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0일 열린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이 매년 인건비와 운영비 증액을 요구하는 문제를 두고 경영능력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조정이나 비효율성 개선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료원 측은 공공의료원의 특성상 비용 절감보다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상원 의원은 이천병원은 심혈관센터 등의 전문성 덕분에 수익성이 높지만, 수원의료원 등은 외래 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외래 환자 확보에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재차 물었다. 이에 경기도의료원 본부장은 우수 의사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가 미흡하다고 답변했다. 이상원 의원은 병원 홍보와 마케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건강검진 활성화 등 수익성을 높일 방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원 의원은 병원의 운영 시간에 대해 문제를 제기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맞는다. 1~3일 4차례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이 나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3일 토크콘서트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친환경 연예인 1호 박진희 씨가 친환경, 환경보존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같은 날 폐막행사 ‘포레스트 뮤직 콘서트’에서는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가수 허각 등을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기획행사로 2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국립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제3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지난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각 읍면 회원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명랑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내빈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웃음 넘치는 화합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여농 연합회 이사 및 8개 읍면 회장님들이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상희 회장은 “기후 변화,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 등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우리 여성 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여농은 설립 이후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웹이코노미)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로, 해발 1,113m를 자랑하는 명산이다. 봄철엔 진분홍빛 산철쭉이 산을 뒤덮고, 가을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황매산 억새는 매년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대규모로 펼쳐져 가을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올해 제3회 황매산 억새 축제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5일에는 초청가수 박현빈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 황매산은 왜 억새군락지가 조성됐을까 황매산의 억새 군락지는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에 따라 조성된 대규모 목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을 남기고 주변 풀을 먹으며 자연스레 철쭉 군락이 형성됐고, 낙농업 농가들이 떠난 후 억새와 철쭉이 자라나 지금의 독특한 경관을 이룬 것이다.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으로, 가을에는 억새로 관광객을 사로잡는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 억새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황매산 억새 군락지에서 가장 매력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오는 28일~29일(오전 10시~오후 8시) 수릉원에서 2024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 및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유익한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2007년 제1회 행사 이후 1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22년 부터는 대한민국 책의 수도 위상을 드높이는 김해독서대전 본 행사와 공동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책읽는 재미를 함께 주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독서대전은‘읽어봄, 느껴봄, 뽐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강연, 공연, 체험을 알차게 준비해 △코미디언 고명환 작가 강연 △뮤지션 요조 낭독x에티카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첫날인 28일 개막식에는 △풍선아트 매직쇼 △김해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MBTI 키링 만들기 △구지가빵 만들기 등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와 △메타버스 3D △코딩드론 등 과학 체험부스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둘째날인 29일 메인 무대에서는 26개 평생학습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
(웹이코노미) 김해시의회는 23일, 김해시 청년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정책의 개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유상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김해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과 허윤옥 부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박해성 김해청년센터장 등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민재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 교수, 김병주 김해시인구청년정책관의 발제에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민재 교수는 ‘정부청년 정책 현황 및 우수 사례’를 주제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각 분야별 주요 내용과 함께 국내외 청년정책 우수 사례, 김해시 청년정책 구상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재 교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복지,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전국 고립·은둔 청년은 51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
(웹이코노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기후리더들에게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도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등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뉴욕 글래스하우스에서 열린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 참석, 기조연설을 가졌다. 이번 토론은 부문별 메탄 배출량 감축 논의와 글로벌 메탄 서약 진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클라이밋그룹이 뉴욕기후주간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한국 지방정부 최초로 메탄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2030년까지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5% 감축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충남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84%는 농축산업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충남은 소 50만 마리, 돼지 230만 마리, 닭 3200만 마리 등을 키우는 대한민국 축산 1번지”라며 “문제는 대부분 축산농가들이 영세하고 흩어져 있어 악취와 질병, 온실가스에 대한 과학적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24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경남지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 창원시, 정부 방위산업 기관과 지역방산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3월 경상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지사 설치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촉진을 위한 활동, 방위산업에 관한 조사·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이번 경남지사 개소를 통해 경남의 방산 수출 호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방산기업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전국 최초로 경남지사를 개소한 만큼, 방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도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다양한 방위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체계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도내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도내 우수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경남에 설치된 최초 정부 부처이자 우주경제 비전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청’을 견학하는 ‘경남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시작으로 통영시 충무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35명은 2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 등을 견학하여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활동을 했다. 충무고 진로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있는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과 국내 최대 국가방산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견학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경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지사와 간담회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학생들이 우주항공분야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에도 우수기업이 많이 있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의 월 1회 견학프로그램 정례화, 항공우주박물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의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각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의 도래 이후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14년부터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국내에 발생했다. 해외에서 새롭고 다양한 변종이 등장하고, 유럽·동남아·남미·남극 등 광범위한 분포를 보여 유입이 우려된다. 빠른 전파력이 특징인 ‘구제역’은 백신접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주변국인 중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고, 아프리카 유형의 중동지역 전파 등을 고려할 때 새로운 혈청형(백신미접종 유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럼피스킨 방역상황실과 연계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전염병별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질병 유입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전 시군,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철새 예찰’, ‘철새에서 농장 유입차단’, ‘농장 간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경남 김해 소재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노인회 경남지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누리자디지털‘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키오스크가 설치된 매장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주문, 결제 등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실습을 통해 점차 능숙하게 키오스크를 작동하며 “이제는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실습교육에서는 김해동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단이 고령층 키오스크 실습 현장을 촬영했으며, 디지털체험존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직접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2020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민 3만 9천여 명에게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경상남도 디지털역량강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교육 누리집 또는 디지털배움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주관한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시설이나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창녕군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개별 농가의 가축분뇨의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양돈 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23일, 한전MCS(주)창녕지점이 지난 5월에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 돕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한전MCS(주)창녕지점 봉사단 직원 10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일회성 기탁이 아니라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전기 검침은 물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윤조 지점장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한전MCS(주)창녕지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북 영주시는 풍기인삼농협과 충북인삼농협이 24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5백만 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인삼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두 농협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로의 지역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인삼농협과 충북인삼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여주신 상생의 정신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양군은 10월 12일에서 13일, 2일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수비면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마을이 주관이 되어 시행하는 능이축제는 자연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제1능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능이버섯은 깔때기 모양의 다갈색 버섯으로 건조하면 거의 흑색이 되면서 강한 향기를 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생하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그야말로 자연의 내음, 바로 능이의 건강한 향을 머금은 버섯이다. 축제기간 동안 몸에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 구매 외에도 축하공연, 영양만점 디제잉, 이벤트게임, 맥주빨리 마시기, 능이라면 나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눈, 코,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