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렌지션(Eco-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AI기술력과 R&D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성과와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로드맵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영향평가)이다. 온실가스감축 노력 등을 명확한 수치로 국제인증을 받는 LCA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다. SK케미칼은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9개군 79개 그레이드의 제품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LCA인증을 획득했고, 25년까지 모든 제품의 LCA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5년간 해중합(Depolymerization) 기술 기반으로 생산된 리사이클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900억원의 탄소배출권(Carbon Credit)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은 또한 SK케미칼의 LCA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과 협력사들의
삼성전자가 게이밍 관련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닷컴에 '삼성 게임 포털'을 국내에 10일 오픈했다. 삼성 게임 포털은 고객들이 스마트폰ㆍTVㆍ게이밍 모니터ㆍPCㆍ헤드셋ㆍ고성능 SSD 등 게이밍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할뿐 아니라 ▲게이밍 제품 정보 ▲국내ㆍ외 전문가 리뷰 ▲제품 구매 혜택과 행사 안내 ▲게임 관련 뉴스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울트라'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Neo QLED' ▲49형(124.3cm) 커브드 OLED 화면으로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OLED G9' 게이밍 모니터 ▲빠른 로딩을 지원하는 'SSD 990 Pro' 스토리지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게이밍 관련 제품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게임 포털 오픈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게이밍 기기를 기준가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멀티 플랫폼 게임 트렌드에 맞춰 행사 대상 제품 중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할 경우 1개 품목 기준 최대 2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
두산퓨얼셀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주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초 전사 차원의 ESG 경영 전략과 비전을 수립한 두산퓨얼셀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 ESG 과제와 향후 성과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외부 환경이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요인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결과 ▲생산현장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감축 활동, 3자 검증 결과 ▲도심숲 조성, 아동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권고안 반영 등의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특히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테스트 공정에서 생산된 전력을 자체 소비함으로써 약 137.5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수소연료전지가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경제, 사회, 환경 부문으로 나눠 소개했다. 수소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원 대비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7월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한국과 아랍의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세계 석학 초청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동 지역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학문적 소통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다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문화 국가와의 교류를 즐기는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었다. 대학생들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프린스 술탄 대학교를 방문하여 특강을 수강하고, 고대 왕국 시가지가 보존된 알 발라드, 전통시장인 알 알라위, 아람코 리서치 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만의 문화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체험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세이 OLED G9은 49형 크기에 세계 최초로 듀얼 QHD 고해상도(OLED 패널 기준)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로, 북미∙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중국∙동남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3천대 이상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1,800여대가 2주일도 안돼 조기 소진됐고, 유럽에서는 700대가 팔리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6월 26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한 시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를 기념해 7월 10일 오후 6시에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가 출연해 오디세이 OLED G9을 포함해 23년형 게이밍 모니터를 소개한다. 오디세이 OLED G9은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 ▲110 PPI 화소 밀도(Pixels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1,8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 ▲업계 최고 0.03ms 응답속도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이 탑재된 게이밍 모니터다. 또한, 삼성전자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Auto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 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社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주(州)에서 Auto-DR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르면 이달 내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옴커넥트는 미국의 2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DR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 회사다. LG 씽큐는 옴커넥트와 클라우드로 연동돼 있다.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피크 시점에 지역 전력회사가 옴커넥트에 전력 사용량 감축을 요청하고 LG 씽큐가 이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예를 들어 전력 사용량 감축이 발령되면 LG 씽큐가 고객의 에어컨 설정 온도를 자동으로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Auto
