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열린 농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늬만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인 들녘별화장실의 관리 실태 등 허술한 운영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농정국에서 들녘별화장실 설치현황에 따르면, 당초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 생활기본권 보장을 위한 화장실 설치사업’으로 시행됐으나 실제 수혜 사업대상자는 ▲남성 57개소, ▲여성 20개소로 남성 수혜자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영 의원은 “일부 현장점검을 한 결과, 기존 화장실이 설치된 곳에 추가 설치된 것도 있고, 관리가 미흡해 오히려 위생상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화장실도 다수 확인했다”라며 예산 낭비를 지적했다. 이어 “사업의 수요 및 실태조사를 철저히 하여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 2)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보급 사업의 추진 상황’, ‘기숙사의 효율적 운영 및 입사율 관리’, ‘학생 교통안전 교육 및 예방’ 등 정책국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은 24년 신규로 추진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보급 사업 관련해서 “현장에서 이용실적이 없어, 사업중단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심 의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올 연말 이후 사업의 성과 분석을 실시한 후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심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기숙형 고등학교의 입사율 개선실적과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라고 한 것에 대해 개선된 사항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올해 행감에서는 일반계, 직업계, 기숙형, 대안형, 자사고 등 모든 기숙사 유형의 입사율 자료를 요구했다”며, “차년도 행감에서는 기숙사 입사율 관련 자료 작성 시 모든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
(웹이코노미)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위탁사업수수료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2024년도 기준, 경제진흥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각 부서로부터 받아서 수행하고 있는 위탁사업은 총 150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도비는 약 356억원, 시군비는 약 91억원이고, 위탁수수료는 17억 6,649만원 규모이다. 도 경제국의 대표적인 사업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경제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집행하고 있는데, 경제진흥원의 역할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우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추천 대상자를 선별하여 경제국에 보고하는 것이고,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이자 지원 대상자에 대한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경제진흥원이 대출 최종 승인자도 아닌 지금의 상황에서 서류 심사와 추천 대상자를 선별하는 업무만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며, 결국 대출은 시중 은행에 가서 또다시 은행 기준에 따른 대출 심사를 받아서 통과가 되어야 최종 대출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최근
(웹이코노미)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행되는 급식실 환기 개선 사업의 진척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이날 도교육청의 학교급식실 환기개선 사업 진척율이 9월말 기준으로 24년 누적 목표 60%에 한참 못미치는 43%에 불과하다며 이는 지난해 예산심사 과정 등에서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조기 완료하겠다는 교육청의 공언은 고사하고 기본계획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특히, 올해 환기시설개선 사업에 배정된 예산이 200억원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된 금액이 90억 수준에 불과한 점을 들어 사업 집행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질문했다. 도교육청 권명월 정책국장은 사업의 완료 목표가 27년으로 해마다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올해 진행율이 계획에 못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사업이 목표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기하 의원은 급식실 종사자의 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될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자 생산량 감소를 지적하며, ‘강원 감자’품종 개발 및 마케팅 예산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강원자치도에서 제출한 감자재배 현황에 따르면, 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23년 5,181ha에서 ▲24년 1,811ha로 전년 대비 70% 이상 급감했다. 전국 점유율을 보면 ▲충남 17.4% , ▲경북 16.6% ▲전남 16.1%에 이어 강원은 4위인 12.3%를 기록하며, 감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영 의원은 “감자는 강원도 대표 작물로 오랫동안 지역농가 소득에 큰 역할을 했으나, 재배량이 급감했다”라며 “적극적인 품종 개발을 통한 재배 확대 및 마케팅 예산 확보를 통해 강원감자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정선군은 정선경찰서와 함께 공공장소 내 음주를 제한하는 금주구역 조례 제정 및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11월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어린이놀이시설, 도시공원 등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과 김규형 정선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및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금주구역 지정 및 관리 방안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음주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통계 공유 및 협업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공동 진행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선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줄이고, 건강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2024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가 11월 12일 열렸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매표소에서 순담까지 걷는 행사로 700여명이 참가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따라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건강과 여유를 즐겼다. 이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개대회는 자연과 교감하며 한탄강의 지질적 가치와 생태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드르니게이트를 출발해, 드르니스카이전망대, 철원한탄강스카이전망대를 거쳐 순담게이트로 이어지는 3.6km 구간으로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배낭과 수건, 철원오대쌀, 샌드위치, 물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제공됐다. 문성명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맑은 날씨로 늦가을을 느끼며, 모든 연령대가 편안하게 가을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코스에서 진행됐다”라며 “지질유산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한탄강의 독특한 지질구조와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철원군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시 동행상회(舊 상생상회)에서철원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상회’의 상설 매장과 함께 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철원오대쌀을 비롯 천연벌꿀, 새롭게 뜨는 철원사과와 사과대추 등 등 철원의 청정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오대쌀로 만든 뻥튀기 무료 시식과 SNS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마련하여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을을 선물로 주는 행운 뽑기 이벤트를 마련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서울시 동행상회의 지원을 받아 철원오대쌀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와 연계한 지역 농가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고, 서울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동행상회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시민에게는 각종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민간위탁 운영 상설 매장으로 지역농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철원군에서도 꾸준히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등
