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롯데쇼핑은 이달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52기 주주총회 및 이어지는 이사회를 통해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새롭게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를 포함해 총 3인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롯데쇼핑은 3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며, 유통군을 총괄하는 김상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 마트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상현 총괄대표는 P&G 아세안 총괄사장, 홈플러스 대표이사, DFI 홍콩 싱가폴 법인 대표 등 국내 및 글로벌 제조·유통업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롯데그룹 유통군HQ를 이끌고 있다. 유통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은 이해 및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주와 회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호 대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 해외패션본부장, 롯데GFR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한 전문가로 현재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KBO리그 시즌 개막과 프로야구 H3 론칭 1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NC)는 새로운 시즌에 맞춰 4주간의 ‘시즌 개막 서포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서포트 계약을 통해 주차 별로 ‘선수단 강화, 유학 스페셜, 특수능력 강화, 앨범레벨 강화’ 등 4종 테마에 맞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KBO 개막전을 기념해 개막전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기 결과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는 ‘플래티넘 콜업 팩, 전설의 트레이너’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정착 지원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스텝업 미션’을 완수해 아이템 및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태생 A급 특수능력 팩, 8강 직행권’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를 위한 데일리 보상 콘텐츠와 전용 상점도 오픈한다. 프로야구 H3는 가장 높은 등급의 리그로 ‘레전드 리그’를 추가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레전드 타자 구단 선택 팩’을 선물한다. 기존 최상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서비스 777일 기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Live in Counter:side’ 방송에는 ‘카운터사이드’ 소속 버튜버 ‘라니’와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박상연 PD가 출연해 4월 업데이트 콘텐츠 및 밸런스 조정안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실시간 소통’을 메인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넥슨은 방송에 앞서 지난 22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전체 유저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사원을 획득할 수 있는 ‘777일 기념 SSR 사원 선택권 1장’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캐릭터들의 성능을 개편했다. 다소 아쉬운 성능을 보였던 ‘스톰 브링거 제이크’, ’아라한 주시윤’의 능력치를 상향 조정하고, SSR 등급 사원 ‘골리앗’의 과도했던 성능을 하향 조정했다. 최근 추가된 ‘골리앗’의 경우에는 선택적 리콜을 시행하고, 육성에 사용되는 재화로 환급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체코 정부가 17일 신규원전 건설과 관련한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입찰서 제출 전 체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공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 개최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체코상공회의소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체코 정부인사 및 원전 관련 공급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팀코리아의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및 대우건설이 한국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체코 측에 제시할 노형인 APR1000의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진행현황 등을 소개했다. APR1000은 기존에 입증된 APR1400 기술을 토대로 체코의 기술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진일보한 노형으로, 올 하반기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 원전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를 소개했으며,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마련해 한국과 체코 원전 관련 기업들이 사업 협력분야를 협의하고 상호 협력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실적 확정 및 핵심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2021년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 740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식품유통부문(식재사업, 식품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인 870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식재사업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부실 거래처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키즈·실버 등 고수익 시장 공략을 통한 효과를 봤다. 식품사업의 경우 1인 가구 증가 및 집밥 트렌드에 맞춰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대리점 및 대형마트 입점에 주력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식음료부문(단체급식사업, 외식사업)은 매출 869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6.9%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단체급식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된 와중에도 오피스·생산시설 구내식당 신규 수주, 골프장 식음서비스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 글로벌 부문(대표이사 김맹윤)이 정밀화학기업으로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REC실리콘 지분 12%를 약 10.1억 크로네(NOK, 한화 약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C실리콘은 미국에서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특수가스와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노르웨이 상장 기업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부문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분야로 미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부문은 2020년 화약 부문과 무역 부문의 결합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무기화학 사업본부 신설을 시작으로 1,900억원을 투자해 질산 생산량을 12만톤에서 52만톤으로 늘려 반도체용 고순도 질산 등 정밀화학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REC실리콘 지분 투자로 ㈜한화 글로벌 부문은 특수 산업용 가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화학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는 축적된 트레이드 역량과 REC실리콘의 안정적인 가스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및 아시아,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 특수가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투사 신규 각성 계열 ‘염제’ 업데이트를 23일 진행했다. ‘염제’는 ‘혈기’와 ‘선검’에 이은 투사의 세 번째 각성 계열이다. 강력한 불꽃을 다루고, 불꽃 자원을 활용한 ‘선검방진’의 효과로 이동 전투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콤보 스킬을 활용하면 더 강력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모션 캔슬을 사용하면 보다 빠른 무공 연계가 가능하다. ‘염제화’를 사용하면 강력한 무공인 ‘염폭참’을 사용할 수 있고, 기본 무공을 강화할 수 있다. 블소는 업데이트 기념으로 ‘고속성장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고속성장 이용권’을 무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투사 신규 각성 계열 ‘염제’의 육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엔씨(NC)는 신규 1인 던전 ‘천수나한진’을 추가했다. 기권의 극의에 오른 ‘나율’의 속공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천수나한진’을 처치하면 신규 비공패, 신규 원기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신비수 스페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권택환)는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교육부 존치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유예 등을 촉구했다. 권택환 교총회장 직무대행과 하윤수 전 교총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를 만나 새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 개선 핵심 어젠다를 전달했다. 주요 어젠다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유예 △이념 과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재검토 △자사고‧외고 등 2025년 폐지 시행령 재개정이다. 