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연합회 사무국에서 연합회와 한국외식업 김해지회, 전국배달업연합회 김해시지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배달앱 독립(탈퇴)을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 이후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외면하고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기습적으로 인상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 배달의 민족 탈퇴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배민은 더 이상 혁신기업이 아니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자회사일 뿐이며 딜리버리히어로는 독일에서의 만성적 적자를 국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공공배달앱으로 전환하는 독립(탈퇴) 운동에 소상공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길수 회장은 “공정한 배달플랫폼 환경 조성과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배달의 민족의 일방적인 중개수수료 인상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로 연결됨에 따라 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웹이코노미)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5일 세미나실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주)을 기념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비롯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1회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내과 전문의, 약사, 대학교수,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해 질환에 대한 이해부터 건강생활 실천법까지 자가건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건강강좌 참여자에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혈관 수치를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간단한 교육을 제공했다. 한 수료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과 운동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는
(웹이코노미)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공동주최하는 ‘2024 사천에어쇼’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2022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최초 지상전시에 이어, KF-21의 첫 시범비행을 선보인다. 그리고,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첫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최초의 순수 독자 기술 개발 훈련기(KT-1) 등 우주항공 수도 사천에서 개발했거나 생산된 항공기들의 시범 비행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육·해·공·美 공군 항공기 70여 대와 항공 관련 대학,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 등 민간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고, 항공 무장 및 장비는 32종으로 역대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대한민국 공군은 미래 신기술(VR, 메타버스 등)을 적용한 미래 공군 체험존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 및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방문 예정 인원 등 간단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사안 처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전담조사관제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학교폭력 법률 처리 시 유의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참가자들의 질의 내용을 받아 개선점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연수를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 직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 실시율을 높이고,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에 2시간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심폐소생술, 학교 안전사고와 상황별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이날 대면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에는 3~4시간 동안 한 번에 교육받아 부담이 있었는데, 이론과 실습을 분리해 진행하니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올해는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 더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보건 발전에 중요한 계
(웹이코노미) 제30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중앙로 일대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의 거제, 내일의 우리’를 주제로 남녀노소 시민이 한데 어울리고 흥겹게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0월 4일 오후 6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과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날 에이핑크, 기프트, 위나, 김연자, 김태연,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 태버, 한요한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튿날(10월 5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거제종합운동장~고현근린공원 구간에서 시민 걷기 대회가, 사곡해수욕장에서 거제 해양 웰니스 프로그램이, 지역 유적지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거제 시티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각 면·동 주민이 참여하는 가을 운동회, 가수 브브걸과 우원재 공연, 불꽃 드론 라이트 쇼, 거제 영화 OST(드라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농번기 이전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재철 부군수가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을 격려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며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이재철 부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농기계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며, 농기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바쁜 영농철일수록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농업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인 농업 정책을 수립해 농기계대여은행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은 중부권, 남부권, 동부권, 북부권의 4개 권역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농기계대여은행을 운영 중이다.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방교육재정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공백없고 내실있는 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분야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94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및 부서 검토 의견에 대한 사전 심사가 ▲정책소통 ▲학교정책 ▲미래교육 ▲행정지원 4개 분과별로 이루어졌다. 분과별 사전 심사가 이루어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다음 달 개최될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이지만, 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과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고려인 한민족 정체성 교육, 교육 기부,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키르기즈공화국 학생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한 뒤 이어진 후속 교류로 경남 부곡중, 샛별중, 한다사중, 한국과학기술고 학생 총 12명이 비슈케크(Bishkek)의 2번, 62번, 66번 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류단은 9월 25일 비슈케크 62번 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는 비슈케크 교육청장과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비슈케크 교육 관계자와 학생,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이 지역 전통의 춤 공연을 선보였고, 경남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 컵 쌓기 게임(sport stacking) 실력을 뽐냈다. 또한, 경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 풍경 영상을 함께 보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류단은 26일부터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방향 및 통합적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미래교육국장, 문화예술 및 돌봄교육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의 해외 현장 사례를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정책 발굴과 학교 교육과정에의 적용 모델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합적 돌봄 지원 사례 탐색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에 박종훈 교육감 취임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형 사회적 돌봄과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제시한 것에 맞추어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관련 분야 교육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 주 교육개발부 ▲바르셀로나 공립초등학교 ▲카탈루냐 재단 등을 방문하여 예술, 역사, 인문, 철학 등이 융합된 교육과정과 관련 기관의 차별화된 추진사업을 구체적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고창군 성송면 판정리에서 ‘고창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청년농업인과 지역 주민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 165억원이 투입돼 4만9775㎡(약 1만5057평)의 부지에 지원센터(340㎡)와 3종의 온실(2만800㎡, 스마트형, 연동형, 단동형)이 지어진다. 스마트팜단지는 순차적으로 내년 2월 3개동의 온실이 완공되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내년 말 전체적인 스마트팜단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군은 스마트팜 청년 보육체계와 온실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청년 유입-성장-정착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선도 농가들이 스마트팜 운용과 작물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판로 개척도 지원함으로써 기존 농업인과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2024년 사회복지박람회가 26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놀이터 지역주민과 복지를 잇다’라는 주제로 내외빈, 사회복지종사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유공자 14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행복한, 복지로, 더좋은, 부안군’이라는 사회복지 실천 퍼포먼스로 희망찬 부안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전체 21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체험·공연·전시·나눔이 있는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부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이춘섭 회장은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인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날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웹이코노미) 청도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구별 청도‘는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지구별 청도’는 “2023년 반시축제 다문화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청도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올해 역시 반시축제 음식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한 것을 넘어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주이화라이온스클럽은 26일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오는 28일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취약위기가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애지중지' 행사에 참여할 조손가정을 위해 24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티셔츠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기부된 티셔츠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품질과 디자인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되었으며, 진주시복지재단 지정기탁으로 조손가정 14가구에 전달된다. 이순일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조손가정 아이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준비한 ‘애지중지’행사는 ‘할빠, 할맘 제 마음 알아요?’라는 주제로, 여수시 일대에서 탐방 활동과 소통 교육을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생각과 감성을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26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1:1 맞춤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희·맹진용 세무사는 국세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익산시 세무과 직원 2명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 해결을 도왔다. 아울러 권의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금의 정의와 종류 등 '생활에 스며있는 다양한 세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안내를 돕고 비용 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익산시청 또는 읍면동 누리집에서 마을 세무사로 검색해 해당 지역을 확인한 후 전화·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을 돕고 있는 제5기 마을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 세무사 제도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