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자체 배터리 안전성 검증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SK온은 26일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에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최대인 연면적 3,392㎡ (약 1,026평) 규모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밝혔다. SK온은 이 센터를 통해 안전성 품질평가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빠르게 키워 내재화 하겠다는 목표다. 안전 기술 역량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사들의 다양한 품질 요구에 보다 쉽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는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단일 시설 안에 안전성 평가 분야 ‘원스톱 솔루션’ 기능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안전성 검증 시험 ▲컴퓨터 단층촬영(CT)장비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나 발화 원인 등을 파악하는 비파괴분석 ▲배터리 해체를 통한 구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제품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심층 분석을 거쳐 개선을 위한 자체 연구개발 단계까지 단번에 이뤄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SK온은 시간, 비용을 포함해 연구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 내 모듈 안전성 평가동에서 안전성 시험을 거친 뒤 시험이 끝난 배터리를 외부 업체에 의뢰해 CT장비로 분석했다. 이후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26일 수상했다. 또한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3년 연속 기업상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녹색경영활동 성과 인정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해 녹색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녹색상품 개발과 녹색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품' 15개 선정…에너지 절감, 친환경 기술 노력 지속 삼성전자 제품 중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SK이노베이션이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SK이노베이션의 비전을 담은 광고영상을 만들고, CEO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향후 커리어 계획과 주유소의 미래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주역은 신입사원들임을 강조하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에서 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거고,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커리어에 대한
김성현 CFO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른 패널 구매 수요 증가 기대 및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 수주형 사업 성과 확대 힘입어 4분기 흑자 전환 예상”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26일 매출 4조 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의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TV, IT 제품을 중심으로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계속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널 재고 수준이 낮아지는 가운데, 2분기에는 OLED TV를 포함한 중대형 제품군의 패널 구매 수요가 늘어났고 출하가 확대되었다.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11%, 매출은 7% 증가했다. 이 같은 출하 확대와 원가 혁신, 재고 관리 강화, 운영 효율화 등 비용 감축 활동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규모가 축소되었다. 2분기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2%,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 11%이다. 당기순손실은 6,988억원이며,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297억원(이익률 3%)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충남 대산 본사에서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8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제 2 공장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정 안전보호구 착용 후 작업 ▲높은 지역에서 안전벨트 걸이 적정하게 체결 ▲동력 및 유해물질 등의 위험요인 차단 후 작업 ▲중량물 취급 시 중량물 아래로의 통행금지 등 HD현대오일뱅크의 12대 안전수칙을 낭독한 후 안전 결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주영민 사장은 “정기보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며 “말과 구호로 하는 안전이 아닌 원칙에 기반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 온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유소 직원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주유소 비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6일(수)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3년 2분기 실적이 매출 6,425억 원, 영업이익 5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16.2% 늘었다. 글로벌 전력기기 발주 증가로 제품군별 매출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전기기와 배전기기 매출도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14.2%, 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변압기 선별 수주 전략과 회전기, 배전반 원가 개선 효과로 4.2%p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 증가세에 힘입어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26억 3,400만 불에서 31억 8,600만 불로 21% 상향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4월 수주 목표를 35% 상향한 이후 두 번째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분기에 전 분기 대비 54.7% 증가한 12억 3,200만 불을 수주, 상반기 누계 수주금액 20억 불을 달성했다. 미국과 중동, 유럽의 신재생 발전 투자가 대규모 수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매출이 직전보다 44% 늘고 영업손실은 15% 준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에서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올 2분기 매출은 직전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손실률은 1분기 67% → 2분기 39%로 줄었다. 회사는 올 2분기 매출 7조 3059억 원,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 9879억 원(순손실률 41%)의 경영실적(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공히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졌다. 또 회사는 전사적인 비용
