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로 대한민국 게임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 오전 8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최대 100만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총 8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으로,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대표 캐릭터 5종과 전직 캐릭터 11종 ▲연속 스킬 공격(콤보)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난도 높은 로터스 레이드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을 입히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킹뚜껑’을 정식 출시한다. 팔도가 지난 1월 선보인 킹뚜껑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초도물량 150만개가 한 달 만에 완판되며 동일 수량을 추가 생산해 앵콜 판매를 진행했다.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은 SNS로 이어졌다. MZ세대 중심으로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는 359만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후기도 3000건 이상 올라왔다. 많은 소비자들이 “킹받는 매운맛이지만 중독성이 있어 계속 찾게 된다”며 화끈한 매운맛에 호감을 표현했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왕뚜껑보다 약 3배 더 매워졌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스프량도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팔도는 킹뚜껑 정식 출시 전환을 통해 봉지면에 비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운맛 컵라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킹뚜껑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식출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오뚜기가 새 브랜드 경험 공간인 '오키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키친 스튜디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및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뚜기는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테마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요리 연구가, 셰프와 함께 하는 클래스뿐만 아니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쿠킹 클래스 및 연인, 친구와 2인 1조로 캐주얼하게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3일 김모아 셰프와 함께한 첫 번째 ‘스페셜티 키친 클래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진짜 프랑스 집밥’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날 참가자들은 셰프의 시연을 보고, ㈜오뚜기 제품을 활용해 라타투이, 카망베르 크로켓, 풀레로티 등의 프랑스 가정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키친 스튜디오’는 집처럼 편안하게 설계된 조리 공간과 더불어, 예쁘게 스타일링한 음식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리한 음식을 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표준화 그룹(ITU-T SG20)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능화융합연구소 김형준 소장이 지난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서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의 의장에 피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쾌거는 지난 1952년, 대한민국의 ITU 회원국 가입 이후 네 번째 대한민국 국적자의 연구반 의장 피선이다. ETRI 김형준 소장은 앞으로 사물인터넷 응용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표준 개발은 물론,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도메인별 표준 개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ETRI 김형준 소장은“최근 전 세계는 주요 도시별로 스마트시티 건설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똑똑하고 안전한 초연결 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표준화 선도 및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직 의장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2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가 발행된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마련했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EV6를 활용한 《Opposites United of EV6》·《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ion)》·《PORT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60명과 ICT·데이터 전문인력 7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금융사무 인력 60명 중 24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경남권 3명, 호남권 2명, 충청권 2명은 5년 이상 해당 지역 장기 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관리를 위해 △필기 및 면접시험 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절차를 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팔라듐 수소화물*의 존재와 생성원리를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수소와 리튬 등의 경량 원소를 함유하는 합금소재의 새로운 합성 방법론을 제시함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와 저장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소재 개발을 향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은 청청신기술연구본부 천동원 박사팀이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준안정상 팔라듐 수소화물(PdHx) 소재 개발과 함께 생성 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IF 49.962) 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준안정상’(metastable phase) 물질이란 열역학적으로 에너지가 낮은 안정한 상태로 존재하는 대부분의 물질과 다르게 열역학적 에너지가 안정상 보다 높지만, 안정상으로 변화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 매우 커서 준안정 상태로 존재하는 물질이다. 다이아몬드와 흑연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다이아몬드와 흑연은 같은 탄소로 이뤄져 있지만 일반적인 대기압과 상온에서 흑연은 안정상(stable phase), 다이아몬드는 준안정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PC그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브카시에 각각 파리바게뜨 3호점과 4호점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1월 현지 파트너기업인 에라자야 그룹과 함께 인도네시아 첫 매장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한 지 4개월만에 4개의 점포를 열며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수도 자카르타를 넘어 인접 도시인 ‘브카시(Bekasi City)’까지 진출하게 됐다. 먼저,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3호점인 ‘폰독인다몰점’은 일평균 10만명이 방문하는 자카르타 5대 프리미엄 쇼핑몰 중 하나인 ‘폰독인다몰(Pondok Indah Mall)’ 1층 중심부에 162㎡, 66석 규모로 23일 선보였다. 폰독인다몰점은 인도네시아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버섯리조토’, ‘매콤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등을 포함한 다이닝 메뉴와 SPC그룹 티브랜드 ‘티트라’를 활용한 ‘청포도 아이스티’ 등의 음료를 선보이고, 인테리어도 프랑스 온실 정원을 연상케 하는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아일랜드형 매장으로 꾸몄다. 4호점 ‘수마레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대표 김기영)’에 신규 투자했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마크앤컴퍼니∙윤민창의투자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AI 및 시선추적 기술 기반으로 독해력을 진단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앱 ‘레서(Lesser)’를 개발 중이다. 