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미국 해상풍력 시장 개척에 나섰다. SK오션플랜트는 현지시간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미국 보스턴 하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US Offshore Wind 2023’에 참석, 본격적인 개화를 앞두고 있는 미국 해상풍력 시장에 14MW급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 및 해상풍력 부유체 제조 역량 등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상풍력 관련 전시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 Offshore Wind 2023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로이터 산하 전시 전문 기업인 로이터스 이벤트(Reuters Events)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시회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30GW 규모 해상풍력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해상풍력 활성화에 힘을 주고 있다. 투자 규모는 700억 달러(한화 약 9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전시회에는 △독일 RWE △독일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 △덴마크 오스테드(Orsted) △덴마크 CIP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 △프랑스 EDF(ED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통한 ESG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와 생리대 및 유아 기저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유니참은 이번 구미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우선 지역사회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엘지유니참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의 올해 기부 목표 규모는 약 2억원으로, 지난 5월까지 구미시에 약 6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170,000매(생리대: 10만매, 유아기저귀: 7만매, 약 1,700명 사용분)를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도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사회 공헌의 두 가지 테마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테마의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엘지유니참의 생산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향후 구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부 프로세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으로, 홈 베이킹, 찜 요리, 건조∙발효까지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조리값을 오븐으로 전송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가지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기능으로 맛있는 요리를 더욱
LG전자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 LG전자 CEO 조주완(曺周完)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시장 트렌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소비침체로 이어지는 불황을 겪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장에서는 탈(脫)탄소, 디지털전환 등의 요구가 강해지는가 하면 고객들은 경험소비와 같은 관계(Engagement) 중심의 소비형태를 추구하는 등 전에 없던 사업환경 변화가 점차 가속화되는 추세다. LG전자는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변곡점으로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등을 꼽았다. 이들 변곡점에서 LG전자가 집중하는 ‘3C 2S(Connectiv
SK이노베이션이 12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비전을 담은 2023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청정 행성이 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외계인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구 청약 편 △우주노래자랑 편 △에일리언 커머스 편 등 총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 첫 공개된 지구 청약 편을 시작으로, 각 사업 자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비전을 담은 영상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구 청약 편은 SK에너지와 SK어스온의 탄소포집 및 저장(CCS) 기술로 살기 좋은 행성이 된 지구에서의 삶을 꿈꾸는 외계인들이 주인공이다. 지구에 사는 것을 경쟁률이 치열한 청약으로 묘사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목표와 노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을 활용
한화솔루션이 종합 부동산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SK디앤디(SK D&D)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 진출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기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과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및 인허가 신청을 담당하고, SK디앤디는 연료전지 공급과 발전소 운영·관리(O&M) 업무를 맡는다. 한화솔루션은 조성 중인 수도권 산업단지에 SK디앤디와 함께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5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4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력을 생산한다. 화력발전과 비교하면 매년 약 11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
환경산업 고도화를 위해 차별적으로 도입한 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가 대기오염 물질을 확연히 감축하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그간의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를 적용한 소각로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폐기물 처리량 15만톤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소각로는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국내 소각장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량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다만 소각로 운전자의 경험적 판단으로 폐기물 투입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온도를 항상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소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소각로의 효율과 폐기물 처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LG전자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 LG전자 CEO 조주완(曺周完)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시장 트렌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소비침체로 이어지는 불황을 겪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장에서는 탈(脫)탄소, 디지털전환 등의 요구가 강해지는가 하면 고객들은 경험소비와 같은 관계(Engagement) 중심의 소비형태를 추구하는 등 전에 없던 사업환경 변화가 점차 가속화되는 추세다. LG전자는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변곡점으로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등을 꼽았다. 이들 변곡점에서 LG전자가 집중하는 ‘3C 2S(Connectiv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3: Join the flip side'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중국 청두 타이쿠리(Tai Koo Li) 지역,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Duomo)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Callao) 광장 등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언팩 카운트다운(Countdown)'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7월 26일 오후 8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이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글로벌 투자 자금 조달 목적으로 20억불(약 2조 6천억원) 규모의 외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총 1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화학이 발행하는 외화 교환사채는 달러(USD)로 발행된다. 5년물과 7년물의 만기 구조를 가지며 만기 이자율은 5년물은 0.75~1.25%, 7년물은 1.35~1.85% 수준이다.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교환사채의 교환대상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다. 교환가격은 LG에너지솔루션의 11일 종가 550,000원을 기준으로 1주당 5년물은 25%~30%, 7년물은 30~35% 수준의 높은 프리미엄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금액 기준으로 전액 교환이 이뤄질 경우 교환대상은 약 3,695,000주로 이는 L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AI플랫폼인 ‘뤼튼’과 제휴해「당신이 상상한 OOO 주유소를 그려줘」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뤼튼’은 국내 생성형 AI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 생성을 지원한다. ‘선박 디자인 컨셉의 주유소를 그려줘’, ‘가우디가 주유소를 설계했으면 어땠을까?’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형 주유소를 직접 그려준다. 프로모션은 2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HD현대오일뱅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뤼튼이 그려준 주유소 이미지를 응모하면 된다. HD현대오일뱅크 유튜브인 ‘현대오일장’ 커뮤니티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에 뽑힌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주유쿠폰, 뤼튼 플러스 요금제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앱인 ‘카&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모빌리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유소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미래 주유소 디자인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협력사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ESG 펀드 규모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 원이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하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은 최근 EU(유럽연합)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 관련 법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에게 지난 2010년부터 시중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2,00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금리 감면율을 적용해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인증 심사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탄소배출량 조사 등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평택 LG디지털파크, 창원 L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 오리지널 시리즈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스포크 냉장고가 맞춤가전 트렌드를 리딩하는 것을 넘어, 인생 전반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비스포크 냉장고가 주인공 인생의 전환점에 따라 이에 맞춘 컬러와 모듈 조합으로 바뀌며 인생 전반을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내 '인생은 변한다, 비스포크는 이어진다'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절전가전의 특징을 담아 펭귄을 주요 캐릭터로 설정했으며, 리사이클링 화분과 리유저블백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세트장·소품과 의상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이규한·김은하 작가가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지난달 20일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비스포크 고즈 온' 캠페인 영상은 "단편 영화 같은 울림, 광고가 아닌 선물 같은 영상", "냉장고는 곁에 머물며 삶의 매순간을 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비스포크 냉장고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네요" 등 수 백 개의 댓글이 올라
S-OIL(대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은 서울창업허브(대표 김현우)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S-OIL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3 S-OIL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 (스마트 플랜트,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며, 선발 기준은 혁신(독창성), 서비스 지속가능성, 서비스 확장성, 사업성(부가가치)이 탁월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 유치 검토 대상에 포함돼 추가로 후속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S-OIL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8월 31일(목)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S-OIL과 서울
SK하이닉스가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SK리츠는 이날 이번 거래를 위한 인가 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접수했다. 양사는 7월에 이사회 의결을 거칠 계획이며, 정부 인가가 나오면 매매대금을 확정해 올 하반기 중 자산 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수처리센터를 매각한 후 이 시설을 SK리츠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에서 자산을 슬림화하고,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앞으로도 자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애셋라이트(Asset-Light)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