'삼성스토어'가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 등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7월 26일, 27회차를 맞이하는 갤럭시 언팩을 갤럭시 최초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한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신제품 공개 행사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의 갤럭시 S 공개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갤럭시 언팩을 진행해 왔다.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을 글로벌 시험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 받으며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화학은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TUV 라인란드와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은 국제 표준(ISO 14067:2018)에 따른 것으로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방법, 영향평가 방법 등 국제 표준에 기입된 필수(Mandatory) 설정 기준이 담겨있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관련 인증을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화학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산정한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수요와 함께 인증 정보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어 LG화학은 자체 구축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CAMP(Carbon fo
㈜두산이 지난해 ESG경영 성과를 담은 ‘2022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온 이후, 10번째 보고서다. ㈜두산은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핵심 영역을 ‘인재(People), 지구환경(Planet), 파트너(Partner)' 등 3P로 규정했다. 3P는 ㈜두산이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경영의 지향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정량적·재무적 성과를 연결기준으로 작성했으며, ESG로드맵을 통해 (주)두산의 ESG경영 성과와 단기 및 중장기 목표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권고안 ▲기업이 환경,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 사회 변화가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 모두를 고려한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Scope 3) 측정 등 기존 지표 및 개념을 더욱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USA투데이’에서 운영하는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이 실시한 게이밍 모니터 평가에서 오디세이 OLED G9은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오디세이 OLED G9이 색정확도와 명암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응답속도와 고주사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마트 TV 기능과 게이밍 허브 등의 기능까지 다양한 게이밍 관련 기능을 갖췄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오디세이 OLED G9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는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라며 ‘추천(Recommended Award)’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뛰어난 블랙 화면과 명암비 ▲선명한 색상 ▲0.03ms 응답속도 ▲240Hz 고주사율 등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인 T3는 오디세이 OLED G9에 5점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제조, F&B 등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가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4일, 아워홈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아워홈 이동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단체급식에 활용되는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협동로봇 기반의 급식시설용 조리·배식·세척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고, 향후 식자재 유통 공정 자동화를 비롯해 아워홈 프랜차이즈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국내 850곳에 단체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외에도 사보텐, 카페 그랑,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만큼 협동로봇 솔루션의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연내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개발해 아워홈 강남 사옥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적용하고, 마곡 사옥 내 카페 그랑에 배송로봇과 연계한 협동로봇 커피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UP가전 2.0’으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과감한 혁신에 도전한다. LG전자는 이번 ‘UP가전 2.0’ 공개를 기점으로 생활가전 사업을 기존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구독 등 무형(Non-HW)의 영역까지 확장한다.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고객의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목표로 ‘스마트 홈 솔루션’ 사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가전에 특화된 AI칩 및 OS(운영체제)를 통한 초개인화 ▲제품 케어십 서비스는 기본이고 가사 관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연계해 가사 부담 최소화 ▲사용 기간부터 제휴 서비스까지 자유롭게 선택하는 구독 사업 등을 중점으로 하는 UP가전 2.0을 개발했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25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UP가전 2.0은 가전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는 시발점”이라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가 가전 업계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카피를 주제로 ▲비건 편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을 선보였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만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비건 편」에서는 채식을 즐기는 커플이 채소를 사용한 그린커리의 레시피대로 “하이 엘지, 물 930밀리 줘”라고 하면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알아서 원하는 용량의 물을 딱 맞게 따라준다. 「홈 애프터눈티 편」에서도 음성인식만으로 애플라임티에 알맞게 물 용량을 210밀리리터로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말 한마디면 다 된다”, “요리할 때 손이 모자라는데 말로 하면 너무 좋다”, “정수기 광고가 힙하다”는 등 댓글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89형 마이크로 LED(MNA89MS1BACXKR)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 지난 4월 중국에 처음 출시한 89형 마이크로 LED는 압도적인 화질로 궁극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베젤 없는 디자인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89형 마이크로 LED 출시를 기념해 이 달 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5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에 더해 85형 더 프레임과 HW-Q990C 사운드바 패키지, 더 프리스타일 풀 패키지를 증정한다. 89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 3천만 원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89형 모델을 시작으로 76ㆍ101ㆍ114형까지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초프리미엄 TV 선택지를 넓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