교총은 먼저 “교육감 이념에 따른 지역 간 교육 격차, 불평등을 조정‧해소하고, 균등하고 안정적인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교원수급,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유보통합, 초등돌봄 내실화, 기초학력 보장 등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 수행을 위해서도 교육을 전담‧책임질 독입제 집행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이 명시한 국가의 교육책무와 교육법정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2022 개정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국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REC실리콘의 지분을 추가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된다.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태양광 제품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산 제품 수요 증가에도 적극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REC실리콘의 공동 대주주인 노르웨이 ‘Aker Horizons(아커 호라이즌)’으로부터 4.67%를 4400만달러(약 550억원)에 추가 매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지분(16.67%)을 포함해 총 21.34%를 확보한 최대 주주가 된다. 이번 지분 추가 인수를 포함해 약 2490억원을 투자한 한화솔루션은 이르면 2023년부터 REC실리콘을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 거래소 상장사인 REC실리콘은 미국에 공장 2곳을 갖고 있다.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서는 수력 발전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 거의 남지 않는 ‘클린 폴리실리콘’을 연간 1만6000톤 생산할 수 있다. 몬태나주 뷰트 공장에서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2000톤을 생산 중이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안보’ 차원의 안정적 에너지 확보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22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윤영석)에 23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총 3개의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SGI서울보증 지역본부가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지역사회 상생 기부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의 각 지역본부는 매년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올해에도 각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병원들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SGI서울보증은 대한 의료사회 복지사 협회와 함께 「온정(ON情)나눔 의료기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기금 지원은 SGI서울보증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후원사업으로, 전국 24세 미만의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은 치료비 및 보호장구 등 직·간접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특별히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희생의 무덤: 네 개의 기둥’ 업데이트를 23일 실시했다. ‘희생의 무덤’은 블소2의 첫 번째 4인 파티 던전 콘텐츠다. 전작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던전을 계승해 블소2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네임드 몬스터 ‘비천한’과 ‘신무강’, 보스 몬스터 ‘염화대성’ 등을 처치하며 다음 구역으로 전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1일 공식 방송 ‘블소2 ON-Air - 업데이트 프리뷰’에서 선공개 되어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엔씨(NC)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전설 소울 1종(‘염화대성’) ▲신규 영웅 소울 2종(‘비천한’, ‘신무강’) ▲신규 희귀 소울 3종(‘미진한, ‘명월’, ‘무월’)을 추가했다. ‘희생의 무덤’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신규 영웅 무기 6종 ▲신규 의상 ‘화염의’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생의 영웅 소울 소환서(3회)’ 등을 받는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념 특별 보상으로 ▲‘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의 20대 전용 서비스 ‘와이(이하 Y)’가 신규 제공 혜택인 ‘와이덤(이하 Y덤)’ 출시에 이어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태블릿 필기왕을 선발하는 ‘Y덤 필기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Y덤은 지난 2월 22일, KT의 20대 전용 서비스 Y가 여러대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출시한 20대 특화 혜택이다. KT 5G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이면 추가 디바이스 또는 테더링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 제공받고, 스마트기기 1회선도 무료로 쓸 수 있다. Y덤 필기왕 선발대회는 태블릿으로 메모하는 것이 일상이 된 20대들이 자신만의 태블릿 노트 필기를 겨루어보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디지털 디바이스 기반의 노트 필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선호하는 20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KT의 프로모션 기획 의도다. Y덤 필기왕 선발대회는 만 29세 이하 고객은 통신사 관계 없이 KT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의 Y덤 혜택 팁앤톡 영상을 시청 후 Y덤 혜택 소개 내용을 태블릿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정리하고 연동된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에 유료방송서비스 최초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에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해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016년 6월부터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영화 VOD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처음 자막 서비스를 지원해 왔고 소외계층의 시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ESG 활동으로 계속 이어왔다. 최근에는 시청각장애인 외에도 자막 지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육아나 수험생자녀를 생각하여 볼륨을 작게 틀 때, 주변 소음이 큰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배우의 대사를 정확히 듣고 싶을 때 등 자막이 중요하게 작용된다. 올레 tv는 이런 고객 니즈와 시청 행태에 맞춰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에는 콘텐츠 공급사로부터 받은 일부 배리어프리 콘텐츠(명칭: 가치봄 영화)만 제공했는데 직접 제작을 통해 자막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이렇게 유료방송서비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건 KT가 처음이다. 새롭게 올레 tv에서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콘텐츠는 <킹메이커>, <특송> 등 영화 33편과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초대형 종합식품기업의 탄생이 예고된다. 양 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하여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식품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함이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신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 중심이었던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의 8개 글로벌 현지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이 용이해진다. 롯데제과는 합병 직후 우선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할 경우 해태를 품은 빙그레를 넘어서 다시금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상 중복된 요소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의 추세를 반영, 각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잇달아 출점하며 증가하는 배달 수요를 잡는다고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8일과 16일,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동대구점과 광교중앙점을 각각 오픈했다. 지난달 대전점과 서수원점에 이어 올해만 4번째다. 지난 19년 8월 아웃백은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윙 등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전용 매장 1호점인 서초점을 오픈했다. 이후 월평균 2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현재 총 46개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의 딜리버리 매장 출점에는 폭발적인 배달 수요가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정착에 따라 지난해에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 대비 170%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현재 아웃백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해 전국 74개의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아웃백의 맛과 서비스, 품질 등 기본을 고수하면서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