이용자의 콘텐츠 읽기 패턴을 시각인지, 주의집중 등 6가지 요소로 분석해 독해력을 진단하고, 그에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특히 학생들로부터 “글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와 같은 반응과 함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1년 창업한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AI 개발, 제품 기획, 교육 이해 등의 역량을 두루 갖춘 팀으로 김기영 대표는 언어처리모델 등 AI 연구 및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빠른 실행력을 발판 삼아, 올 상반기 중으로 교육기관 및 학생 개인 대상의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시흥시 등과 함께 독해력 향상 효과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3일 인천 남동공단 소재 금강철강(주)(대표이사 하재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강철강(주)는 금속제품 도매업이 주업종이며, '21년 12월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소형 평철, 아이바, 톱니 바 등을 제조·판매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권준학 은행장은 공장시설을 둘러보며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준학 은행장은“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2020년도 대한민국을 ‘박새로이 신드롬’으로 흔들며 K웹툰의 위상을 드높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슈퍼IP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을 대표하는 방송사와의 현지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이 결정됐다. 일찍이 웹툰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던 ‘이태원 클라쓰’가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가제)’로 또 한 번 열도를 강타할지 귀추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의 한 유력 방송사와 ‘이태원 클라쓰’ 웹툰, 드라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 톱배우 ‘캐스팅이 확정되었으며, 다음 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해 여름부터 일본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는 ‘이태원 클라쓰’ IP가 갖는 높은 작품성과 잠재력을 인정한 것은 물론, 그간의 뜨거웠던 현지 인기를 다시금 반증하는 결과로 풀이되면서 계약을 두고 업계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관통하는 서사로 웹툰과 드라마 모두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한국과 일본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슈퍼 IP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을 일궈내는 열혈 청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SSG닷컴과 함께 전통 장담그기 체험과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장체험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식여행’을 3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20팀 한정으로 성공리에 운영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미식 여행 패키지는 상하농원 발효공방의 양혜영 고문이 진행하는 ‘전통 장담그기’ 체험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고창에서 자란 재료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근 뒤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 이후 장을 떠가는 체험까지 하는 등 국내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다. 저명한 한식 셰프인 <밍글스> 강민구 셰프,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와 오랜 시간 한식을 연구해 온 ‘발효음식 인문학’의 저자 정혜경 교수,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정관’편의 한국 프로듀서 나디아 조 대표(정컬처&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양한 한식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여 그 어디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또한, 전통 장 담그기와 함께 이른 봄 제철을 맞은 어린 쑥과 냉이를 텃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3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노사관계 주요 현안과 신 정부에 바라는 노동개혁 방안에 대해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노동시장과 노사관계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경쟁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노동시장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법질서 확립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등 노사관계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노동개혁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하고, 신정부에 노동개혁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총은 노동개혁 방안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후진적인 노사관계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노사 자율을 중시하되 불법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하고, 정부와 정치권이 ‘노사관계 정치화’를 지양하며, 노사관계 법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은행의 지속가능성장과 ESG 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했고신한은행의 핵심전략 및 실행체계를 결의 및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CEO를 포함한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사외이사 박원식 의장을 선정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23일 2022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해 ESG 경영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7대 ESG 핵심추진과제 수립을 결의했다. 7대 ESG 핵심추진과제는 ▲친환경 금융 선도 ▲사회적 금융 선도 ▲사회적 기여 확대 ▲내·외부 다양성 확장 ▲미래 금융전문가 양성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ESG 구동체계 확립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며 환경은 물론 지속성장 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본업과 연계된 ESG경영전략과 ESG 핵심추진과제를 적극 실천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ㆍ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8천만 리터, 약 6,800억 원 규모다. S-OIL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를 통해 공급하며,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OIL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여 공공기관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S-OIL 협약주유소에서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신한, NH농협)로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2.88%를 즉시 할인받고, 추가로 최대 1.1%까지 환급(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S-OIL은 기 사용 중인 유류구매카드 사용 시에도 주유 할인 및 환급 혜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주유소 현장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S-OIL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4월 1일부터 협약주유소의 위치, 할인단가, 편의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