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성균 전 예산 부군수가 24일 예산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균 전 부군수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제24대 예산군 부군수로 재직하고 지난해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오가면 분천리 출신으로 양신초, 임성중, 예산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2년 예산군 삽교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남도청으로 전출해 충남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충청남도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예산 부군수를 끝으로 총 31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시작을 함께한 김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기원하고 홍보에 앞장섰다. 특히 퇴직 후에는 주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1석3조 혜택을 알리며 기부제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김 부군수는 기부금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예산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대구 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총 105건의 규제 개선 사례 중, 예선·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전남은‘외국인 비자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조선업 등 주요 산업에서 외국인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일자리 침해 우려로 규제 완화에 신중했던 법무부와 소통하며, 2023년 행안부 주관 전남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와 법무부장관과의 이민정책 간담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론화하며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주요 개선 사례는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범위를 시군 관내에서 타 시군까지 가능토록 확대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단축 ▲외국인 고용비율을 내국인의 20%에서 30%로 확대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기준 개정 등이다. 이같은 규제 개선으로 2023년 전국 8천940명의
(웹이코노미)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은 고창군 관내에 2025년부터 219㏊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34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9년까지 5년간 31억68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이 진행된다.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은 24, 25일 이틀간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했다. 올해로 2년째 운영중인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은 지역사회 이해 교육을 통한 농촌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2기수로 나누어 각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고창의 매력속으로~고창 탐방! 고창 알아가기!’를 주제로 고창군 명소 방문, 귀농 우수사례 농가 방문, 귀농귀촌 갈등완화 및 융화 교육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들과 신규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교육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창에 먼저 귀농하여 살고 있는 선배 귀농귀촌인과 신규 귀농귀촌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고창과 사랑에 빠질 정도로 고창을 이해하고 선배 귀농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귀농인들의 필요성에 따라 유익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수확철을 맞아 소형농기계 안전교육과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 해소와 농업기계 정비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또 자가수리 능력을 높여 적기에 농업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장진단, 부품교체요령, 안전사용 방법, 보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철 농기계의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의 점검·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수확철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 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법정 계량기(상업용 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부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해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이다. 정기 검사 대상은 접시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판지시 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과 증명용 비자동저울이다.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저울 등 형식 승인 제외 품목과 2023년과 2024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구는 관내 시장 3개소(현대시장, 우시장, 남문시장)와 동 주민센터 4개소(시흥5동, 시흥3동, 독산4동, 가산동)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울 보유자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홍보물에서 장소별 검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검정 기준상 구조 적합 여부, 법정 사용 오차 여부, 정기 검사 및 검정 여부 등이다. 검사를 통과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검사 대상임에도 고의로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
(웹이코노미) 오는 27일 안양천(고척교~오금교 일대)에서 구로구 최대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구로구는 축제의 방향을 주민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축제, 사람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축제로 잡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구로G페스티벌은 메인 행사와 더불어 안양천 일대 곳곳에 스마트(SMART) 정원 빛축제, 프랑스 문화축제, 구로책축제, G-로봇·AI 월드 등을 함께 마련했다”라며 “사람·기술·문화로 하나가 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천 고척교 인근 메인무대에는 27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개막 축하 콘서트(27일), 아웃도어 DJ 쇼(28일),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29일)이 연일 진행된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아웃도어 DJ 쇼에 올킬, 래퍼 로빈(ROBBIN),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에는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자 등이 눈과
(웹이코노미) 지속가능한 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가축분을 폐기물에서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으로 만들며 블루오션을 창조한 지자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24일 장곡면 소재 내표비료(대표 김지애)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 1,000톤이 캄보디아로 첫 수출되는 선적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망 확보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국내 농경지 감소와 축분 처리 난제 속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퇴비의 해외수출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점은 대한민국 축산에 청신호를 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해외 진출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퇴비 생산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펠렛이 아닌 분상 형태로 제조해 비용 절감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수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사례”라며“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된 비료는 캄보디아에서 두리안, 