(웹이코노미) (사)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지회장 임길호)는 11월 13일~14일, 21일~22일 2회에 걸쳐 200여명의 어르신이 군산지역으로 2024년 철원군 노인지도자 선진지 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철원군 노인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경로당 운영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효율적 해결 운영방안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노인지도자 분들이 철원군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힐링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철원군은 지난 11월 11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으로 와수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한 난방용품 및 온열 기구 사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에 난방용품 및 온열 기구 안전하게 사용하고,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 수칙 및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해 주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철원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와수전통시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통해 난방용품 및 온열 기구를 안전한 사용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렸다. 화재 예방 및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 시 응급처치법 등을 홍보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외에도 안전 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철원군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은 주민 개개인의 안전 점검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
(웹이코노미) 서면사무소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와수복합어울림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와수복합어울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민원인 및 프로그램 이용객들의 참여를 통하여 인명피해와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훈련으로써 김화119안전센터, 서면 와수출장소, 주민생활지원과(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철원문화재단(4층 달빛영화관) 등이 참여한다. 서면에 따르면 훈련 순서는 2층 프로그램실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모의 상황을 설정해 화재 발생 시 화재 신고와 상황 전파, 소화기를 사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 청사 내 직원 및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 유도 등 상황별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엄은숙 서면장은“지역주민 및 어울림센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 및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비상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훈련 당일 이용객들의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라
(웹이코노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초가공식품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하여, 그 연구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의 보존성, 맛, 편의성을 위해 산업적인 공정을 거쳐 식품에서 추출되거나 합성된 물질을 함유하는 식품으로, 가공 과정에서 당, 가공지방, 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 섬유소 등 영양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가공식품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는 과체중 이상의 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행된 비만 중재 연구 참여자 중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초가공식품섭취와 대사이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을 노바(NOVA) 분류체계에 따라 섭취수준이 낮은 그룹(하위 1/3), 중간그룹(중위 1/3), 높은그룹(상위 1/3)으로 분류하고, 가장 낮은 그룹을 기준으로 나머지 그룹 간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본 연구에 의하면, 비만 아동·청소년들은 하루 섭취식품량 20.4%, 하루 섭취에너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24년 11월 13일 오후 1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정신건강서포터즈‘영마인드 링크’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마인드 링크는 청년들이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신건강 서포터즈다.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멘탈헬스코리아를 통해 250명이 선발되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이 되는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는 청년 우울증, 은둔고립, 음주폐해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수행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단식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참여자 간의 관계를 다지는 자리이다. 곽영숙 센터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 프로젝트 시상 및 서포터즈 활동 인증서 수여, 우수 프로젝트 발표, 마음 챙김 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우수 프로젝트(15개)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5개),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5개), 멘탈헬스코리아대표상(5개)을 시상한다. 보건복지부
(웹이코노미)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11월 2일기준).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13,866명), 7-12세가 42.0%(12,725명)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의 경우 전체 환자의 3.3%(1,008명)으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세 미만 영아도 10월 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다가, 10월 말 12명까지 신고
(웹이코노미) 속초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 등 비산업 부문에서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됐다. 속초시는 제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규 가입자에게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과 연계된 자발적 탄소배출 상쇄 앱을 개발했으며, 넷제로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경진대회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속초굿즈’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의 상징성을 높이고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하는 한편, 사회단체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속초시는 전년도 대비 신규 가입자 11% 증가, 가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 18% 이상 증가 등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