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8월 15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전문기업인 오뚜기와 세스코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40개소가 참석한 교육은 ▲식품법령의 이해 및 법적서류 작성요령 ▲사례 중심의 작업현장 위생관리 ▲알기 쉬운 작업장 미생물 관리 ▲주요 해충 이물의 특징 및 점검 포인트 등 총 4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전문교육 기관으로 참여한 세스코에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오뚜기 역시 식품 생산에서 안전성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교육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파일 양식을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교육 참여
(웹이코노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년간 도내 유통 수산물 대상 1,957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건(0.15%)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산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내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1,735건 ▲잔류동물용의약품 183건 ▲패독소 39건 등 총 1,957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2022년 992건 중 2건(0.2%), 2023년 965건 가운데 1건(0.1%)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99.85% 수산물은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은 모두 양식활어 넙치에서 동물용의약품 성분인 아목시실린(기준 0.05mg/kg 이하)과 엔로플록사신(기준 0.1mg/kg 이하)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적발된 수산물은 즉시 유통 차단됐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및 유통 점검 과정을 강화하고 재
(웹이코노미) 동두천시 보산동 체육회는 24일,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체육회 위원 2인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며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지승환 체육회장은 “보산동 체육회가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위원 간 화합을 통해 보산동 주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신규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체육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체육회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산동장은 “신규 체육회 위원님들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 중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면서 “내달 5일 개최되는 2024년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로 애쓰시는 체육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다가오는 겨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본격으로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0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됐으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도 권고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도내 900여 개소의 지정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이번 절기부터는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모바일 및 PC)을 통해 전자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한 예진표는 접종 당일에만 효력이 발생하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웹이코노미) 청양군은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간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 결과 ‘행복누리센터’가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 결과 총 380건이 응모되어 1차 주관부서 사전 검토, 2차 군민선호도 조사로 8건이 선정됐으며,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건을 선정했다. 최종 4건은 최우수상에 ‘행복누리센터’, 우수상에 ‘가족행복배움센터’, 장려상에 ‘가족행복문화센터’, ‘多가치행복센터’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씩 수여된다.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원으로 연면적 8,41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
(웹이코노미) 진도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1차 심사인 실무심사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1팀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4년 상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협업팀 1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팀이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10팀이나 신청하여 1차 실무심사부터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2차 심사인 발표심사를 거쳐 4팀이 선발됐고, 어느 팀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모든 팀이 진도군 발전에 큰 공을 세워 많은 이들의
(웹이코노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경주)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영천시 뿌리기업은 211개사로 소재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중심의 핵심 산업군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호산업과 한호에코스티는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등에 납품하는 뿌리기업으로,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24년 중기부)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키고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총리는 한호산업의 경주공장을 방문해 뿌리기술을 활용한 절단동, 단조동, 후처리동
(웹이코노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해 K-바이오 무역사절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이 몽골 MG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몽골 의료시장에 진출하고 글로컬사업이 몽골을 거점으로 CIS국가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로 진출할 수 있는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국과 경제지표 및 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몽골의 1인당 국민소득은 4,000 USD, 경제성장률 7%, 출산율 2.9명이며, 한국의 경우 34,600 USD, 경제성장률 2.5%, 출산율 0.6명, 로 몽골의 경제 규모는 한국에 비해 적지만,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은 높은 국가”다. 이러한 성장 지표가 바로 김해시와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미래 의생명 산업 도시로써 지속 성장을 위해 대한민국 K-바이오 수출확대과 글로컬대학(인제대, 김해대) 유학생 유치 및 졸업생들의 일자리 확대 견인을 위해 몽골을 선택한 진짜 이유다. ▲ 울란바토르 징키스칸 공항
(웹이코노미) 옹진군은 지난 26일‘청렴 토크 콘서트’와 ‘제3회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개최된 청렴 토크 콘서는 청렴을 화두로한 옹진군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옹진군수의 응답, 청렴전문변호사의 질의응답 및 청렴결의 단체 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개최된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는 2024년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공유 및 부패 취약분야에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금년 4월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급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추진단은 청렴정책 추진 강화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하여 구성됐으며 지난 8월 5일 제1회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로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한편 옹진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공감워크숍, 옹진군수 청렴특강, 청렴휘호 배포,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군수와의 청렴토크콘서트 등 여러 청렴정책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경복 군수는“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청렴윤리를 소통과 공감 그리고 모범으로 옹진군 행정에 내재화하여,
(웹이코노미)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6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일자리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취업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계층별 취업 연계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부대행사관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mbti 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청년특강은 ‘시(詩)팔이 활용법
(웹이코노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계신 홍사우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갈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 주관으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토론을 한 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마쳤다.
(웹이코노미)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2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한강사랑포럼의 공동대표인 방세환 광주시장의 해외 출장으로 대리 참석했으며,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포럼 회원 지자체의 국회의원, 시장‧군수단, 지방의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석준 공동대표(이천시 국회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2기 '한강사랑포럼'의 발대식 및 수도권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대식은 △참석 회원 인사말씀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상생 협력 결의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발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수도권 동부지역 일원은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강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다양한 중첩 규제에 묶여 도시 발전 잠재력이 약화하고 있다”며 “한강사랑포럼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유의미한 결실이 나오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강사랑포럼은 이날 제2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강사랑
(웹이코노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제2기 한강사랑 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포럼 회원으로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한강유역 수도권 지역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지역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수도권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한강유역 수도권 도시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42년 전 제정돼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규제 내용을 담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수도권의 각 도시가 새로운 법의 틀에 맞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발전이 지방도시 발전을 억제한다는 단순한 논리에서 탈피해 수도권 발전이 지방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발전이 수도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쪽으로 정책을 펴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선진국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도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규제 혁파가 이뤄져야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말
(웹이코노미) 증평군보건소는 26일, 27일 2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3세부터 5세 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증평군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하는이번 교육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도 제공됐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25일 진남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여수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농업인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힘쓰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세대 간 화합·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전례 없는 가을 폭우로 안타까운 마음인데, 설상가상으로 쌀값이 하락해 시에서도 고민이 많다”며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쳐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