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지 굴착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연희동 지반침하가 발생한 이후 9월 13일 '지하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9월 21일 부산 사상구 등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연이어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9월 중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10월부터 2개월간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굴착공사장 주변 지반의 땅꺼짐 증상, 지하안전평가 등 행정사항 이행여부와 계측기·흙막이 등 지하안전시설 적정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미흡사항 발견 시 시정을 명령하고 필요시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을 선별하여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자
(웹이코노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에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9월 24일 면담하고, 한-유네스코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유네스코가 지난 5월 최초로 한-유네스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체계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한국이 세계유산위원국이자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으로서 유네스코에 대한 기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임을 언급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일본 사도광산 및 근대산업시설 관련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 이행 후속조치에 대해 유네스코측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올해 10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시민교육상 제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협조를 당부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한국이 세계시민교육 및 아프리카 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네스코의 활동을 지원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평화교육 및 아프리카 지원 등에 있어서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최근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년 6월), AI 서울 정
(웹이코노미) 우리나라와 태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이 25일~27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우리 정부대표단은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Chotima Iemsawasdikul) 상무부 무역협상국장이 수석대표로 방한하는 태국 대표단과 상품, 원산지, 통관, 정부조달, 지재권, 통관, 무역기술장벽, 경제협력 등 12개 분야에서 협상을 진행한다. 한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제2차 공식협상 계기에 태국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 수찻 촘크린(Suchart Chomklin) 태국 상무부 차관과 협상 개회식에 앞서 양자면담을 갖고 EPA 추진을 포함한 양국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정 본부장과 촘크린 차관은 개회식에 함께 참석하여 양국 대표단을 격려하는 등 양국 정부가 EPA 체결에 두는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양국 대표단이 미래지향적 관점과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하여 글로벌 신통상 환경에 보다 부합하며 양국간의 경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 관계자, 학계, 비영리 민간단체, 공무원, 읍면 협의체위원장 네트워크 대표 등 20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황태진 민간위원장과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제2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보고 ▲2024년 실무분과 운영 보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안 심의 등의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심의했으며, 오는 10월 4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개최 예정인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황태진 민간위원장은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 추모공원에서 한군전쟁 전후 함양 양민 희장자를 추모하는 ‘제75주기 함양 양민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과 유가족,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상현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억울하게 운명하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및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희생된 분들을 오늘날까지 추모할 수 있기까지는 유족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노력 덕분”이라며 “함양군에서는 유족들의 상처와 아픔이 잊혀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은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도북마을 주민 32구의 유골을 찾아 합동묘를 만들고, 181위 위령탑을 세워 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주신 함양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직접 지은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이어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제4기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에 대한 예·결산 심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균형과 견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등의 검토·심의를 위하여 이행하는 예산분석에 대한 자문기구이며 예산(지방재정 등)·회계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이 날 위원회는 기존에 구성되어 있는 위원의 2년 임기가 만료되어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이에 따른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장으로는 조현신(국민의힘, 진주3) 의원이 선출됐으며, 11월에 제출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분석 단계부터 자문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지방재정의 규모가 커지고 분권이 강화되는 만큼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하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날
(웹이코노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중국 공무 국외연수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청도보업전매그룹과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산동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스포츠 분야 투자유치 방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경남도 홍보 확대 등 경남-산동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먼저 청도보업전매그룹을 방문해 청도보업전매그룹 조영강 부총경리 및 청도시축구운동관리센터 유붕 청소년체육부장,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신정수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사무소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스포츠 및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도내 관련 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청도시축구운동관리센터와의 청소년 축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경남과 산동성 양 지역 간 축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3월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문화·교육·관광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의원은 “양 지역 협력이 스포츠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남의 우수한 스포츠 지도자를
(웹이코노미) 진주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기능연속성계획 핵심 기능 인력 20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화재·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시청의 필수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우선순위 핵심 기능, 소요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 방안, 비상조치 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교육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수립 배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 대응 절차, 역할점검, 개선 방안 도출 등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통해 핵심업무 담당자가 본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 청양에서 도내 초등교육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교육 업무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활성화 ▲기초·기본학력 지원 ▲학적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지원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초등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과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 시스템의 현장 적용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은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육정책 문해력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4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참석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완주군-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진행된 완주군의회·완주군·고용노동부 전주지청·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김 부의장을 비롯해 전북조달청 한창훈 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조달청-공공조달길잡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중대재해처벌법 ▲전북중기청-공공구매지원제도 등 기관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창업초기업 등이 공공조달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인력 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및 관리 ▲기술 혁신 및 사업화 지원 ▲시설·운영자금 지원 등 완주군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훈 청장은 “이번 완주군 중소기업 지원 통합설명회를 추진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세계 무형유산의 보호·전승에 앞장선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2024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국내외 무형유산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단체 2개와 개인 1명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관우 시의회의장의 환영사,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과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심사를 맡은 무형유산 전문가인 길라드 주커먼(Ghil'ad Zuckermann)교수, 호주의 아마래스월 갈라(Amareswar Galla) 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길라드 주커먼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끝으로 시상과 수상자의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올해 국제 공모에 응모한 33개국 45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콜롬비아의 피라-파라냐강 원주민 전통협회(Association of Captains and Traditiona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9월 25일 합천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마늘기계화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확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담당과 농기계담당이 각각 마늘 기계파종 및 재배 기술과 마늘 파종 기계 종류별 특징 및 농가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에 대응해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었다. 합천군 농업지도과는 “마늘 파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합천군의 마늘 재배 면적이 1,000ha를 넘어섰다”며, 합천군이 마늘 주산지로서 기계화를 선도하고 있지만,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파종 단계에서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8월 9일 마늘생산자협회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농촌진흥청 주최의 마늘·양파 종횡무진 프로젝트 참여와 일관 기계화 실증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합천군의 마늘 기계화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추우식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은 "합천군의 양파와 마늘은 농업 총 생산액의 15~2
(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 군 추진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성을 평가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군 추진단은 각 마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23일에는 구례읍 봉동5구마을의 울타리 조성 및 꽃밭 가꾸기 사업과 간전면 수내마을의 벽화 그리기 작업을 점검하고, 24일에는 용방면 사우마을의 미니쉼터 조성과 산동면 하신마을의 태양광 조명등 설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가고 상쾌한 바람과 함께 구례의 가을에 낭만 버스킹이 찾아온다. K-ART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티스트들이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과 청정하천 섬진강 등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무대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구례 in 낭만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구례군은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회도 그 일환이다. 10월 3일 16시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구례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이 합동공연을 한 뒤, 구례군의 주요 명소에서 아티스트별 소규모 버스킹을 개최한다. 김순호 군수는 “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구례만의 특별한 음악회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음악이 흐르는 구례의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영광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시행에 따라 9월 26일부터 무상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7월에는 ‘영광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 · 면사무소에 카드발급을 신청하여야 한다. 버스 무료이용은 (유)영광교통 농어촌버스가 운행하는 노선만 가능하며 인근 지자체(고창군, 장성군, 함평군 등)에서 허가를 받고 운행하는 버스는 탑승 시 요금을 내야한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