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화정동 백양초·중학교와 옥빛마을 12·13단지 사이 도로 35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9, 10월 넷째 주 토요일인 9월 28일, 10월 26일 총 2회 운영된다. 당일 오전 10시에 도로 통제가 진행되며, 이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네 시간 동안은 도로 위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부스,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보행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차 없는 거리’는 2021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양시의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21일간‘고양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1일부터 2년간 성별영향평가 대상 정책 선정, 성별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정책개선에 관한 사항 등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6명으로, 공고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성별영향평가에 대하여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사람 ▲고양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가 추천하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고양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1차, 2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은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에 대해 보충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민방위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1~2년 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3~4년 차는 사이버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이수하여야 한다. 모바일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문자메시지 등 전자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 동의와 인증 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하고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집합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고지서(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받아 대원이 직접 참석 가능한 날짜를 지정하여 예약하여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하반기 보충 교육(1차, 2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집합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9월 23일~25일, 10월 15일~19일, 11월 19일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오는 25일, 26일 각각 개최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마곡 마이스단지의 보안 관리자 및 미화인력을 채용한다. 먼저, 25일에는 보안팀(대원, 주임)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보안 근무는 3조 2교대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공항철도 마곡나루역 6번 출구 인근)에서 보안 순찰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26일에는 미화팀(주임, 반장, 사원)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간근무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
(웹이코노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24일 오전 서울(석탄회관)에서 국내 정유·항공업계, 석유관리원,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항공유(이하 SAF) 혼합의무제도 설계 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TF는 지난 8월 발표한 'SAF 확산 전략'의 후속조치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 급유를 의무화하는 “SAF 혼합의무제도”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두 부처는 TF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들과 국내 SAF 공급여건, SAF 가격 추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상반기 경에 '중장기 SAF 혼합의무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먼저, 회의에서는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EU의 SAF 혼합의무제도 사례를 분석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설계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석유관리원,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TF 참여기업 및 기관들은 SAF 혼합의무제도는 안정적인 SAF 수요 창출과 투자 촉진을 위한 핵심 수단이며, EU
(웹이코노미) 경기도교육청이 2025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 수업을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고, 교원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22년부터 수석교사 선발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 신규 수석교사 34명을 임용 배치해 9.1자 현재까지 모두 178명의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의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임용 수석교사 선발을 위해 1차 심사(서류 및 동료교원 평가)와 2차 심사(역량평가 및 심층면접)를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6명(공립 15명 사립 1명) ▲중등 18명(공립 15명, 사립 3명) ▲특수 4명(공립 2명, 사립 2명)으로 모두 45명이다. 지원 자격은 1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교원으로, 1차 심사에서는 ▲수업 전문성 ▲학생지도 역량 ▲교육활동 실적 ▲관계 형성 능력(동료교원 만족도 평가) 등을 서류심사와 온라인 평가를 합산해 1.5배수 이내로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 우수 농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자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24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농식품 기업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LA 한인축제’는 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51회를 맞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괴산군 해외무역사절단은 25일 LA한인회를 방문해 협력과 우의를 증진하고, 26일에는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와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7일에는 LA 한국영사관과 LA aT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28일에는 한인축제장에서 괴산군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LA 대형마켓을 방문해 시장조사 등을 마치고 30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미주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 송 군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냉동 대학찰옥수수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를 위한 ‘문화유산돌봄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의 훼손 사전 예방 및 관람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3년 사업 시행 이후 올해로 12년째로 운영하고 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수원 화성 등 국가지정유산과 경기도지정유산 등 770개 유산을 관리하게 된다. 세부 사업은 ▲국가유산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재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응급조치 ▲국가유산의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경미한 수리 ▲국가유산 주변지역 환경정비 및 재해예방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및 수행능력을 갖춘 경기도 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 특수법인이다. 모집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개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경기도가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기본소득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구성된 청년합의체다. 도는 올해 8월 모집한 4기 청년위원 250여 명을 발대식에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민수 경기도의원과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청년위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브라운백 미팅 형식의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 대표 정책이다. 토론회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경제 수준에 따른 청년기본소득 차등 지급 방안 ▲지급 대상을 청년 전체 나이(19~39세)로 확대하는 방안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현행 거주지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확대하되, 사용처를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 영역으로 제한하는 방안 등이다. 청년위원들은 “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새내기 아빠들의 육아 최고수를 가리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자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마련했다.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은 OX 퀴즈, 주관식 문제를 통해 골든벨을 울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아빠들은 출산‧육아 상식과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의 지식을 뽐내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구는 아빠뿐만 아니라 참여 가족들도 골든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패자부활자를 가리는 가족응원, 가족 포토존,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참여와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아빠 육아 골든벨’이 단순히 육아 지식을 겨루는 대회를 넘어,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올바른 정보와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아빠들이 육아의 중요한 주체로서 육아에 적극적으
(웹이코노미) 시흥시는 디지털, 복지, 청년, 환경, 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고자 ‘2024년 혁신스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이고 신선한 정책 스타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의 시각에서 시흥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공모전 신청서와 제안서 등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건의 아이디어에 시장상과 함께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우수작 현장 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흥시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도봉구청 전면광장과 중랑천 데크길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장됐으며, 전국 29개 자치단체에서 48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방학동도깨비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우산수리센터 등 지역 업체들도 참가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횡성한우, 나주배, 영광굴비 등 150여 개 품목이 판매됐으며, 약 1억 4천만원 상당 거래됐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한편 이날 장터 곳곳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포토존이 운영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주신 많은 농가들과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우수한 특산물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26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비문해자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말한다. 진흥원은 빈곤, 성차별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이나 결혼·이주 등으로 우리말이 어려운 외국인이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도록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표어 아래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해의 달 선포식과 함께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화전 시상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유공자 표창 ▲시화 및 엽서 쓰기 우수 작품 전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은 선착순 150명에게 지원된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매년 문해의 달 행사를 통해 도내 비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공유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9월 2일 토요일, 올해의 네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 ‘JAZZ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유수의 예술가들과 함께 재즈공연, 부대행사를 선보이고 대학로 문화지구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3시부터 18시 30분까지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대학로 대로변 약 3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차량 통제는 10시부터 21시까지 이뤄진다. 행사의 백미인 ‘JAZZ로 가을소풍 콘서트’는 메인무대에서 1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 이진아를 비롯해 프렐류드, 업댓브라운, 색소가이즈 등이 대학로의 가을을 근사한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혜화역 1번 출구 앞 작은 무대에서는 14시부터 ‘재즈 피크닉’이 열린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인디밴드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종로구는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뒀다. ‘예술가 산책’에서는 가죽 공방, 도예 치유, 비누 공방,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웹이코노미) 전국을 휩쓴 역대급 가을 폭우로 경남 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가야고분 일부가 무너지고, 경북 경주 배동 삼릉 내 소나무 두 그루가 전도되는 등 국가유산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훼손된 국가유산에 대한 긴급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9월 현재 국가유산청이 가용할 수 있는 국가유산 긴급보수비는 0원이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26일 기금운용계획 변경 심사를 통해 10억원을 국가유산 긴급보수비로 확보한다는 방침인데, 국가유산 피해 발생 때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피해복구비를 확보하는 땜질식 대책이 아닌 현실을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24년 9.19.~22. 호우 국가유산 피해 및 조치현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 19~22일 내린 집중호우로 총 2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인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지난 20일 호우로 서쪽 사면 약 96㎡가 붕괴됐다. 현재 붕괴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붕괴사면에 방수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