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신안군은 11월 19일부터 3일간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이념을 확산시키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시티를 배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익혀 널리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중간역할인 시민강사(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시키고자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별 슬로시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대표 손대현)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푸드, 국내 외 해외사례, 자격시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래 신안군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슬로시티와 함께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지능형 CCTV 선별관제를 활용해 절도범을 실시간으로 검거하는 데 성공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군민 안전 확보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 17일 새벽, 함평읍 한 상가 주변에서 젊은 남성 5명이 배회하는 모습이 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새벽이라는 시간대와 이들의 수상한 행동에 주목한 관제센터 근무자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이들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잠시 후 이들 중 일부가 서해수산 수족관에서 활어를 비닐에 담아 오토바이를 이용해 빠르게 도주하자,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범죄 상황을 신고했다. CCTV의 영상 분석을 통해 관제요원은 도주 차량이 돌머리 글램핑장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파악, 이 정보를 경찰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경찰은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절도범 5명을 모두 체포하며 범행 발생 불과 몇 시간 만에 사건을 해결했다. 함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1월 개관 이래, 1,099대의 CCTV를 운영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사용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특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시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2년 제2차 정례회에서'관광약자에 대한 관광 정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박홍률 시장은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었다.”며 “2년이 지난 현재 '목포시 무장애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관광지'로 선정된 34곳을 살펴보니, 최소한으로 개선된 시설은 10개소, 추후 예산 반영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하는 곳은 16개소, 국비 공모사업 탈락으로 인하여 개선이 안된 시설은 8개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누구나 가고자 할 때 갈 수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접근권이 침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에서는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또한, “목포시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조례들을 살펴보니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 권리보장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도 없으며, 심지어 관련 위원회 설치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하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단속에 앞서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내 터미널 2개소(함평·문장)와 9개 읍·면 시가지에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특별단속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는 군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문제"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들께서도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준수해 대기질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커 전남도교육청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본인의 진로ㆍ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ㆍ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는 교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다양한 과목 개설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11월 12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 지리적 여건이나 인프라 부족으로 전문 교과 이수가 어렵고, 교사의 질적 차이마저 보인다”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전남도교육청의 교육격차 해소 대책이 뭐냐”고 따졌다. 임형석 의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논문을 보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교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 장학사 총 8명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한 결과 교육 기회의 불평등, 교육 과정의 불평등, 교육 결과의 불평등이 확인됐고,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0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만남의광장에서 열린‘2024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한 김장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에서 자란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남도의원들과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그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자의 표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도 앞으로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건의안'이 11월 20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현창 의원은 “올여름 극한의 더위는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자연환경 및 물 관리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섬진강은 광주·전남 지역에 필수적인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어 가뭄, 홍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섬진강 유역에는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지역이 위치해 있어 환경 감시와 관리,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이 전남 주민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사를 통과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건의안은 오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 대비한 품종 육성연구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연간 수산물 생산량은 전국 1위(1,910천 톤), 국내 총생산량의 58.4%에 달하며, 국민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와 고수온이 지속되면서 전남의 어획량 감소가 심각하다. 참조기의 경우 전남이 최대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보리새우는 최근 몇 년 사이에 80% 가까이 급감했다. 또한, 전남 대표 특산품인 홍어는 전북 군산이 어획량을 앞서기 시작했고, 무안 낙지축제에서는 ‘낙지없는 낙지축제’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처럼 급격한 어획량 감소로 인해 전남의 어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신품종육성, 대체품목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연구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과학원은
(웹이코노미) “늘봄교실은 학생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라, 꿈을 꾸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갈 기회의 장이다. 전남의 늘봄교실이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자,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20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초 이서분교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과 직접 만나 ‘늘봄교실’의 운영과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화순초 늘봄교실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포함해, 6개 반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24개 방과 후와 4개의 토요 방과 후는 독서프로그램, 줄넘기, 1인 1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화순초는 높은 늘봄교실 수요에 발맞춰 기존 공간에 더해, 모듈러 교실을 설치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이날 화순초 교육가족들은 “늘봄교실 프로그램은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 유·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성, 수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나눔과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수업의 방향 및 교사의 역할 모색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위한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해 ▲ 유·초등 공감 토크 콘서트 ▲ 체험형 수업 톺아보기(16부스) ▲ 수업에 바로 적용하는 에듀테크 체험(9부스) ▲ 수업나눔연구회·학교, 연구학교 사례 나눔(18부스)등이 운영된다. 또한, ▲ 수업나눔교사 산물출 전시 ▲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10교실) ▲ 전남교과교육연구회 4차 수업 나눔(5과목) ▲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2030교실로(유·초)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초등 교원들이 수업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교실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준비된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24. 유·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이 교원들에게 수업에 대한 고민과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지난 11월 19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안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및 경고 ▲상급자의 지원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폭언·폭행·기물파손)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활용과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 요령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특이민원에는 기관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공시를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025년 조사 대상 필지 수는 약 26만 필지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군은 자체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 각종 인허가 자료 △토지 이용 상황 △도로 조건 △형상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조사한다. 지가산정을 위한 주요 일정으로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개별지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1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실시한다. 이후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의 심의 후 4월 30일 자로 결정과 공시를 하게 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의 부과 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과금의 부과 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에서 장애인 고용 문제에 대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행정 기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의 장애인 고용률이 법정 의무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1991년에 제정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여수시는 2022년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3.5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6%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여수시는 2024년 약 1억 5천만 원의 장애인 고용 불이행 부담금을 납부했으며 2025년에는 약 3억 2천만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의원은 여수시의 공공 부문과 민간 기업에서 장애인 고용률이 낮고 법정 의무 고용률을 이행하지 않는 기관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수시가 장애인들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자원의 낭비일 뿐 아니라 장애인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무국외 출장을 통한 여수시 도시 계획 발전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구 의원은 “이번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방문해 도시 계획을 벤치마킹하고 여수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며 “눈에 띄는 두 가지 우수 사례가 있어 여수시 적용을 고려해 보며 그 내용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꼽은 것은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도시 계획’이다. 구 의원은 “로마는 수천 년의 유적과 현대 도시 기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다”며 “로마는 고대 유적과 현대적 도시 생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관광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볼로냐 수복형 도시재생 사례’에서는 “낡은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를 현대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을 통해 역사적 전통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부여했다”면서 “여수시 또한 이런 접근 방식을 적용해 오래된 건물이나 구도심 일대에 문화예술 공간이나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을 시작하며 “결혼친화도시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는 결혼과 출산율의 지속적인 감소로 심각한 인구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제적 부담, 사회적 인식 문제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실은 여수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을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으로 꼽고 지난 10월 ‘결혼친화도시 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지원 정책’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결혼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보완 사항을 제안했다. 먼저 여수형 청년 임대 주택 사업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