(본부장 정계성)는 3월 19일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본부에서 지식재산 기반 지역 주력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연구 개발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IP) 분야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혁신 기관 및 지역 주력 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논의를 바탕으로 한 협력 ▲세라믹 기술 분야 관련 기술 혁신 및 지식재산 교육에 대한 지원 및 협력 ▲기타 두 기관이 합의하여 결정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 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또한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 3명(이헌희 교수, 류예리 교수, 주재연 교수)을 채용했다. 2024학년도 1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30명, 박사과정 24명, 석박사통합과정 6명, 학석통합과정 2명 등 모두 62명이 재학 중이다. 학부 과정은 5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및 반도체공학과 최시영 교수 · 신소재공학과 통합과정 양동환 씨, 연세대 정밀의학과 및 보건대학원 양세정 교수 · 의공학과 통합과정 추유성 씨 공동 연구팀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적용해 소재 점 결함 분석 전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호라이즌스(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됐다. 스마트폰 반도체 소자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분석한다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최소화해 완제품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결함이 생성·제어된 소재의 신물성 응용은, 장기적으로 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결함 생성과 제어는 소재 분야 연구에서 매우 중요하다. 소재 결정 구조 내에 원자가 하나 비어있거나 추가되는 0차원 결함을 ‘점 결함’이라고 하는데, 이는 소재의 고차원 결함 연구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선행 연구 대상이다. 원자 수준 점 결함을 관찰하기 위해 피코미터(10-12 m) 단위의 공간 분해능을 가진 구면 수차보정 주사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현미경으로 촬영한 하나의 이미지에는 적게는 수백 개부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