코코넛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내달 5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는 박물관 부속문화시설인 너나들이센터, 셋이서문학관, 은평한옥마을어울림터 일대에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10주년 기념식 ▲요들송, 마임 공연 등 스위스 박물관과 문화 교류 공연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떡메치기 ▲전통 생일상 포토존 등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서울시 공립박물관 4개소 둘리뮤지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용산역사박물관이 부스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행사와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일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를 만나보는 기획특별전 ‘모두의 생일大잔치’를 내년 3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11일에는 서울 자치구 공립박물관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모두의 공립박물관’이 열린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박물관은 10월 한 달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이번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추석맞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구 지원 성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은라이온스클럽은 10년 넘게 은평구 취약계층에 쌀, 라면, 이불 등의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은평구 드림스타트 190여 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인 백미 10kg 100포, 라면 100상자, 김 100상자와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지원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늘 전해드리는 성품이 은평구 소외 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 가구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을 향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품과 성금을 전달해 주시고 봉사하시는 이지원 회장을 비롯한 연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1988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10월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신월로 왕복6차선 거리 6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전세대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는 그동안 10여 개의 크고 작은 동 단위 마을축제 중심의 문화행사가 주로 열렸으나, 전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랑할 만한 구 대표 축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주거중심 도시라는 양천구 특성을 감안해 ‘가족’, ‘세대공감’, ‘거리놀이터’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 단위 축제가 마무리되는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양천구민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화합, 나아가 구민 간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대동제 개념의 거리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축제장소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 중심부인 신정네거리역 일대로 선정했다. 신월로 신정네거리 일대(신정네거리역~서울남부지방법원 방향) 약 600m 구간, 1만 8천㎡ 규모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축제 당일만큼은 차 대신 사람이 주인이 되도
(웹이코노미)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4일 아산시 탕정면행정복지센터 옆 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제10회 탕정면 행복키움 효잔치 한마당(보건·복지상담창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탕정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탕정면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탕정면 주민자치회 풍물놀이와 난타, 선문대 응원단 ‘신이데아’의 치어리딩 공연, 트로트 및 민요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은 다양한 전통놀이(딱지치기, 투호, 윷놀이) 체험을 통해 옛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역균형뉴딜 사업의 하나인 ‘로컬달인 지원사업의 수소트럭’을 연계하여 무대로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및 IBK기업은행·따사모봉사단·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아산시자원봉사센터·참!좋은 사랑의밥차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공식 행사에서는 다년간 봉사 및 후원을 해온 아산 농심공장 김진아, 아이넥스 싱크대 송한홍 대표가 아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전명희 행복키움추진단원은
(웹이코노미)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태안군의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38개 업체와 군민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2회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재)충남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을 돕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기업채용관(22개 부스)과 사회적경제 체험관(13개 부스), 행사지원관(25개 부스) 등 3개관 6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노인·장애인·경력단절여성 등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직무상담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소방안전교육 등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지난 24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김영랑 시인의 추모 공간 준공식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추념사 및 추모사 ▲유족 대표 인사 ▲시낭송, 거문고 연주, 북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독립운동가이자 문화 예술인인 김영랑 시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박홍근 국회의원,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장순열 중랑문화원장, 김영랑 시인의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영랑 시인은 1954년 망우리 공원에 안장되었으나, 1990년 부인 안귀련 여사를 따라 용인천주교 공원묘지로 이장되었다. 지난 1월 개정된 '서울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7조'와 유족 측 의사에 따라, 김영랑 시인 부부가 다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재이장이 결정되었다. 구는 재이장이 확정된 이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묘지 기반을 정비하며 추모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묘역에는 시비 두 개와 묘비가 세워졌으며, 시비에는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비롯한 주요 작품의 구절이 새겨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인이자 독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패션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봉제산업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봉제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8월, 지역 내 봉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진행 업체를 모집해 총 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6주 과정으로, 서일대학교 컴퓨터 실습실 등에서 주 2회 6시간 진행된다. 강의는 서일대학교 교수와 수원여자대학교 교수의 지도하에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교육 ▲3D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패턴‧시물레이션 교육 ▲시제품 개발 및 전시 등이다. 교육은 디지털 프로그램이 낯선 봉제인들을 위해 서일대학교 학생들이 2개 업체당 1명씩 돕는 교육 멘토링 제도로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사업이 관내 봉제업계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봉제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