삼성전자가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버블폭포'기능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 삼성 세탁기만의 버블 기술이 적용된 버블폭포는 삼성의 특허 '버블키트'가 물과 세제, 공기를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12개의 입체 날개가 강력한 물살로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버블키트에서 만들어진 거품은 물에만 녹인 세제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약 2.5배 빠르게 침투한다. 버블폭포는 찌든 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세탁으로 옷감케어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세탁 시간이 '표준세탁' 대비 약 21분 짧아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사용되는 물도 줄여준다. 듀얼 DD 모터가 물살을 회전시키며 빠르고 강력하게 세탁물을 세척하는 '입체돌풍세탁'으로 세탁력을 극대화하고, 강력 물살인 '제트샷'을 분사해 헹굼 시간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핵심 부품인 듀얼 DD 모터는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나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데님, 타월, 불림세탁, 탈수단독, 색깔옷, 소프트버블 등 6가지 코스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 확대로 삼성전자가 2023년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제품들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어 여름철에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추가 절약이 가능하다. AI 절약모드를 통해 월별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자동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여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7월 31일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포인트 또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를 활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으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길이 열렸다. 탄소감축을 위한 SK에너지의 혁신을 고객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SK에너지는 이달 5일부터 ‘국내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에 대한 환경부 탄소감축 인증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은 통상 ‘아스콘’으로 불리는 도로 포장 건설자재다. 중온 아스콘은 이전까지 160~170도 가량이었던 아스콘 생산 온도를 약 30도 낮춰 이에 필요한 연료 및 전력량을 20~30% 가량 줄일 수 있다. 아스콘 1톤 생산 때마다 이산화탄소(CO2) 약 1kg를 줄일 수 있으며, 저온 포장시공이 가능해 도로공사 기간 단축, 교통정체 최소화도 기대할 수 있다. 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를 표층 포장할 때 기존보다 CO2를 1.6톤 줄이는 효과다. SK에너지와 아스콘 생산 전문업체인 인우아스콘은 중온 아스콘을 생산하여, 탄소 상쇄배출권(KOC)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1월 환경부에 외부사업 방법론을 승인 받아 등록했고, 올해 6월 환경부 심의위원회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로비 한쪽 벽면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한정판 스니커즈로 가득 채운 이색 전시를 통해 신발을 즐기면서 관리하는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한 고객경험을 전파한다. LG전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7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세종라운지 로비 벽면 약 12미터 공간을 스타일러 슈케이스 89대와 다양한 인기 스니커즈로 채웠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스니커즈가 보관된 슈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내부로 들어서면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스니커즈 중 가장 고가의 전시품인 ‘2018년 블랙토(Black Toe) 컬러웨이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모델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로 제대로 보관하고 즐기는 모습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신발은 2018년 에어조던 디자이너 10여 명에게 샘플로 제공되고 실제 발매되진 않은 희귀품으로 현재 리셀 시장에서 약 8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제대로 보관하면서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0.6조원의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88%, 영업이익은 6.2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ESG경영 활동으로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분야에서는 ‘RE100’에 가입하고 2030년까지 사업장 내 사용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40년까지 탄소중립 100%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도 가입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이미 재생에너지 전환율 22%(RE22), 탄소중립 달성률 20%를 기록하며 목표를 빠르게 달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폐기물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 부자재 재사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감축 등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자원순환 선도기업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 구미·평택·광주 사업장은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Join the flip side' 영상의 두번째 에피소드로, 새롭게 선보여질 '갤럭시 Z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것을 암시한다. 공포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듯한 이 영상은 '갤럭시 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홀린 듯한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이 야외 캠핑장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묘사됐다.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은 스마트폰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갤럭시 Z 시리즈'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반응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브랜드마케팅1그룹장 장소연 상무는 "플립 사이드(Flip side)는 제품을 넘어 변화를 시도하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7년간 10만 t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이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2020년 SQM측과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건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개년치 잔여 물량인 3만 6000톤을 약 3배 가까이 확대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뿐만 아니라 ‘로우니켈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공장(27GWh)과 더불어 16GWh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 본사를 둔 SQM은 세계 최대 수준의 리튬 생산업체로 높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988억 원, 영업이익 8,927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최대, 영업이익은 두 번째를 달성했다. 매출액의 경우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 및 시장 내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 영업이익 또한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대폭(12.7%) 늘었다. 전사 워룸(War Room) Task 등 사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가시화된 결과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에 인적 구조 선순환(희망퇴직 등)과 관련한 비경상 비용이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직전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합친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역대 상반기 중 매출액은 2번째, 영업이익은 3번째로 높았다. LG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년 연속 40조 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은 3년 연속 2조 원을 상회했다. 생활가전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