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프트베리 △디인사이트 △포엠 등 총 3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정보 플랫폼 및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그간 운영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인사이트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기반 연구소 기업으로 3D 모델링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야적장 실시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시간 1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한다. LG전자의 이번 전시 테마는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Joy for All)’이다.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 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을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LG Sustainable Village)’로 꾸몄다. LG전자는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등 ESG 요소를 반영했다. 전시 부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패브릭, 매쉬망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전시 구조물은 최소화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스마트코티지 등 홈 에너지 솔루션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개인화 가전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너지 기술 집약한 주거 솔루션 스마트코티지 등 홈 에너지 솔루션 공개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글로벌 수준의 선진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사 대상 보안 신뢰도를 높여 이를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IET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증평 공장(2020년)과 중국 공장(2022년)에 이어 최근 폴란드 공장이 추가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전 사업장 보안인증 비율 100%를 달성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의 체계적인 운영여부와 관리적합성을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평가받는 제도로 분야 내 최고 권위 국제 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ISO27001는 14개 분야, 114개 항목에 이르는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SKIET는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 방지와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SKIET는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사에 대표이사 직할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를 지정,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가능한 위험 요인을 분석해 내부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 사내 교육 등 전 임직원 보안인식 제고 활동도 지속적으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RoHS 인증을 획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로부터 태양광 모듈 생산에 필요한 유해물질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 유해물질 사용 제한 규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목) 밝혔다. RoHS는 전기 전자 제품, 의료기기, 감시 및 제어기기 등 내 특정 유해물질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으로,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와 재활용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이 2006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RoHS 인증은 제품을 구성하는 각 부품마다 납(Pb), 카드뮴(Cd), 수은(Hg) 등 총 10개 유해물질 함량이 0.01%∼0.1% 미만이어야 획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인증 절차를 대행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의 유럽 수출을 위해 아직 RoHS 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유해물질의 사용, 폐기 제한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업계 최초로 Ro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t matter)'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은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세계 2억 8천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해양 보호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와이즈(OceanWise)' ▲자동화 기술
한일 우호협력 위해 평생 헌신한 공로로 ‘한일포럼상’ 수상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한평생 일본과의 우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명예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1]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 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그 동안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2001년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이수현 씨의 어머니 신윤찬 씨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노력한 부산문화재단 등이 한일포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일포럼은 “조 명예회장이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재계의 리더이자 탁월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포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한일경제인협회 회장 △한일산업협력재단 이사장 △한일재계회의 대표단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일 우호협력의 필요와 관계 개선의 당위성이라는 소신을 실현하기 위해 반 세기 동안 헌신한 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 명예회장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구입,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 LG전자는 최근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무선청소기 10대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인근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무선청소기를 추가 기증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3회째 진행했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450g)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된다.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된다. LG전자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6톤으로, A9S 배터리 기준 약 3만 5천 개에 달한다. 이는 LG전자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배터리가 약 12.5톤이었던 것에 비해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고객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동참의식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3회차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1만 7천 명 이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국민대학교와 협업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을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 행사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행복그린’과 ‘기술이전’ 부문에서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19개가 선정됐다. 