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만든 맥주의 향과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기는 마일드 IPA(Mild IPA)’ 캡슐 패키지를 19일 출시했다. LG 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다. 2019년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레드 에일(Red Ale) ▲스파이시 IPA(Spicy IPA) 등 맥주를 고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마일드 IPA는 진한 갈색과 풍부한 홉향이 특징인 영국식 맥주다. 올해 판매된 홈브루 캡슐 약 70%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등 에일 계열임을 감안해 신규 개발됐다. 이로써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는 8종으로 늘었다. 신규 캡슐 출하가는 42,900원이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7월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
한화시스템이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각) 7일간 열리고 있는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에 참여한다. 한화 통합 전시관은 ▲‘발사체-위성체-위성 서비스’ 등 그룹사의 우주산업 밸류체인 역량을 집결한 스페이스 존(Space Zone), ▲올해 말 비행시험용 시제기 제작을 앞두고 있는 UAM 기체모형을 선보이는 에어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 ▲전투기용 최첨단 레이다 기술과 항공용 감시정찰센서를 전시하는 에어 존(Air Zone) 등 3개의 구역으로 운영한다. 한화시스템은 전시관 중앙에 국내 최초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초소형 SAR위성'을 공개하고 나섰다. 영상 레이다(SAR)로 악천후에도 우주에서 지상을 꿰뚫어보듯 관측할 수 있으며, 소형화·경량화로 다수의 위성을 한 번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한화시스템은 스페이스 존에서 2021년에 투자한 원웹(OneWeb) 위성망을 활용한 군(軍)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 청사진도 공개한다. '우주 인터넷' 실현을 위해 육·해·공 어디서든 저궤도 통신위성과 연결해주는 '전자식 빔 조향 위성통신 안테나(ESA
SK하이닉스가 한국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이하 ASPICE)’ 레벨2(CL 2, Capability Level 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회사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차량용 낸드 솔루션 제품에 필수적인 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UFS(Universal Flash Memory), SSD(Solid State Drive) 등 당사 낸드 솔루션 제품 공급을 늘리며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보급, 자율주행 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전장(차량 내부 전기·전자 장비) 분야 기술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시스템과 부품간 호환성/안정성과 함
㈜두산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국립공원공단과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국립공원공단 손영임 자원보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멸종위기 동물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상국립공원 도서 숲 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2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은 85마리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반달가슴곰에 대한 위치추적, 생태연구, 식이습성 연구 등을 비롯해 지리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리산 생태계를 복원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4년 시작됐다. 해상국립공원 도서 숲 생태계 복원사업은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불근도의 지형 및 식생 복원, 토양 보호 등을 수행함으로써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 관계자는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11)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이달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설레는 표정과 신나는 발걸음으로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알렸다. 이 영상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강남 일대를 색다른 기대감으로 가득 채웠다. 오픈 준비중인 '삼성 강남'의 외벽은 전체 랩핑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핑은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의 의미를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5000억 원 규모다. 오는 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2차전지 상위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책정했다.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비롯해 높은 수주잔고(약 385조 원·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우호적 시장환경, 생산 안정화 및 우수한 품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더욱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설비투자(CAPEX)에 6조3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Culture & Insight) DAY' 기획특강을 6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에게 보육 직무를 넘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초청 특강과 리움미술관 관람 기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했다. 6월 20일(화) 특강은 ΄소통΄과 ΄다양성΄을 주제로 실시간 강연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마음과 입을 열게 하는 말하기 비법'을 주제로 다년간 방송 경력을 통해 정리한 '좋은 말하기 노하우', '말 잘하는 법' 등 보육인들이 꼭 갖춰야 할 소통 스킬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다양성을 넘어 포용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핵심가치인 다양성, 포용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는 법, 일상 속에서 다양성을 길러주는 해외사례를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랜선 투어'로 카텔란≪WE≫, 고미술 상설전의 주요 작품과 로비 등 공용공간 등을 소개하여 예술적 경험과 미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인 신성산업과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공동 개발해 자사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XTeer) 제품 군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용기는 제조 공정 중 폐기 처리되는 배터리 분리막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기존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로 제작되는 용기에 비해 강도가 높고 순도 또한 높아 무색, 무취, 무독성을 띈다. 또한 형광색과 같은 별색 구현도 용이하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친환경 용기는 국내뿐 아니라 동유럽,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수출용 윤활유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며,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20일 출시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세련된 우드 프레임 디자인을 더해 마치 액자나 예술작품과 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더욱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자 메뉴를 통해 가족사진 등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한 간격으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차분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하단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고르면 된다. 휘센 아트쿨은 지난 CES 2023에서 美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Yanko Design)’으로부터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CES 2023 최고 제품(Best of CES 2023)으로 선정되기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 파리 주요 도심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2030 부산 엑스포, 삼성이 응원합니다' 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171차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Max Dalton)'과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맥스 달튼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Max Dalton, Moments in Film 63 Episode2)' 전시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상단 커버가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한 것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 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려냈다. 맥스 달튼은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세계에 들어가 기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외국인 인재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첫 인턴십을 추진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 3~4학년 재학 중이거나, 석·박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 전형은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인도네시아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최종 면접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LG 그룹 채용 사이트인 ‘LG Careers’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이달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턴으로 채용된 외국인 유학생들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달 동안 R&D(연구개발)·마케팅·생산기술·Staff(경영기획/재무, 구매, HR)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외국인 인턴사원에게 실무를 배우고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배 멘토를 배정하고, 더불어 인턴사원들이 ‘소프트 랜딩(연착륙)’ 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LG이노텍은 해외 한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인턴 및 전국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6~8월 서비스 성수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 불편에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날 가장 먼저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 인력 확보 현황, 인접 지역 서비스 매니저들이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살폈다.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뉴얼도 점검했다. 특히 올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 전망에 따라 폭우 예상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조 사장은 이어 가전 수리 출장 서비스에 동행해 냉장고·에어컨 A/S를 신청한 고객들의 집을 찾아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출장 서비스를 마치고 “급격히 덥고 습해지는 날씨에 고객께서 얼마나 염려가 크셨을지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에 최대한 빨리 대응해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인프라 사업 역량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카자흐스탄의 수도권제1순환도로 격인 ‘알마티 순환도로(영문: Big Almaty Ring Road, 러시아어: BAKAD)’를 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이 진행한 첫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에도 의미가 크다. 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개통식에는 카라바예브 마랏(Karabayev Marat)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사업부(MIID) 장관,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BU 대표, 박내천 카자흐스탄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길이는 66km(4~6차로)로 총사업비는 7억 4천만달러(약 9천5백억원), 공사비는 5억 4천만달러(약 7천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알랄코(Alarko), 마크욜(Makyol) 등 튀르키예 건설사 두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컨소시엄 구성사 외에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추가로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준공 및 운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ynx)'에서 디즈니·픽사(Disney·Pixar)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Elemental)>을 4K HDR 콘텐츠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신작 영화 <엘리멘탈>을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마스터링하고, 전세계 상영관에 배급했다.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는 기존 프로젝터 타입이 제공하는 SDR(Standard Dynamic Range) 콘텐츠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 (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가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오닉스는 ▲4K(4,096×2,160) 해상도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