행복그린은 학생들의 그린(Green) 디자인 창의성을, 기술이전은 경영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 ESG 경영 의지를 소통하는데 직접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 행복그린 부문에서는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제품이다.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탁실에서도 설치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코 버블(EcoBubble)' 기능이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빠르게 침투해 더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빠르고 보송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또 새롭게 적용된 7형 와이드 터치 LCD는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대화면 LCD는 제품 전면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살리고 다양한 세탁∙건조코스 정보를 큰 화면으로 보여줘 코스 선택과 기능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의 핵심 기능들을 적용했다. ▲최근 세탁물 오염도를 학습하고, 무게·오염도에 맞게 세제와 유연제를 넣어주는 'AI세제자동투입'
SK케미칼의 패키징 소재가 미국에서 재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화장품·식품·음료 용기 등 패키징 소재로 사용되는 5개 제품이 미국 플라스틱재활용협회 (The Association of Plastic Recyclers)로부터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Claro100’, ‘Claro100-CR50’, ‘ECOTRIA R102’, ‘ECOTRIA R200’, ‘SKYPET CR BL’ 5종으로 용기로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5개 제품은 페트(PET)가 가져야 하는 점도, 사출 성형성, 유리전이온도 등의 고유 물성을 갖고 있음을 검증 받아 사용 후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생수병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하다. ‘Claro100’, ‘Claro100-CR50’, ‘ECOTRIA R102’, ‘ECOTRIA R200’은 투명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해 주로 화장품 용기 제조에 사용된다. ‘SKYPET CR BL’은 미국 FDA의 식품 접촉 기준을 충족하는 소재로 국내 최대 생수 브랜드 삼다수에 적용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에 대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플라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주차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LG전자의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을 통해서다.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세종시에서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는 ‘PM 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29일 세종시 보람동 ‘PM 스테이션’ 설치 구역 인근에서 세종시민 대상 플러스팟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플러스팟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체험한 시민들에게 기념 뱃지도 증정했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내놓은 플러스팟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플러스팟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PM 스테이션’에 PM을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된다.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러스팟은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로환
삼성이 취업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작한다. 삼성은 2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The UniverSE, 경기 용인)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을 개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 기관과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및 정서 안정에 힘써 온 '삼성희망디딤돌 1.0'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2013년부터 10년간 '삼성희망디딤돌 1.0'을 통해 전국 10개 광역 지자체에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공간과 자립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희망디딤돌 2.0'…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취업교육 제공 '삼성희망디딤돌 2.0'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지난해 전국 희망디딤돌 10개 센터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센터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삼성전자가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Ultimate(프로 얼티밋)'을 출시한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전문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모리카드로, 고용량 콘텐츠의 원활한 작업뿐 아니라 반복적인 데이터 읽기/쓰기/지우기 작업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군은 UHS-I 규격 최고 수준인 최대 200MB/s 읽기 속도와 13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제품 용량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의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컨트롤러의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을 강화해 신뢰성 또한 높였다. ECC의 한 종류인 LDPC(Low Density Parity Check)를 기존 1KB에서 2KB로 향상해 소비자가 데이터 유실에 대한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LG전자ㆍ베스텔(Vestel)ㆍ샤프(Sharp) 등 글로벌 가전업체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단일 대표 의장직을 맡으며 가전 간 연결성 구축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2년 설립된 HCA는 15개 회원사 스마트 홈의 앱으로 다른 회원사들의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표준을 마련하고, 연결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해왔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는 HCA 회원사 중 처음으로 HCA 표준 적용을 완료하고 다른 가전 브랜드와의 상호 연결의 신호탄을 쏜다. 우선 9월 터키 가전 제조업체인 ‘베스텔(Vestel)’과 파트너 브랜드인 샤프(Sharp)와 연동을 시작하고, 연내 LG전자와도 본격 상호 연동한다. 올해 연동 서비스를 시작하는 지역은 한국, 미국을 포함한 총 8개국으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사용하는 해당 국가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과 TV는 물론 LG전자와 베스텔의 가전제품까지 제어할 수 있게 된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터키 가전기업 베스텔(Vestel) 등 글로벌 주요 가전 기업과 가전 간 상호 연동을 추진하면서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연내 양사 가전 연동을 목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주력 제품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양사의 주요 가전 및 공조기기 상태 조회·제어가 가능해진다. LG전자의 세탁기,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를 제어하기 위해 LG 씽큐와 삼성 스마트싱스를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만 해 놓으면 LG 씽큐로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가 올해 CES 2023에서 선보인 HCA 표준 1.0을 상용화하는 첫 번째 성과다. LG전자는 향후 삼성전자 뿐 아니라 HCA 회원사 전반으로 가전 연동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터키 가전업체 베스텔과도 가전 연동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설립된 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